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민폐 덩어리들 때문에 너무 답답해요ㅠㅠ

치킨은치킨이지2023.01.22
조회838

일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들

처음 가입하고 글 남겨봅니다

30대 남자 이고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저희 아파트에 빌런 둘이 있습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ㅠㅠ

저희 아파트 구조가 각 호수 라인이
한 통로에 1호, 2호 이런식으로 두개의 호 수가 있고 중간에 비상계단이 있습니다

여름이면 베란다에서 담배 연기가 들어오고
요즘같은 겨울이면 중앙 비상계단에서 담배 냄새가
닫겨있는 비상구 문 틈사이로 들어옵니다

항상 그 누군가가(흡연자) 담배를 필때까지
여름이면 베란다에서 고개 내밀고 기다리거나

겨울엔 비상계단에서 기다릴순
없어서 관리실에 얘기하면 관리실에서는 건물 밖에서 흡연 해달라고
방송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하네요

저희 아파트는 금연건물? 그게 아니랍니다

실제로 오늘도 큰집 다녀오다 엘베에서 내리는데 담배냄새가 나서 비상계단 문을 열어보니 후딱 피고 사라진 후라 진짜 잡아서 화좀 내야겠다 하고 딱 40분동안 계단에 조용히 앉아서 기다렸는데 안나오더라구요...

계단에 오래 앉아있으니 엉덩이가 너무 시려서 집 들어와서 낮잠이나 자야지 하는데 또다른 빌런 때문에

그래 이런건 판에 쓰는건가보다 하고 써보는데요 두 번째 빌런은도 잠시 후에 등장하구요

아저씨건 학생이건 진짜 잡히면 바로 패고 싶을거 같은데 이거 뭐 현장에서 잡으면 동영상 찍어서 벌금 내게 할 수 없나요?

그리고 두 번째 빌런인 윗층 아주머니..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꾸준히 몇년째

아주머니와 딸이 싸우는 소리와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한테 학대하는 소리에 정신병원에 입원 시키고싶고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저러다 칼부림 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윗층 아주머니와 딸은 심하게 말싸움을 하고 짧으면 10분 길면 1시간 정도를
소리지르면서 싸우고요

예전엔 밤열시 넘어서 윗층이 너무 심하게 현관문 밖에서 싸우길래 못참고 올라갔는데
알고보니 앞집이랑 서로 이웃끼리 평소 언니 동생 하며 지내다가 트러블이 생겨서 싸우는데 역시나 저희집 윗층 아주머니가 일방적으로 소리소리 지르고 그 앞집 따님보고 무릎꿇고 사과하라고 아주 개 지랄지랄을 하는데 아무도 다른층에서 안나오길래 제가 뜯어 말렸었습니다

좀전엔 평소와 같이 또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에게 안돼!
안돼!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하면서 간식주는 거 같은데 이게 처음엔 딸이랑 또 싸우는건가 했습니다 근데 집에서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우더라구요 가끔 혼자 있는지 낑낑거리고 우는소리가 들려서 알게된건데 어쨋든 이 아주머니는 동물 학대 수준으로
강아지를 다루는거 같습니다
분명 저 불쌍한 강아지는 스트레스로 건강 하지 못할거 같아서 너무 걱정 되는데
(저는 동물을 너무 좋아하고
동물을 무서워 하는 사람은 이해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이해를 못합니다)

저 빌런 아주머니한테서 강아지를 구해주고 싶은데 뭐 방법 없을까요?

담배 빌런과 윗층 빌런 때문에 너무 열받아서 급하게 판 다운받고 글을 쓰다보니 정리가 안된거 같지만 답답한 맘에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