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리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밤에 자기전에 남편과 좀 더 얘기나눴어요. 간단하게 쓰다보니 생략된게 있었는데, 시어머니가 이런 얘기는 걷어내시고 그냥 저렇게만 얘기하셔서 시아버지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려고 남편한테 전화하신거에요. 그래서 남편이 물어본거고 그 상황설명을 해준건데 남편도 듣고는 진짜 우리엄마가? 창피한 마음에 당황해서 그렇게 말한건데 혼자 한참 생각해보니 내가 말을 잘못한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여태 이런 얘기를 한게 처음이라 우리집은 시집살이없고 고부갈등없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잘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이런일 다신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했네요. 그리고 시어머니한테 "어머님 저랑 이제 친해졌다고 느끼시나봐요 야라고 부르시는거 보니까 ㅎㅎ" 이렇게 말한거 버릇없다고 얘기하셔서요. 시어머니가 매번 "자주 봐야 친해지는데 너무 못본다며 며느리한테 어색해서 말도 못 놓겠다 자주 좀 보자" 하시거든요. 그래서 저도 한말이에요. 2주에 한번씩 보자고 하시는거 그나마 줄여서 1달에 한번인데 그럼 자고 가라시질 않나 힘들게 하셔서 그런건 남편이 잘라내면서 시어머니 삐지시기도 했거든요. 전화해서 제가 풀어드리고 알았다고 원하시는대로 하자고 할줄 아셨나본데 모른척해서 일부러 그러시나 싶은데 신경안쓰기로 했어요. 같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 작년에 결혼한 1년도 안된 며느리에요. 시댁과는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서 밥먹고 하는 정도고 참고로 잘해서 예쁨받고 친하기 보다는 적당히 거리두고 어색한 사이였음 합니다. 그동안 한번씩 뭐지? 싶었는데 둘만 있을 일이 없으니 잘 못느꼈던것 같은데요. 이번엔 고모님네가 놀러오신다고 하셔서 남편과 시아버지는 회뜨러 수산시장가시고 저랑 시어머니랑 음식한다고 집에 있었거든요. 저는 재료손질하면서 돕고 어머님은 요리하셨는데요. 뭐 하시다가 "야 이것좀 가져와라, 야 저거 넣어야지, 야 이거 젓고 있어봐라, 야 그렇게 하면 안되지" 하면서 계속 야야 하시는거에요. 듣다 듣다 제가 기분나빠져서 "어머님 저랑 이제 친해졌다고 느끼시나봐요 야라고 부르시는거 보니까 ㅎㅎ 그래도 전 이름불러주시는게 더 좋으니 이름불러 주세요" 했어요. 잠깐 눈치보시다가 "어머 내가 그랬니? 급하게 찾다보니 이름 부를 시간도 없었나보다 알았다 이름불러 주마" 하셔서 좋게 풀렸나 보다 했거든요. 아까 퇴근하고 온 남편이 설날에 엄마랑 무슨 일있었어? 묻더니 시아버지가 전화오셔서 깐깐한 며느님이 들어오셔서 며느리시집살이 하게 생겼다며 걔 앞에서 무서워서 말도 못하겠다고 보통 아니라고 하셨다네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너가 잘못한건 아니지만 자기가 알았다면 자기가 얘기했을텐데 너가 말한게 기분 나빴나보다고 하네요. 난 뭐 입은 먹을때만 쓰나요? 이런건 말도 못하는건가요? 제가 너무 버릇없이 얘기한거에요? 나름 순화해서 얘기한건데 아예 하지 말았어야 하나요? 많은 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어서 글써요. 댓글 부탁드립니다.93827
+)시어머니가 자꾸 야라고 불러요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리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밤에 자기전에 남편과 좀 더 얘기나눴어요.
간단하게 쓰다보니 생략된게 있었는데, 시어머니가 이런 얘기는 걷어내시고 그냥 저렇게만 얘기하셔서 시아버지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려고 남편한테 전화하신거에요.
그래서 남편이 물어본거고 그 상황설명을 해준건데 남편도 듣고는 진짜 우리엄마가? 창피한 마음에 당황해서 그렇게 말한건데 혼자 한참 생각해보니 내가 말을 잘못한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여태 이런 얘기를 한게 처음이라 우리집은 시집살이없고 고부갈등없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잘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이런일 다신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했네요.
그리고 시어머니한테 "어머님 저랑 이제 친해졌다고 느끼시나봐요 야라고 부르시는거 보니까 ㅎㅎ" 이렇게 말한거 버릇없다고 얘기하셔서요.
시어머니가 매번 "자주 봐야 친해지는데 너무 못본다며 며느리한테 어색해서 말도 못 놓겠다 자주 좀 보자" 하시거든요.
그래서 저도 한말이에요.
2주에 한번씩 보자고 하시는거 그나마 줄여서 1달에 한번인데 그럼 자고 가라시질 않나 힘들게 하셔서 그런건 남편이 잘라내면서 시어머니 삐지시기도 했거든요.
전화해서 제가 풀어드리고 알았다고 원하시는대로 하자고 할줄 아셨나본데 모른척해서 일부러 그러시나 싶은데 신경안쓰기로 했어요.
같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
작년에 결혼한 1년도 안된 며느리에요.
시댁과는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서 밥먹고 하는 정도고 참고로 잘해서 예쁨받고 친하기 보다는 적당히 거리두고 어색한 사이였음 합니다.
그동안 한번씩 뭐지? 싶었는데 둘만 있을 일이 없으니 잘 못느꼈던것 같은데요.
이번엔 고모님네가 놀러오신다고 하셔서 남편과 시아버지는 회뜨러 수산시장가시고 저랑 시어머니랑 음식한다고 집에 있었거든요.
저는 재료손질하면서 돕고 어머님은 요리하셨는데요.
뭐 하시다가 "야 이것좀 가져와라, 야 저거 넣어야지, 야 이거 젓고 있어봐라, 야 그렇게 하면 안되지" 하면서 계속 야야 하시는거에요.
듣다 듣다 제가 기분나빠져서 "어머님 저랑 이제 친해졌다고 느끼시나봐요 야라고 부르시는거 보니까 ㅎㅎ 그래도 전 이름불러주시는게 더 좋으니 이름불러 주세요" 했어요.
잠깐 눈치보시다가 "어머 내가 그랬니? 급하게 찾다보니 이름 부를 시간도 없었나보다 알았다 이름불러 주마" 하셔서 좋게 풀렸나 보다 했거든요.
아까 퇴근하고 온 남편이 설날에 엄마랑 무슨 일있었어? 묻더니 시아버지가 전화오셔서 깐깐한 며느님이 들어오셔서 며느리시집살이 하게 생겼다며 걔 앞에서 무서워서 말도 못하겠다고 보통 아니라고 하셨다네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너가 잘못한건 아니지만 자기가 알았다면 자기가 얘기했을텐데 너가 말한게 기분 나빴나보다고 하네요.
난 뭐 입은 먹을때만 쓰나요? 이런건 말도 못하는건가요?
제가 너무 버릇없이 얘기한거에요? 나름 순화해서 얘기한건데 아예 하지 말았어야 하나요?
많은 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어서 글써요.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