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 반 정도 되었는데
매번 시댁 방문 할때마나 식사 준비 하시는게 힘들다고 말씀하세요. 많은 가짓수의 음식을 하시는 것도, 손이 마니 가는 음식을 하시는 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자주 가는 편도 아니고 일년에 명절 껴서 2-3번 정도 가거든요. ( 거의 설,추석 두번이에요. 어버이날이나 생신때는 밖에서 식사 대접하거든요. 저희 생일은 패스구요)
그마저도 작년 설엔 손 베이셨다고 해서 제가 불고기랑 샐러드를 해서 가지고 가서 먹었고, 추석엔 힘들다고 외식 하자고 하셔서 밖에서 식사를 했는데 저희 보고 사라 하셔서 밥값에 준비해간 추석 용돈도 드리고 왔네요.
이번 설에는 그래도 음식을 하셨더라구요.
샤브샤브랑 닭볶음탕..
(닭볶음탕은 미리 해 드시고 남은거..)
명절 음식이 아니지만 매번 힘들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이번엔 음식을 준비해 해주셨길래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음식 하기 힘들었다 말씀은 또 하시네요. 추석땐 나가 먹자며.
(외식이 싫은건 아닌데 식비에 용돈까지 드리려니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에요.)
식사 마치고 어머님이 빵을 좋아하셔서 유명한 빵집에 가서 빵도 사드릴겸 계획하고 시댁을 방문했는데 어머님이 저희 가고 나면 제기동에 고기를 사러 가신다는 거에요.
그래서 왠 고기 인가 했는데, 어머니 지인이 설음식으로 산적 거리 준비하는거 보니 맛있어 보여 산적을 해 드실려고 산적 고기랑 LA갈비 거리를 사러 가신다는 거였어요.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저는 좀 황당했어요.
보통 우리네 어머니들은 자식, 가족과 다함께 맛있고 좋은 음식 같이 먹으려고 하시지 않나요..?
아들 내외는 보내고 산적 거리와 갈비 거리를 사러 가신다는, 일년에 두세번 방문 할때마자 식사 준비 힘들다고 말씀 하시는 어머니가 산적과 갈비 거리를 사러 가신다고 하니 기분이 좀 상하더라구요. 그상황에 남편은 추운날 혼자 멀리 시장 가실 어머니가 맘에 걸렸는지 시장에 같이 다녀오자고 하는데 제가 옆에서 막 같이 이야기 해주길 바라면서 다그치더라구요. (시댁은 신길,시장은 제기동) 결국 어머니가 혼자 가시겠다고 해서 역에 내려드리고 왔는데..
어머니, 남편 모두 별루인 저, 이상한건가요..?
친청 엄마는 저희 온다고 하면 명절이 아니더라고 사위 좋아하는 음식 손마니 가는 번거로운 음식을 가지가지고 준비해 놓으시고 설에는 세뱃돈까지 챙겨주시는데 시부모님은 식사 준비도 매번 힘들다 하시고 세뱃돈도 없고 저희가 드리는 용돈을 너무 당연하게 받으시는거 같아 기분이 좋지 않네요.
시댁문제 (시어머니)
결혼한지 2년 반 정도 되었는데
매번 시댁 방문 할때마나 식사 준비 하시는게 힘들다고 말씀하세요. 많은 가짓수의 음식을 하시는 것도, 손이 마니 가는 음식을 하시는 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자주 가는 편도 아니고 일년에 명절 껴서 2-3번 정도 가거든요. ( 거의 설,추석 두번이에요. 어버이날이나 생신때는 밖에서 식사 대접하거든요. 저희 생일은 패스구요)
그마저도 작년 설엔 손 베이셨다고 해서 제가 불고기랑 샐러드를 해서 가지고 가서 먹었고, 추석엔 힘들다고 외식 하자고 하셔서 밖에서 식사를 했는데 저희 보고 사라 하셔서 밥값에 준비해간 추석 용돈도 드리고 왔네요.
이번 설에는 그래도 음식을 하셨더라구요.
샤브샤브랑 닭볶음탕..
(닭볶음탕은 미리 해 드시고 남은거..)
명절 음식이 아니지만 매번 힘들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이번엔 음식을 준비해 해주셨길래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음식 하기 힘들었다 말씀은 또 하시네요. 추석땐 나가 먹자며.
(외식이 싫은건 아닌데 식비에 용돈까지 드리려니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에요.)
식사 마치고 어머님이 빵을 좋아하셔서 유명한 빵집에 가서 빵도 사드릴겸 계획하고 시댁을 방문했는데 어머님이 저희 가고 나면 제기동에 고기를 사러 가신다는 거에요.
그래서 왠 고기 인가 했는데, 어머니 지인이 설음식으로 산적 거리 준비하는거 보니 맛있어 보여 산적을 해 드실려고 산적 고기랑 LA갈비 거리를 사러 가신다는 거였어요.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저는 좀 황당했어요.
보통 우리네 어머니들은 자식, 가족과 다함께 맛있고 좋은 음식 같이 먹으려고 하시지 않나요..?
아들 내외는 보내고 산적 거리와 갈비 거리를 사러 가신다는, 일년에 두세번 방문 할때마자 식사 준비 힘들다고 말씀 하시는 어머니가 산적과 갈비 거리를 사러 가신다고 하니 기분이 좀 상하더라구요. 그상황에 남편은 추운날 혼자 멀리 시장 가실 어머니가 맘에 걸렸는지 시장에 같이 다녀오자고 하는데 제가 옆에서 막 같이 이야기 해주길 바라면서 다그치더라구요. (시댁은 신길,시장은 제기동) 결국 어머니가 혼자 가시겠다고 해서 역에 내려드리고 왔는데..
어머니, 남편 모두 별루인 저, 이상한건가요..?
친청 엄마는 저희 온다고 하면 명절이 아니더라고 사위 좋아하는 음식 손마니 가는 번거로운 음식을 가지가지고 준비해 놓으시고 설에는 세뱃돈까지 챙겨주시는데 시부모님은 식사 준비도 매번 힘들다 하시고 세뱃돈도 없고 저희가 드리는 용돈을 너무 당연하게 받으시는거 같아 기분이 좋지 않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