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X허성태X이엘리야 '미끼' 제작발표회

ㅇㅇ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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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5년 만에 거칠고 저돌적인 강력계 형사로 돌아왔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미끼' 제작발표회가 25일 진행됐다. 이 날 김홍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장근석, 허성태, 이엘리야가 참석했다.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다.




 

드라마 '손 the guest', '보이스',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장근석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는 정의로운 형사 구도한 역을 맡아 과거에 벌어진 사기 사건과 현재 일어난 살인 사건의 연결고리를 쫓는다.




 



장근석은 '미끼'를 통해 5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왔다. 그는 "오랜만에 컴백을 하는 작품"이라며 "어떤 모습의 저를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끼' 구도한 캐릭터를 맡으면서 지금까지 제가 가진 뻔했던 모습을 탈피하는 게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래서 수염도 기르고 거친 남자를 표현해보려고 절제하면서 촬영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장근석과 대립각을 세우며 극에 무게감을 더하는 비열하고 야비한 사기꾼 노상천 역에는 허성태가 나선다. 거대한 사기 사건을 벌인 범인이자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쥔 인물이다.






허성태는 "악역을 워낙 많이 해왔는데, 감독님을 만나자마자 '악역의 종합백과사전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저는 현장에서 신을 찍었던 것 밖에 없다"라며 "장근석 배우님은 30년차이고 저는 이제 10년차라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했다, (함께 참여해) 감개무량하다"라고 전했다. 





 




사기 사건의 피해자이자 노상천(허성태 분) 범죄를 밝히는 기자 천나연 역을 연기한 이엘리야는 "대본 속에서 나연이라는 인물을 이해하려고 했다"라며 "감독님을 믿고 (대본을) 열심히 읽어서 나연을 어떻게 더 표현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에 김 감독은 천나연 역에 대해 "사기 피해자들을 대변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미끼'는 구도한이 있는 2023년, 노상천이 있는 2006년, 천나연이 있는 2010년 세 시간대가 교차 편집돼 사건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에 김 감독은 "과거 회상이 과거 회상이 아니라 동시간대 일어나는 일처럼 보이기를 바랐다"라며 "분명 다른 시대에 있는 인물이지만 한 시대에 같이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를 바랐다"라고 말했다.


특히 희대의 사기꾼이자 대규모 사기로 화제가 됐던 조희팔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에 김 감독은 “특정인을 모델로 삼았다기 보다는 2000년대 초중반 국내에서 일어난 사기 사건들을 취합해 작품에 녹이려 했다. 작가님의 개인적인 경험도 있었고, 그런 부분을 모아서 새로운 작품으로 가져가자고 했다. 특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미끼’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2화씩 공개된다. 총 6부작을 파트1으로 선보인 뒤 상반기중 파트2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