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기가 있는데 얘가 자꾸 날 깎아내리려하는데 어떡하지ㅎ..
(편의상 일단 직장 동기를 A라고 할게)
일단 A랑 나랑은 동갑이고 같은 날에 입사했고 같은 직종이야.
하지만 정반대의 성격이고ㅇㅇ
A는 엄청 활발하고 밖에 나가서 노는거 좋아함. 일끝나고 평일에도 놀고 휴일에도 당연히 매일 노는ㅇㅇ 워크샵에서도 안 시켜도 장기자랑하고 끼 넘치고 활발한 그런 친구거든. 그리고 전혀 낯 안 가리고 누구에게나 처음보는 사람한테 자기랑 관련 없어도 말 쉽게 거는 성격이야
반대로 나는 사회생활 할 정도의 사교성은 있는데 일과 관련있는 사람이 아니면 처음보는 사람한테 굳이 먼저 나서지 않는 타입이야. 그리고 워크샵에서도 적당히 남들처럼 술 마시고 놀고 하는편이었음. 한 달에 1~2번 정도만 약속 잡고 놀러거의 집에 있는 편임. A처럼 그렇게 막 활발하진 않음.
이런 성격의 차이로 전부터 작은 트러블이 있긴 했거든. 사실 서로간의 트러블이라기보단 A가 하는 발언으로 인해 생긴 트러블 같긴하지만....
나는 내 성격을 잘 알고 있고 처음 보는 사람한테 찐텐 성격이 안 나오기 때문에 나 나름대로 환자 대함...(내가 동네에 있는 내과에서 일하거든. 간호사야ㅇㅇ)
그래서 어느 정도의 사교성은 필요하다 생각해서 항상 높은 텐션은 유지 안 하고 적당히 대하는 편임.
굳이 불필요한 질문 잘 안 하고 환자분이 나한테 질문하시거나 나한테 친밀감의 표시로 간단한 대화하고 싶어하는게 보이면 그때 즐겁게 대화하고 리액션 하는편이야.
근데 A는 처음 보는 환자들한테도 이것저것 질문하고 즐겁게 대화하는? 그렇다고 무조건 말걸고 그러진 않아. 환자가 낯을 가리는거 같으면 본인도 이걸 알고 자중하는 편이고
암튼 뭔 차이인지 알겠지? A랑 나는 일할 때 이런 차이가 있는데...
어느날 A가 나보고 하는 말이 "근데 ○○ 너는 가끔 일할때 리액션이 너무 무미건조 한거 같아. 나쁘다는건 아닌데 볼때마다 조금 웃겨서ㅋㅋ 좀 고쳐봐" 이러는 거임...ㅎㅎ
저 말이 은근 기분 나쁘더라고? 상사가 나한테도 안 하는 말을 A 쟤가 하니까 좀 어이없기도 했고...
그래서 아 그래?ㅎㅎ 하고 다른 대화 주제로 넘겼는데 3일동안 저 말을 하루에 1~2번 정도 하더라고.
계속 별 반응 안 하고 무시하니까 지금은 안 하는데 그뒤로 계속 내 일하는 방식에 대해 계속 트집을 잡더라고ㅋㅋㅋ...
"○○는 성격이 좀 조용해서 그런가 환자들이 가끔 ○○ 널 만만하게 볼 수도 있겠다. 너의 이런점은 좀 고쳐야 할거 같아~"
"○○ 너 환자분 체온 잴 때 진짜 체온만 재더라... 좀 즐겁게 대화도 하고 환자분한테 말도 좀 걸어봐."
뭐 이런식으로ㅇㅇ....
저럴 때마다 걍 무표정으로 있다가 바쁜척 그 자리를 피하는데 점점 선을 넘더라고...
최근에는 일 관련 말고도 내 외모관련으로 자꾸 선 넘고 지적하려함.
여기 병원이 복장 깐깐한 편은 아니라 머리가 너무 길지만 않으면 풀어도 되고, 염색도 빨간색 파란색 이런것만 아니면 괜찮음.. 갈색 정도는 ㄱㅊ아
근데 나는 머리 거슬리는게 싫어서 항상 머리를 뒤로 가볍게 내려 묶거든? 포니테일이나 올빽말고 걍 가지런히ㅇㅇ.. 뭔 느낌인지 알지?
근데 내가 어느날 목이 좀 추워서 머리를 풀었더니 A가 나보고 하는 말이
"○○ 드디어 머리 풀었네. 넌 제발 머리 좀 풀고다녀라... 넌 조만간 미용실도 한번 가봐야할듯."
이러드라고.... 걍 저때 뭐라 반응해야할지도 몰라서 "아 그래."하고 말았는데..
A가 저런 반응 보일 때마다 대체 어떻게 반응해야함?ㅠㅜ
남들이 보면 내가 ㅈㄴ 갑갑할 수는 있는데, 내가 여기 입사한지 2주도 안 되어서 저기서 화를 냈다간 내가 나쁜ㄴ 될거 같고 앞으로의 직장 생활이 걱정되어서 저렇게 밖에 반응을 못하겠음...
직장 동기가 은근 나 까내리면서 내 위에 있으려는 느낌인데 어떻게 대처하지ㅋㅋ...
(편의상 일단 직장 동기를 A라고 할게)
일단 A랑 나랑은 동갑이고 같은 날에 입사했고 같은 직종이야.
하지만 정반대의 성격이고ㅇㅇ
A는 엄청 활발하고 밖에 나가서 노는거 좋아함. 일끝나고 평일에도 놀고 휴일에도 당연히 매일 노는ㅇㅇ 워크샵에서도 안 시켜도 장기자랑하고 끼 넘치고 활발한 그런 친구거든. 그리고 전혀 낯 안 가리고 누구에게나 처음보는 사람한테 자기랑 관련 없어도 말 쉽게 거는 성격이야
반대로 나는 사회생활 할 정도의 사교성은 있는데 일과 관련있는 사람이 아니면 처음보는 사람한테 굳이 먼저 나서지 않는 타입이야. 그리고 워크샵에서도 적당히 남들처럼 술 마시고 놀고 하는편이었음. 한 달에 1~2번 정도만 약속 잡고 놀러거의 집에 있는 편임. A처럼 그렇게 막 활발하진 않음.
이런 성격의 차이로 전부터 작은 트러블이 있긴 했거든. 사실 서로간의 트러블이라기보단 A가 하는 발언으로 인해 생긴 트러블 같긴하지만....
나는 내 성격을 잘 알고 있고 처음 보는 사람한테 찐텐 성격이 안 나오기 때문에 나 나름대로 환자 대함...(내가 동네에 있는 내과에서 일하거든. 간호사야ㅇㅇ)
그래서 어느 정도의 사교성은 필요하다 생각해서 항상 높은 텐션은 유지 안 하고 적당히 대하는 편임.
굳이 불필요한 질문 잘 안 하고 환자분이 나한테 질문하시거나 나한테 친밀감의 표시로 간단한 대화하고 싶어하는게 보이면 그때 즐겁게 대화하고 리액션 하는편이야.
근데 A는 처음 보는 환자들한테도 이것저것 질문하고 즐겁게 대화하는? 그렇다고 무조건 말걸고 그러진 않아. 환자가 낯을 가리는거 같으면 본인도 이걸 알고 자중하는 편이고
암튼 뭔 차이인지 알겠지? A랑 나는 일할 때 이런 차이가 있는데...
어느날 A가 나보고 하는 말이 "근데 ○○ 너는 가끔 일할때 리액션이 너무 무미건조 한거 같아. 나쁘다는건 아닌데 볼때마다 조금 웃겨서ㅋㅋ 좀 고쳐봐" 이러는 거임...ㅎㅎ
저 말이 은근 기분 나쁘더라고? 상사가 나한테도 안 하는 말을 A 쟤가 하니까 좀 어이없기도 했고...
그래서 아 그래?ㅎㅎ 하고 다른 대화 주제로 넘겼는데 3일동안 저 말을 하루에 1~2번 정도 하더라고.
계속 별 반응 안 하고 무시하니까 지금은 안 하는데 그뒤로 계속 내 일하는 방식에 대해 계속 트집을 잡더라고ㅋㅋㅋ...
"○○는 성격이 좀 조용해서 그런가 환자들이 가끔 ○○ 널 만만하게 볼 수도 있겠다. 너의 이런점은 좀 고쳐야 할거 같아~"
"○○ 너 환자분 체온 잴 때 진짜 체온만 재더라... 좀 즐겁게 대화도 하고 환자분한테 말도 좀 걸어봐."
뭐 이런식으로ㅇㅇ....
저럴 때마다 걍 무표정으로 있다가 바쁜척 그 자리를 피하는데 점점 선을 넘더라고...
최근에는 일 관련 말고도 내 외모관련으로 자꾸 선 넘고 지적하려함.
여기 병원이 복장 깐깐한 편은 아니라 머리가 너무 길지만 않으면 풀어도 되고, 염색도 빨간색 파란색 이런것만 아니면 괜찮음.. 갈색 정도는 ㄱㅊ아
근데 나는 머리 거슬리는게 싫어서 항상 머리를 뒤로 가볍게 내려 묶거든? 포니테일이나 올빽말고 걍 가지런히ㅇㅇ.. 뭔 느낌인지 알지?
근데 내가 어느날 목이 좀 추워서 머리를 풀었더니 A가 나보고 하는 말이
"○○ 드디어 머리 풀었네. 넌 제발 머리 좀 풀고다녀라... 넌 조만간 미용실도 한번 가봐야할듯."
이러드라고.... 걍 저때 뭐라 반응해야할지도 몰라서 "아 그래."하고 말았는데..
A가 저런 반응 보일 때마다 대체 어떻게 반응해야함?ㅠㅜ
남들이 보면 내가 ㅈㄴ 갑갑할 수는 있는데, 내가 여기 입사한지 2주도 안 되어서 저기서 화를 냈다간 내가 나쁜ㄴ 될거 같고 앞으로의 직장 생활이 걱정되어서 저렇게 밖에 반응을 못하겠음...
내가 가정형편이 안 좋아서 사정상 여기 병원에서 최소 3년은 버텨야함..
다들 조언 댓글 하나씩 달아주면 고마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