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프네요

건담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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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명절이지만 너무 슬퍼서 글을 씁니다. 저에게는 12년간 데리고 있었던 진돗개 암컷 해
피가 있었습니다. 제가 군대 전역하기전 어릴때 데리고 와서 작년 10월까지 데리고 있었는데
요 사연은 어머니께서 함바식당 하시다가 지인을 통해서 데리고 오셨는데 함바식당 회사에서 
계약을 종료해서 부득이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어머니 지인에 지인한테 위탁하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경기도 양주시 삼하리라는 곳이 재개발 된다고 해서 내년부터 이주를 해야되서 또 그 
아이를 처음 주셨던 분한테 맡겼는데 작년 11월달에 보러 갔습니다. 그 분께서 과수원 손님한
테 보냈다 하시더군요 어머니께서 그분께 양해를 구하고 아들이 보고싶다 하니 보냈으면 끝이
다. 원래 주인보면 마음 심란해서 적응못한다 송아지 목장(축사) 옆에 잘있다 아들이 보러오면 
가져가라고 날카롭게 말하고 끊었다 하시더라구요 어머니께 그말 듣고 마음 같아선 살고 있는
서울 빌라옥상에 데리고 오고 싶습니다. 해피를 11월에 본 모습을 잊을수 없습니다. 저를 자신
의 앞다리로 끌어 안고 핧더라구요 좋아하는 닭고기 통조림 주니까 잘 먹고 제가 집으로 올라
갈때 끝까지 저의 뒷모습을 본 해피를 생각하니까 요즘은 눈물이 나오네요 12월17일날 해피를
입양 받으신분의 냉정한 거절을 듣고 이틀정도 배를 누가 칼로 찌른거 처럼 아프고 물설사 나
오고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 날 혹시나 해서 해피가 좋아하는 통조림 사료에 추운날 덮으라고 
이불까지 사서 내려갔는데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오늘도 해피가 꼭 아빠하고 제게
달려오는거 같더라구요 부득이 자식같은 반려견을 파양보내신 분들은 저의 심정을 이해해 주
실것 같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냉정히 거절하신분이 원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