내가 싸운 친구가 있는데 연도로 따지면 올해로 싸운지 3년 됐거든? 그 친구랑 내가 약간 보통 친구는 아니고 진짜 친했고 서로 가족같이 편한 사이였고 뭔가 묘한 기류는 있는데 진짜 편한 친구? 근데 사춘기 접하면서 서로 사소한 걸로 많이 싸우다가 크게 한번 싸워서 결국 손절했거든 근데 그 뒤로 우리 둘다 서로가 진심으로 가족같이 지낼 수 있던 첫 친구였고 또 그때 싸우기 전 마지막으로 친했던 당시에는 3년지기 친구였거든 그러다보니까 정도 많이 있고 미련도 있고..ㅋㅋㅋ 그래서 서로 그리워하고 못잊고 했었어 우리 둘다 주변에 친구들은 있는데 아직 서로가 필요한 상태? 그래서 싸우고 화해는 했는데 겁나 어색해졌단 말이야..그 뒤로도 어색한 상태로 가끔 톡 주고받고 생일 때 겁나 푸짐한 선물도 교환하고 하다가 걔가 중간에 나한테 장문으로 길게 나한테 다시 예전처럼 친해지고 싶다 보냈거든? 그래서 내가 오케이했는데 아직 난 좀 어색하고 불편해서 그냥 이 일은 대충 마무리되고 다시 어색해짐..그래서 내가 그 뒤로 1년정도 지난 지금 그니까 오늘 걔한테 장문으로 너가 예전에 나랑 친해지고싶다고 장문 보낸거 지금도 나랑 친해지고 싶냐 물어봤어 근데 걔는 아직도 같은 마음이래 나는 요즘 연락 뜸해져서 이제 서로 좀 정리되는 건가 싶었거든? 그래서 좀 긴장하면서 답변 기다렸는데 걔가 아직도 나랑 친해지고 싶다는 거지..솔직히 나도 친해지고싶거든 근데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서 좀 겁나기도 하고 그래서 뭐라 답해야할지 모르겠음 그니까 결론은 내가 장문으로 넌 나랑 다시 친해지고싶어? 물었고 걔는 나랑 아직도 다시 친해지고 싶다 답했는데 나는 걔 말에 뭐라 답해야 할까....ㅈㅂㅈㅂㅈㅂ 알려줘ㅠㅠㅠㅠ 미치겠어
싸운친구랑 화해했는데 어색함 풀수있는 방법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