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중학교 1학년에 학교를 나와 중학교 2학년 될 나이에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과정을 통과한 17살 여학생입니다.제목처럼 전생이란 게 정말로 있나봐요.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힘들 수가 없겠죠.제 아버지는 인정하기 싫지만 백수이십니다. 녜. 사람들은 그리 말하죠.전 이 집의 첫째 딸이고 남동생이 3명입니다.막내가 올해로 3살이 되나,, 그렇습니다. 늦둥이에요.전 용돈을 받지 못합니다.다행히 주변 분들께서 저희 집을 많이 도와주셔 큰 어려움 없이 살고 있지만 현금은 언제나 부족합니다.교회를 다녀서 교회 친구들과도 교회 언니들과도 같이 놀고 싶은데그때마다 얻어먹어야 하니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고얻어먹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그 서러움.. 언니들이 ㅇㅇ아! 카페 가자! 아니 오ㅑ그래 당연히 언니가 사주는 거지ㅠㅠㅇㅇ아 정 미안하면 나중에 언니 시집 가서 애낳으면 언니 아기 예뻐해줘! 그럼 되지ㅎㅎ이러셔도 전 너무 미안하다보니 사실 음료수 좋아하지만 아니요 괜찮습니다ㅎㅎ 저 음료수 별로 안 좋아해요 다녀오세요이런식으로 빠져나갑니다.(저는 중고청부 막내에요. 그리고 언니오빠들도 가식이 아니라 저를 진심으로 예뻐해주시고 아껴주십니다. 그러다보니 더 죄송해요.)어디 안 나가고 교회에서 놀아도 같이 껴서 놀고 싶어도 막내동생이 눈에 밟혀 잘 끼지 못해요.왜냐면 동생이 저를 닮아 드세거든요. 물론 아빠도 같이 아이를 보시지만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제가 나몰라라 엄마한테 아기 두고 놀 수가 없어요.교회 중고청 수련회 가서도 3박4일내내 엄마 걱정만 했었고요. 부모님께서 가끔가끔 돈생기면 용돈을 만원 정도 주시지만 그마저도 헌금하면 3천원밖에 남지 않습니다. 용돈을 거의 아예 받지 않는 수준이라서 옷이나 이런 것 필요한 게 있을 때마다 쿠ㅍㅏㅇ에서 최대한 값싼걸 골라서 엄마.. 나 이것좀 사줄 수 있어요? 조심스레 물어봐도 돌아오는 대답은ㅇㅇ아, 엄마가 미안해... 정말 사주고 싶은데 지금은 돈이 없어.. 다음에 돈 들어오면 꼭 사줄게. 정말 미안해. . 입니다. 엄마는 늘 저희에게 좋은 게 있으면 하나라도 더 저희 주고싶어 하시지만 돈이 없는 현실에 매일 미안하십니다. 아빠가 돈을 벌지 않으니 그럴 수 밖에요.엄마도 하루종일 집안일에 시간이 모자라 어떻게 해도 엄마는 일을 하실 수가 없어요.아빠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당신 혼자 좋자고 가족의 불만 이런건 다 신경끄고 교회만 가세요. 나 필요한건 없어도 엄마가 돈 때문에 걱정하진 않았으면 좋겠는데.하다못해 아빠, 나 올해부턴 돈 벌수 있어. 아빠엄마가 서류만 떼 주고 허가증만 써 주면 내가 돈 벌어올게, 하면 엄마는 빨래 개다가 울려고 하고 아빠는 너는 지금 돈벌 나이가 아니야. 너는 아직 그런거 신경 쓸 나이가 아니야. 정말 엄마아빠를 돕고 싶으면 공부를 열심히 하고 동생들 예뻐해 줘. 그러면 돼. 라고만 하십니다. 가끔 아빠와 진로(소주 아니고요...!!!) 얘기를 하다가도 제가 그러면 돈 들잖아... 라고 하면 아빠는 그런 생각으로는 아무것도 못해. 너는 돈걱정 말고 배우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다 아빠한테 말만 하라니까? 하십니다. 이러니 제가 안 미칠 수가 없어요. 당신이 돈 버는 시늉이라도 해야 내가 필요한거 있다고 말할거 아니야. 속에선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무서워서 말도 못합니다. 아빠가 화나면 지킬앤 하이드 실사판이 되거든요. 평소엔 좋아도 애들이 성질 잘못 건드리면.... 그날엔 운좋으면 하루, 재수 없으면 며칠을 온가족이 숨죽이고 삽니다. 아빠가 눈 뒤집어져서 몽둥이를 집으시면 엄마도 못 말려요. 다행히 저랑 첫쨰 동생은 컸다고 안 때리시지만 아직 7살, 3살인 막둥이 동생ㄷㄹ은 걸핏하면 두들겨 맞습니다. 두꺼운 밀대로 몇십 대 기본으로 맞던 저를 생각하면 막내들은 맞는 것도 아니지만그래도 불쌍한건 마찬가지...........우리 엄마, 진짜 속아서 결혼했나 봐. 막내도 이제 미운 3살이라고 아주 미칠 것같습니다. 안돼 만 하면 그때부터 으아아아아아아앙아ㅏ앙ㅇ아아아아ㅏㅏㄱㄱ앙!!!!!!!!!!!!!!!!!!1 우리 아빠 말로 옮기자면 ㅈㅣ랄파티를 해요. 그래도 동생과 나이차가 많이 나다 보니 내 첫아들이다 생각하며 키웁니다. 아무리 때쟁이 삐돌이라고 해도 말 잘 들을 땐 잘 듣고 애교도 많고 무엇보다 저한테 자주 와서 누나! 타요책 읽어줘! 누나! 안아줘! 누나 사랑해~~ 애교도 많으니 미워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내 아들이다 생각하면서 키워요. 홈스쿨에 돈없어서 학원도 못 다니고 집에서 아이를 많이 봐주는데 육아는 처음이다 보니 오은영박사님 책이랑 다른 육아서적들 유튜브 등등 밤새 가며 공부합니다. 수학 영어보다 그걸 더 열심히 공부ㅎㅐ요... 가끔은 억울합니다. 난 시집도 아직 안 갔는데 왜 이 집구석에서 아기랑 이러고 사나.사춘기 때문에 몸도 힘들고 마음은 이미 시궁창인데 아기 우는 소리까지 매일 들으니 더 힘들어요.또 3살동생은 매일 뛰고 넘어지고 하는데 아랫집 아줌마한테 매일같이 전화가 오니천성적으로 남한테 피해주고 못 사는 우리 엄마는 전화받고 죄송합니다... 밖에 말을 못하고 울려고 하고.. 집에서 조금이라도 콩, 하는 소리가 나면 귀신이라도 본 듯이 발작을 하세요.이러다 우리 엄마 죽을 것 같아. 누가 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하나님이 정말 있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고반항심과 자살하고픈 마음이 하루에도 몇억번씩 들어요.근데 내가 죽으면 그나마 조금이나마 엄마를 돕던 내가 없어지면 내가 하던 일 다 엄마가 해야 될 것 같아 못 죽습니다. 얼굴도 그리 예쁜것같지 않아요. 키도 작고, 머리는 반곱슬에(그래서 맨날 묶고 다님ㅠㅠ 생머리찰랑찰랑한 교회 한 언니가 너무 부러워요....), 자랑은 아니지만 엄마아빠부터 친구들 어른들 심지어 남동생까지 어딜 가나 와 너 진짜 얼굴 작다, 존예다, 날씬하다, 말랐다 분위기있다 강아지 같다 근데 함부로 못 다가가겠다 소릴 듣지만 정작 저는 거울 볼때마다 나만 보이는 사각턱(근데 또 어디가서 나 사각턱이어서 내얼굴 시러 이러면 다들 찐친마저도 니가 무슨 사각턱이야 이러고 때리면서 쌍욕하ㄱ더라구요ㅠㅠㅠㅠ 전 진짜 큰 컴플렉스인데... 징쨔 얼굴형만 좀더 갸름하면 소원이 없을 정도인데....)에 턱살(젖살이 빨리 빠졌으면 제발,,,,,,)에 작다고 보지는 못하는 코에 작은 가슴이 계속 보이고.... 미치겠어요. 어렸을 때 앓았던 아토피 때문에 얼굴에 흉터도 조금 있고요. 다들 날 존예라고 찬양하다시피 하는데 왜 난 내 얼굴이 이리 싫은지도 모르겠고...매사에 자기 비판이 심해서... 7살둘째 동생도 아주 작심하고 말을 안 들어요. 아빠가 너좀 맞을래? 할때까지 실실웃으면서 말을 안 들어요. 매일 막내를 약올리고 막내만 나쁜 애를 만드니 부끄럽지만 제가 7살동생은 정말 싫어합니다. 막내랑 첫째 동생은 정말정말 사랑해요. 참고로 첫쨰 동새은 저랑 2살차이밖에 안 납니다. 누구보다 친한 제 친구에요. 사이가 좋습니다. 횡설수설 하소연이 길었네요. 그냥 결론은..... 나도 내 또래들처럼 학원 다니고 용돈 많이 받고 아기 없이 아기 우는소리듣는일 없이 아기때문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다닐 일 없이 엄마 걱정 할일 없이 자유롭고 돈많고 철없이 살고 싶은데... 그게 그리 어렵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떡해야 될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전생이라는 거, 진짜 있나 봐요.
부모님께서 가끔가끔 돈생기면 용돈을 만원 정도 주시지만 그마저도 헌금하면 3천원밖에 남지 않습니다. 용돈을 거의 아예 받지 않는 수준이라서 옷이나 이런 것 필요한 게 있을 때마다 쿠ㅍㅏㅇ에서 최대한 값싼걸 골라서 엄마.. 나 이것좀 사줄 수 있어요? 조심스레 물어봐도 돌아오는 대답은ㅇㅇ아, 엄마가 미안해... 정말 사주고 싶은데 지금은 돈이 없어.. 다음에 돈 들어오면 꼭 사줄게. 정말 미안해. . 입니다. 엄마는 늘 저희에게 좋은 게 있으면 하나라도 더 저희 주고싶어 하시지만 돈이 없는 현실에 매일 미안하십니다. 아빠가 돈을 벌지 않으니 그럴 수 밖에요.엄마도 하루종일 집안일에 시간이 모자라 어떻게 해도 엄마는 일을 하실 수가 없어요.아빠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당신 혼자 좋자고 가족의 불만 이런건 다 신경끄고 교회만 가세요. 나 필요한건 없어도 엄마가 돈 때문에 걱정하진 않았으면 좋겠는데.하다못해 아빠, 나 올해부턴 돈 벌수 있어. 아빠엄마가 서류만 떼 주고 허가증만 써 주면 내가 돈 벌어올게, 하면 엄마는 빨래 개다가 울려고 하고 아빠는 너는 지금 돈벌 나이가 아니야. 너는 아직 그런거 신경 쓸 나이가 아니야. 정말 엄마아빠를 돕고 싶으면 공부를 열심히 하고 동생들 예뻐해 줘. 그러면 돼. 라고만 하십니다. 가끔 아빠와 진로(소주 아니고요...!!!) 얘기를 하다가도 제가 그러면 돈 들잖아... 라고 하면 아빠는 그런 생각으로는 아무것도 못해. 너는 돈걱정 말고 배우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다 아빠한테 말만 하라니까? 하십니다. 이러니 제가 안 미칠 수가 없어요. 당신이 돈 버는 시늉이라도 해야 내가 필요한거 있다고 말할거 아니야. 속에선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무서워서 말도 못합니다. 아빠가 화나면 지킬앤 하이드 실사판이 되거든요. 평소엔 좋아도 애들이 성질 잘못 건드리면.... 그날엔 운좋으면 하루, 재수 없으면 며칠을 온가족이 숨죽이고 삽니다. 아빠가 눈 뒤집어져서 몽둥이를 집으시면 엄마도 못 말려요. 다행히 저랑 첫쨰 동생은 컸다고 안 때리시지만 아직 7살, 3살인 막둥이 동생ㄷㄹ은 걸핏하면 두들겨 맞습니다. 두꺼운 밀대로 몇십 대 기본으로 맞던 저를 생각하면 막내들은 맞는 것도 아니지만그래도 불쌍한건 마찬가지...........우리 엄마, 진짜 속아서 결혼했나 봐. 막내도 이제 미운 3살이라고 아주 미칠 것같습니다. 안돼 만 하면 그때부터 으아아아아아아앙아ㅏ앙ㅇ아아아아ㅏㅏㄱㄱ앙!!!!!!!!!!!!!!!!!!1 우리 아빠 말로 옮기자면 ㅈㅣ랄파티를 해요. 그래도 동생과 나이차가 많이 나다 보니 내 첫아들이다 생각하며 키웁니다. 아무리 때쟁이 삐돌이라고 해도 말 잘 들을 땐 잘 듣고 애교도 많고 무엇보다 저한테 자주 와서 누나! 타요책 읽어줘! 누나! 안아줘! 누나 사랑해~~ 애교도 많으니 미워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내 아들이다 생각하면서 키워요. 홈스쿨에 돈없어서 학원도 못 다니고 집에서 아이를 많이 봐주는데 육아는 처음이다 보니 오은영박사님 책이랑 다른 육아서적들 유튜브 등등 밤새 가며 공부합니다. 수학 영어보다 그걸 더 열심히 공부ㅎㅐ요... 가끔은 억울합니다. 난 시집도 아직 안 갔는데 왜 이 집구석에서 아기랑 이러고 사나.사춘기 때문에 몸도 힘들고 마음은 이미 시궁창인데 아기 우는 소리까지 매일 들으니 더 힘들어요.또 3살동생은 매일 뛰고 넘어지고 하는데 아랫집 아줌마한테 매일같이 전화가 오니천성적으로 남한테 피해주고 못 사는 우리 엄마는 전화받고 죄송합니다... 밖에 말을 못하고 울려고 하고.. 집에서 조금이라도 콩, 하는 소리가 나면 귀신이라도 본 듯이 발작을 하세요.이러다 우리 엄마 죽을 것 같아. 누가 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하나님이 정말 있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고반항심과 자살하고픈 마음이 하루에도 몇억번씩 들어요.근데 내가 죽으면 그나마 조금이나마 엄마를 돕던 내가 없어지면 내가 하던 일 다 엄마가 해야 될 것 같아 못 죽습니다.
얼굴도 그리 예쁜것같지 않아요. 키도 작고, 머리는 반곱슬에(그래서 맨날 묶고 다님ㅠㅠ 생머리찰랑찰랑한 교회 한 언니가 너무 부러워요....), 자랑은 아니지만 엄마아빠부터 친구들 어른들 심지어 남동생까지 어딜 가나 와 너 진짜 얼굴 작다, 존예다, 날씬하다, 말랐다 분위기있다 강아지 같다 근데 함부로 못 다가가겠다 소릴 듣지만 정작 저는 거울 볼때마다 나만 보이는 사각턱(근데 또 어디가서 나 사각턱이어서 내얼굴 시러 이러면 다들 찐친마저도 니가 무슨 사각턱이야 이러고 때리면서 쌍욕하ㄱ더라구요ㅠㅠㅠㅠ 전 진짜 큰 컴플렉스인데... 징쨔 얼굴형만 좀더 갸름하면 소원이 없을 정도인데....)에 턱살(젖살이 빨리 빠졌으면 제발,,,,,,)에 작다고 보지는 못하는 코에 작은 가슴이 계속 보이고.... 미치겠어요. 어렸을 때 앓았던 아토피 때문에 얼굴에 흉터도 조금 있고요. 다들 날 존예라고 찬양하다시피 하는데 왜 난 내 얼굴이 이리 싫은지도 모르겠고...매사에 자기 비판이 심해서...
7살둘째 동생도 아주 작심하고 말을 안 들어요. 아빠가 너좀 맞을래? 할때까지 실실웃으면서 말을 안 들어요. 매일 막내를 약올리고 막내만 나쁜 애를 만드니 부끄럽지만 제가 7살동생은 정말 싫어합니다. 막내랑 첫째 동생은 정말정말 사랑해요. 참고로 첫쨰 동새은 저랑 2살차이밖에 안 납니다. 누구보다 친한 제 친구에요. 사이가 좋습니다.
횡설수설 하소연이 길었네요. 그냥 결론은..... 나도 내 또래들처럼 학원 다니고 용돈 많이 받고 아기 없이 아기 우는소리듣는일 없이 아기때문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다닐 일 없이 엄마 걱정 할일 없이 자유롭고 돈많고 철없이 살고 싶은데... 그게 그리 어렵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떡해야 될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