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하는 애 며느리로 받으실 수 있으세요?

ㅇㅇ2023.01.28
조회77,339

아들래미가 여자를 하나 데려왔네요.
이노미 나이 40대에 할머니 만들려고 미쳤나봅니다.

아무튼, 며느리가 오늘 집에 왔네요.
밥을 다 먹더니 아들래미랑 편의점에 갔다온다는겁니다.

우리 아들은 담배를 쪽쪽 펴대기에
저노미 또 담배피러간다며 즉당히 피라고 했죠.
전 저녀니 말동무 하러가는줄 알았지
맞담피러 가는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들어올때 쓰래기 버리라고 전달해주는데
그 년한테서 담배냄새가 지-인하게 나는겁니다.

나 어이가 참 없어서
어쩐지 오래 걸린다 했습니다.

그런데 오미크론에 걸려도 후각은 잃어버리지 않는
제 개코는 못속이지요.


아직 남편한테는 얘기 안했습니다.
노발대발, 뻔하거든요.


아들은 저녀니 담배피는걸 제가 모른다고 생각할텐데
혼자서 생각이 깊어지네요.


저 여자를 받아 줘야할지 정말 의문입니다.
우리집양반 화날꺼 생각하니... 더욱요

글을 추잡하게 쓴건 죄송합니다..
어디가서 얘기도 못하고 화난 마음을 풀고자 글을 작성하다 보니
너무 흥문했던것 같네요.

좀더 담배에 집중된 의견을 듣고싶어서 담배사진을 추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