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영화가 너무 자극적인 거 아닌가 싶어서 얼마전에는 책을 읽어봤다.책은 더 가관이더라. 이 책이 대한민국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울린 책이라고?믿기지가 않는다. 대한민국 여자들이 세상의 모든 고난과 희생은 다 하는 것처럼 묘사되어 있던데.어이가 없더라. 1부터 10까지 다 어이가 없어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반박해야 할지 모르겠지만우선 몇가지만 반박하자면 1. 명절 관련 에피소드 영화에서든 책에서든 주인공이 명절에 수발드는 것은 동일하다. 그러다가 갑자기 친정어머니로 빙의해서는 자기도 명절에 빨리 친정가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결국 남편은 주인공을 데리고 친정으로 간다. 이 대목에서 많은 여성들이 공감했다고 하는데. 모순이 많다. 남편의 집은 부산이다. 아내의 집은 서울이다. 영화나 책을 보면 아내는 친정 식구들과 자주 왕래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반면 남편의 집은 부산이라 명절 두번이나 큰 경조사 아니면 못 보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친정에는 평소에도 자주 왕래하면서 남편의 집에는 멀어서 자주 왕래 못하는 상황이라면명절에 시댁에 조금 더 있는게 그리 아쉬운가?물론 명절에 시댁에서 며느리 혼자 수발 드는 게 불만일 수는 있다. 그렇다면 남편도 같이 일하게 하거나 남편만 일하게 하는 걸로 항변하는 건 몰라도 단순히 빨리 가는 문제로 항변하는 것은 뭔가 납득이 안된다. 2. 집안일 주인공은 집안일을 돕겠다는 남편의 말에 집안 일은 둘이서 하는 거지 아내만의 일이 아니며 도와준다는 표현은 맞지 않는다는 식으로 표현이 되어 있다. 물론 맞는 말이다. 집안일은 함께 하는 거다. 반반 평등하게 부담하는 게 맞다. 그런데 앞뒤 배경을 보면 이 또한 뭔가 모순 같다. 이 부부가 신혼 보금자리를 시작할 때 남편이 갖고 있던 오피스텔 전세 보증금이 메인 자금이었다. 즉, 결국 남편이 전세보증금의 대부분을 조달한 것이다. 그리고 남편은 중견 IT회사, 아내는 결혼전 작은 출판회사에 다닌 것으로 묘사가 되어 있다. 말이 중견 IT회사이지 나중에 육아휴직까지 되는 것으로 비추어 보건데 남편은 나름 복지가 잘 되는 좋은 IT회사에 다니는 것 같다. 즉, 남편이 여자보다 더 좋은 회사에 다니면서 봉급도 더 많이 벌었다는 거다. 이 작가는 내면에 집값은 남자가 전세자금이라도 해 오는 거고, 남자가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깔려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남자가 전세값을 해오고 남자가 결혼전에도 더 좋은 회사에 다녔는데 불만은 여자가 겁내 많은 셈이다. 그러면서 집안 일 반반 안한다고 투덜대고 있다. 여자들이 유리한 것만 유지하고, 불리한 것은 남녀평등을 원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말도 안되는 선택적 평등이라고 본다. 명절에도 공평하게, 그리고 집안일도 반반 부담하게 하려면여자도 남자들 만큼은 벌고, 여자도 결혼할 때 돈을 남자만큼 해와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러면 여자들은 '우리는 애를 낳지 않냐?'는 항변을 할 것이다. 하지만 2021년 기준 출산율을 보면 애를 낳는 여자들보다 애를 안 낳는 딩크족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그러면 여자들이 애를 낳는다는 항변도 일부에만 해당되는, 그리고 일부에게는 아무 짝에 쓸모없는 항변이 된다. 나는 대한민국 여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결혼해서 아들을 낳고, 당신들이랑 똑같은 며느리 만나서 마음 고생 해봤으면 좋겠다. 아직도 신데렐라를 꿈꾸며 능력있고 시댁 빵빵한 남자 만나고 싶어하면서정작 생활을 평등하게 하기를 원하는 것은 그야말로 도둑심보이다. 만약에 진정한 평등을 원한다면 당신들보다 학력도 뒤쳐지고 시댁은 가난하며월급도 당신보다 적은 남자 만날 각오가 되어 있을 때 가능한 거라고 본다. 그렇다면 그 남자는 굳이 당신이 뭐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집안일을 열심히 할 것이고 시댁에서 알아서 명절에 번갈아 다녀오라고 할 것이다. 진정한 평등을 원한다면 당신들의 마인드부터 바뀌어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허울좋은 어리광에 불과하다.
대한민국 여자들의 심각한 모순(82년생 김지영을 통해 분석)
이 책이 대한민국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울린 책이라고?믿기지가 않는다.
대한민국 여자들이 세상의 모든 고난과 희생은 다 하는 것처럼 묘사되어 있던데.어이가 없더라.
1부터 10까지 다 어이가 없어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반박해야 할지 모르겠지만우선 몇가지만 반박하자면
1. 명절 관련 에피소드
영화에서든 책에서든 주인공이 명절에 수발드는 것은 동일하다. 그러다가 갑자기 친정어머니로 빙의해서는 자기도 명절에 빨리 친정가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결국 남편은 주인공을 데리고 친정으로 간다.
이 대목에서 많은 여성들이 공감했다고 하는데. 모순이 많다. 남편의 집은 부산이다. 아내의 집은 서울이다. 영화나 책을 보면 아내는 친정 식구들과 자주 왕래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반면 남편의 집은 부산이라 명절 두번이나 큰 경조사 아니면 못 보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친정에는 평소에도 자주 왕래하면서 남편의 집에는 멀어서 자주 왕래 못하는 상황이라면명절에 시댁에 조금 더 있는게 그리 아쉬운가?물론 명절에 시댁에서 며느리 혼자 수발 드는 게 불만일 수는 있다. 그렇다면 남편도 같이 일하게 하거나 남편만 일하게 하는 걸로 항변하는 건 몰라도 단순히 빨리 가는 문제로 항변하는 것은 뭔가 납득이 안된다.
2. 집안일
주인공은 집안일을 돕겠다는 남편의 말에 집안 일은 둘이서 하는 거지 아내만의 일이 아니며 도와준다는 표현은 맞지 않는다는 식으로 표현이 되어 있다. 물론 맞는 말이다. 집안일은 함께 하는 거다. 반반 평등하게 부담하는 게 맞다.
그런데 앞뒤 배경을 보면 이 또한 뭔가 모순 같다. 이 부부가 신혼 보금자리를 시작할 때 남편이 갖고 있던 오피스텔 전세 보증금이 메인 자금이었다. 즉, 결국 남편이 전세보증금의 대부분을 조달한 것이다. 그리고 남편은 중견 IT회사, 아내는 결혼전 작은 출판회사에 다닌 것으로 묘사가 되어 있다. 말이 중견 IT회사이지 나중에 육아휴직까지 되는 것으로 비추어 보건데 남편은 나름 복지가 잘 되는 좋은 IT회사에 다니는 것 같다. 즉, 남편이 여자보다 더 좋은 회사에 다니면서 봉급도 더 많이 벌었다는 거다. 이 작가는 내면에 집값은 남자가 전세자금이라도 해 오는 거고, 남자가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깔려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남자가 전세값을 해오고 남자가 결혼전에도 더 좋은 회사에 다녔는데 불만은 여자가 겁내 많은 셈이다. 그러면서 집안 일 반반 안한다고 투덜대고 있다.
여자들이 유리한 것만 유지하고, 불리한 것은 남녀평등을 원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말도 안되는 선택적 평등이라고 본다.
명절에도 공평하게, 그리고 집안일도 반반 부담하게 하려면여자도 남자들 만큼은 벌고, 여자도 결혼할 때 돈을 남자만큼 해와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러면 여자들은 '우리는 애를 낳지 않냐?'는 항변을 할 것이다. 하지만 2021년 기준 출산율을 보면 애를 낳는 여자들보다 애를 안 낳는 딩크족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그러면 여자들이 애를 낳는다는 항변도 일부에만 해당되는, 그리고 일부에게는 아무 짝에 쓸모없는 항변이 된다.
나는 대한민국 여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결혼해서 아들을 낳고, 당신들이랑 똑같은 며느리 만나서 마음 고생 해봤으면 좋겠다.
아직도 신데렐라를 꿈꾸며 능력있고 시댁 빵빵한 남자 만나고 싶어하면서정작 생활을 평등하게 하기를 원하는 것은 그야말로 도둑심보이다.
만약에 진정한 평등을 원한다면 당신들보다 학력도 뒤쳐지고 시댁은 가난하며월급도 당신보다 적은 남자 만날 각오가 되어 있을 때 가능한 거라고 본다. 그렇다면 그 남자는 굳이 당신이 뭐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집안일을 열심히 할 것이고 시댁에서 알아서 명절에 번갈아 다녀오라고 할 것이다.
진정한 평등을 원한다면 당신들의 마인드부터 바뀌어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허울좋은 어리광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