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꼰대인가요?

쓰니2023.01.21
조회390
안녕하세요
저에게는 작년에 결혼한 남동생이 있어요
제 입장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몇가지 있어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희 부모님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어렷을때 공부하라는 말을 하지않으셧을정도로 자식에게 부담주지 않으려하셨고 일절 잔소리라고는 들어본적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공부를 잘했던 남동생에게는 공부하는데 신경쓰일까봐 아침점심저녁 챙겨주는 것은 기본이고 이불 펴고 개는것까지 부모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자기가 먹고 난 식기 씻는 것도 다 아빠엄마가 해주셧어요..
하다못해 알바도 한번 해본적 없는 제 남동생은 계란후라이도 할줄모르는 상태로 장가갓고요

이렇게 귀하게 키워서 시집살이좀 시키겟다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저희부모님 정말 단한번도 먼저 연락해라 자주 찾아와라 이런말 하시지 않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자기네들끼리 잘살면 그만이라고 여기며 지내고 계세요
제 입장에서는 맨날 싸우던 남동생이 눈에서 멀어지니 속은 시원하지만 이런 부모님을 1도 생각하는것같지않는 동생의 태도에 화가많이나는데요..

당장 오늘만 하더라도 저녁 아홉시 넘어서 전화가와서는 내일 두시에 가겟다 통보를 하더라구요 결혼하구 첫 설인데 밥도 안먹고 그냥 인사만하고 가겠다는게 저는 이해가 가지않아요 엄마가 밥차리는게 힘들까봐 그런거라고 엄마는 밥 안차려고되고 좋다고 말씀하시지만 오늘 동생때문에 하루종일 갈비랑 이거저거 만드셨거든요 생각이 잇는 놈이면 저녁다늦게 전화해서 밥안먹고가겟다 말하는게 맞는건가요??

몇달 전에도 불쑥 연락도 없이 집에왓어요
자기방에 잇는 물건 가지러왓다는데 엄마는 왜연락도 없이 왓냐 밥은 먹엇냐 물어보는데 들은척만척 짐만 챙기는거에요
놀러가는 길에 우리집이 근처라 잠깐 짐챙기러 왓다는데 엄마가 ㅇㅇ(와이프)이는 어딧냐햇더니 아래 차에서 기다리고 잇다고...
아 그소리듣고 좀 많이 속상했어요 잠깐 올라와서 인사하는것도 어렵나...신혼집과 저희집이 경기도 끝과 끝이라 보시면되요
자주 보는것두 아닌데 저같으면 차에서 기다릴게아니라 인사하고 갈거같거든요
사실 그 신혼집 구한것두 주수입원인 동생직장이랑 굉장히 먼곳을 구한건데 와이프되시는 분이 동생직장근처(우리집근처) 죽어도 싫다해서 멀리 구한거에요..

여자집안이랑은 반찬갖다준다구 자주 방문하시는거같던데
저희집은 결혼한지 거의 일년이돼서야 집들이 초대를 받앗어요
그것도 불편하실까봐 밥만먹구 얼른 오셧대요
저는 너무 속상해서 동생한테 육두문자로 그러는거 아니라고 문자를 보냇는데 제가 이거 너무 오바하는건지 그냥 신경을 꺼야하는건지 그러기에는 부모님을 너무 무시하는것같은 동생태도가 열받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