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인데 시어머님만 용돈드리고 가전제품 사드리는게 맞나요?

인생이쓰니2023.01.27
조회16,441

4살 5살 연년생이고 임신하고 직장 그만두고
주변에 봐주실만한 분이 없어 계속 전업이였어요

남편이 연말정산 하고
잔뜩 술취해 들어오더니
이번년도 내가 얼마 벌었는지 아냐
8천 벌었는데 7천만원 썼더라 하면서
이것저것 따지듯이 얘기하더라구요

대출금 자동차 할부금 주택이라 난방비도 많이 나가고
장보면 10-20만원 기본으로 나옵니다
그것도 이번년도 최대한 아끼려고 집안에서
수면양말에 두세겹씩 입고 생활하고요
제딴에는 많이 노력했는데
생활비 줄이기가 참 쉽지않네요
그래도 마이너스 아닌것에 감사했었는데..
ㅇ것저것 따지고 드니 미안하고
다 제잘못인것같아 그때 당시에는 아무말안했어요
연년생이지만 그래도 맡길데있으신분들은
워킹맘도 하는데 가까운 친정에서 그렇게 도움받지
못함에도 미안했었는데
가만생각해보니 남편이 홀시어머니 안타깝다고
카드도 쥐어드렸고 이번에 건조기 없어 불편하다고
170만원짜리 건조기도 놔드럈어요
물론 친정에는 그런거 일체 없었고
여지껏 남편 외벌이니까 하는 생각에
그냘 홀어머니니까 라는 생각으로 넘어가고 말았는데
이번에 저렇게 돈으로 따지니 제가 할말이 많아지는데
다른분들이 ㅂ봤을땐 어떠신가요?
이게 맞는건가요?
물론 저희 친정에는 그런거 없었고
여지껏 친정엔 받기만하고 드린게 없었어요
근데도 가만히 있던ㅇ유가
남편 외벌이라는 생각때문에 그랬는데..

댓글 27

ㅇㅇ오래 전

Best애들때문에 할수없는 전업 기분은 더러울거 같네요. 술깬 남편 앞에 앉히고 조곤조곤 따져요. 대출금 갚은건 빚갚은거 대충 이자계산해서 얼마고 니엄마한테 쓴거 얼마고 관리시 난방비 얼마고 큰거만 추려서 얘기해주고 가장이 되서 니처자식 먹여 살리는거 당연한걸 왜 생색내고 기분 나쁘게 하냐고 처가에 뭐라도 하나 사주고 그럼 서운하지나 않는다고.

눌루오래 전

Best남편 얘기도 듣고 싶음. 시댁 얘기에 시댁 용돈 준다고 하면 일단 화력 있을거 같아서 그 이슈만 던져놓고 남편 욕해주세요 하는 느낌이 있음. 일년에 7천 쓴거면 월에 600만원 가까이 쓴건데 이중에 대출금이 얼마인지, 시어머니께 카드를 드렸다고 했는데 시어머니가 카드를 월평균 얼마 혹은 일년에 얼마 쓰시고 계신지 알려줘야 할거 같음. 월 600만원중에 대출금 비중과 시댁에서 쓰는 비중이 얼만지 알아야 남편분 뉘앙스대로 아내분이 가계 운영을 잘 못하는건지 아님 뭣도 모르고 돈준다고 유세부리는건지 알 수 있을것 같음. 쓰니 본인이 계획없이 열심히 쓰는걸 남편이 태클좀 걸었다고 씩씩 거리다 아 맞다 시댁 건조기 170만원 사준거 억울해 라고 시댁으로 맞불놓는거면 꼬투리잡는거밖에 안됨. 위 쓰니 내용만으로는 남편 욕 같이 해줄수 없음.

ㅇㅇ오래 전

Best이래서 여자도 자기 직업 있어야하고 능력이 있어야함

ㅋㅋ오래 전

Best정확히 돈 어디 지출된건지 적어보세요 그럼 답이 나올거임

ㅇㅇ오래 전

Best머리를 쓰세요. 카드, 현금, 공과금, 생활비 등 내역 뽑고 남편이랑 같이 보면서 얘기를 해야죠. 어느 부분에 과소비가 있었나, 어느 부분은 더 줄일 수 있나. 그리고 친정 도움은 받지 마세요. 맞벌이 준비하시며 도서관이나 카페에 가고, 주말동안 남편에게 아이들 케어나 집청소, 식사준비 연습 시키시고요. 님도 재취업 하세요.

ㅇㅇ오래 전

추·반외벌이라고 지마음대로 쓸꺼면 왜결혼했냐고 진짜 열받네요 ㅡㅡ참지말고 얘기하세요

오래 전

4.5세 이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다닐거고 남편이 적게 벌어주는건 아닌거 같은데 그와중에 저금하는건 하나도 없는건가요? 지금 애들은 돈 들어갈 나이가 아닌데도 저 상태면 애들 크면 남편 혼자 벌어서 살수가 없을듯.. 씀씀이가 애기 둘 4식구에 월600정도 지출이라면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남편이 시댁에 뭔가 해주는거 그건 터치 하지마세요. 셀프 효도 하시면 서로 편합니다. 친정에 뭔가른 해주고 싶으시면 애들 낮에 원에 가 있을때 잠깐 알바라도 하시던지.. 애들 맡기고 집안일은 후다닥 하면 두시간 안에 끝나지 않나요? 저도 애셋 키우는데 애들 보내고 청소 하고 장보고 하는데 시간 그리 많이 걸리지 않아요. 월급의30프로 정도는 적금 들어놓고 남은걸로 사용하셔도 충분할텐데. 애기들 크면 학원비부터 지출이 어마어마 해지는데 일단 가계부 쓰세요. 부부라도 기준점을 잡고 살아야 서로 편합니다.

ㅇㅇㅇ오래 전

지 엄마랑 처자식한테 들어간건데 저 말의 바닥엔 은근히 아내를 식충이로 보는 기분들어서 기분 너무 나쁜데요? 그럼 애 낳지 말고 딩크로 살았어야지 ㅅㅂ

o오래 전

국세청 홈택스 들어가서 연말정산 간소화 눌러보면 카드 얼마 현금 얼마 그리고 공제대상 시어머니 쓴것까지 나옵니다. 정확히 따져보자고 하세요.

쓰니오래 전

맞벌이를 원하는거같은데 상황이다보니 일을 못하시는거같아요!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비용 보험 공과금 생활비 어머님에게 들어가는 용돈이나 샀던 가전제품들 다 알려주세요 요즘 물가도 계속 올라가는 추세라 집안일 직접적으로 관여안하면 몰라요~ 아이들 옆에 봐주시는 분 안계시면 진짜 일하기 힘들죠 자신감 가지시고 아이들 크면 꼭 일하러 나가세요!

ㅇㅇ오래 전

4살 5살이면 넘힘들겧다

00오래 전

님 씀씀이 좀 과해요. 아직 아이도 어린데..

어설픈여행자오래 전

엑셀 보고서 반장이면 끝날일을..... 참 어렵게들 산다.

지금처럼오래 전

남의집 지갑이랑 또 결혼해서 애까지 낳아 개고생하네;; 두집살림 하니 돈을 많이 쓰지 신랑놈아

ㅇㅇ오래 전

자 대답 해 주세요. 두 사람 고향 어느 지방인가요? 두 사람 성이 뭔가요? 두 사람 최종 학력 뭔가요?

오래 전

입출내역기록부를 제시하고 글을 올리셔야지 저렇게 써놓으면 과소비인지, 절약했는지 뭘보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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