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몇 호에 사냐고 묻는 집주인

엮은이2023.01.30
조회12,624

서울 원룸에 사는 데 집주인 아저씨 진짜
존⃫나⃫ 예민함;;

저번에 쓰래기 버리러 갔는 데 자기 못알아 보고
인사안한다고 뭐라 한 적도 있음

사건은 어제 아침에 쌩얼로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 데
몇 호냐고 묻는 거임 근데 405호라고 하니까
“405호 아가씨 이렇게 안생겼는데 ?ˀ 동생아니에유~?ˀ”
하면서 묻는 거

여기서 살짝 기분 나빠서
“왜자꾸 몇 호에 사냐고 물어보냐 한두 번도 아니고 불편하다” 고 말했음

그러니까 갑자기 버럭하면서 “집주인은 외부인 출입 문제로 맨날 물어보는 게 맞다” 면서 “아가씨 되게 예민하네” 이러더랔ㅋㅋㅋ

어이없어서 그냥 똥씹은 표정으로 엘베 타고 집에 왔는 데
10분 뒤에 집주인 아저씨가 문 두드리면서
나와보라 하는 거 그래서 내가 “싫으니까 그냥 밖에서 말하세요 도대체 무슨 일인데요” 하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405호 아가씨 아닌 거 같다고 아는 동생이나 친구 온 거 아니냐” 면서 아침부터 계속 ㅇㅈㄹ 하는 거 밖에서;; 하 ㅆㅂ 진짜 존⃫나⃫ 스트레스

아니 내가 월세 돈 주고 살면 권한은 나한테 있는 거 아님?ˀ
아무리 집 주인이라 해도;; 친구 데리러 오는 것도
행패 부릴까 봐 존⃫나⃫ 눈치 줌;;

다른 분들도 이런 곳 있나요 ㅠㅠ
진짜 이사가고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