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지는 9일 됐어 낙사로 세상을 떠났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힌다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먹으면 체해서 죽만 먹다가 지금 6키로 빠졌고 보고싶어 미칠것같아 남자친구랑 나눴던 대화, 같이 찍은 사진 다 천천히 보는 중인데 눈물나 진짜 마음이 찢어질것같다는 게 뭔지 알것같아 보고싶어 진짜 보고싶어 내 갤러리는 다 너로 채워져 있는데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너 없이 사는 건 사는 것 같지도 않아 곧 내 생일인데 당연히 내 생일은 너와 보낼 줄 알았어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사랑한다는 말 한번이라도 더 할걸 얼굴도 더 자주 보고 괜히 투정부리지도 말걸 전화하자고 할때 피곤하다고 미루지도 말걸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 눈을 감기만 해도 네 잔상이 보이는것 같고 어디선가 나타나서 날 안아줄것만 같은데 너는 이제 어디에도 없어서 서럽다 네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어 길을 걷는데도 온통 다 너로 보여서 슬퍼
3년 만난 남자친구가 얼마전에 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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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진짜 댓글에 미친 사람들 너무 많다… 내가 감히 슬픔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마음 한 켠에 남자친구 간직하고 극복해내자 힘들겠지만 시간이 답이긴 하더라 너가 너무 슬퍼하고 너 인생 못 살게 되면 남자친구도 편히 가지 못할거야 뻔한 말 밖에 못해주네..
Best댓글에서 난동피우는 애 한남 한명임 무시해 쓰니야 힘내
Best아파할만큼 다 아파하고 다시 잘 일어나자 잘 견뎌내주길 바랄게
Best무슨 말을 해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남자친구는 너가 그렇게 슬퍼하면 마음 아파할거야 지나간 일에 너무 후회하고 자책하지마 너가 통화를 조금 더 했어도 미련은 남았을거고 사랑한다했어도 더 못해준걸 후회했을거야 너 남친은 너덕분에 행복했을거니까 자책하지말자 친구들 만나서 코노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래
Best나도 5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 아는데 그 정도 만나면 거의 가족이잖아.. 가족 같았던 내 사람이 갑작스레 예고도 없이 떠나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겠다 감히 뭐라고 위로를 해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당장은 너무 슬프겠지만 지금의 슬픔을 이길 시간이 반드시 올 거야 남자친구도 너가 그렇게 힘들어하는 모습을 원치 않을 거야 남자친구가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 쓰니도 아픈 마음이 빨리 무뎌지기를 바랄게 !
지금이 가장 힘들고 아마 극단적으로는 부정적인 생각까지 드실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왜냐하면 저도 같은 불행을 겪어보았거든요. 아마 세상이 무너진 것 같은 어쩌면 더한 슬픔이 밀려오실 거예요. 그 당시 저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듣기 싫고 이해도 안 됐지만 시간이 해결해 주는 부분도 어느 정도는 있더라고요. 절대 다 잊을 수 없다는 거 알아요. 저도 남자친구를 먼저 보내준지 어느덧 2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 여전히 사진 한 장 지우지 못하고 사소한 거에도 그분 생각이 나거든요. 하지만 저는 생각보다 잘 살아가는 중입니다. 남자친구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만큼 제가 그분이 못다 한 삶까지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 중이거든요. 지금 당장 일어서라고는 말씀 못 드려요. 저도 괜찮아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거든요. 꽤 오래 밥을 입에다 못 대기도 하고, 매일 잠을 못 자 알코올의 힘을 빌려 취해 잠들기도 하고 그 밖에도 제 자신을 해하는 일을 많이 해보고 나서 어느 순간 서서히 스스로 다짐하고 일어설 수 있게 되었어요. 짧게는 며칠부터 몇 달이 걸리실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글쓴이님의 얼굴에 미소 짓는 날이 찾아오길 바라요. 또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시간이 지나 좋은 인연이 찾아왔을 때 다른 남성을 만나는 것에 죄책감 갖지 말라는 말도 꼭 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주변 사람들께 많이 들은 말인데, 아마 남자친구도 그렇게 생각하실 거라고 네이트판을 몇 년 만에 처음 들어왔는데 제가 겪은 불행과 너무나도 비슷한 사연을 보고 감히 몇 글자 적고 가요. 이런 불행이 흔한 일이 아닌 만큼 아무리 저와 친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섣불리 꺼내기 힘든 얘기잖아요. 당장은 위로가 안되실 거 알지만 언젠가 제 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길 바랍니다. 오래 아파하시지 않고 건강하시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지금은 어떤 말로도 위로는 안 될거에요.. 주변 위로들도 뭘 안다고 나한테 저런말을 하나.. 짜증도 날수 있어요… 정말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하고….혼자 이겨내셔야 해요 분명한건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괜찮아 지실거에요 힘내세요
지금은 힘들어도...다들 극복하고 다른남자랑 잘 살더라. 힘내. 나중엔 웃으며 다른 남자랑 살수있게될거야. 평생 힘들고 남자 안만날건 아니잖아
이겨내실거에요.. 너무 애쓰지말고 하루하루 지내시길..
이런얘기를 꺼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6년 키운 강아지가 가족이 실수로 떨어트려 낙상사로 죽게됐습니다. 보고싶어 미칠거같았고 그립고 따라 죽고싶어서 수면제를 몇알씩 먹기도 했었는데 3개월 정도 흐르니까 어느정도 죽음을 받아드리게 되더군요... 단순히 힘들다는 말로 표현이안되실거에요.. 고통스럽고, 내시간이 멈춘거같고.... 그냥 이시간 잘 버티시고 남자친구분 잘 보내주세요..마음에서.. 며칠전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유산 아픔에대한 박시은씨의 생각들이 참 위로가되서 캡쳐해놨는데 읽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안녕, 서른이 훨씬넘은 언니야. 나도 20대초반에 1년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갑자기 사고로 죽은적이 있었어. 너의 글을 읽으니 가슴 깊숙히 10년도 넘은 그때의 아픔들이 느껴지는듯 마음이 저리다. 내가 해주고싶은말은 많이 울고 많이 아파하라는거야. 가슴은 답답하고 소리지르듯 울어도,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도 현실은 바뀌지않고 세상은 그대로 흘러가는데 내 마음은 산산조각나 돌아오지 않을것 같은 그마음을 그대로 아파해주고 많이 울어. 그것말고는 답이없더라. 다만, 울면서 아파하고 떠난 그사람이 돌아오지 못한다는 현실에서 두가지만 기억하면 돼. 지금 네가 아픈만큼 너와 그사람이 나눈 사랑은 진실되고 깊었으며 그리고 너는 그사람의 마지막 사랑이었노라고, 그렇게 예쁘게웃던, 너의이름을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게 불러주던, 너의 눈물을 닦아주던 그 착하고 예쁜사람 인생의 마지막 사랑이 너였노라고. 그러면 그나마 죽고싶단 생각은 잔잔해지더라. 이선희-그중에 그대를 만나, 이 노래가 언니한테는 참 많이 슬프고 위안이 되는 노래였는데 너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 시간은 흐르고, 며칠 밤낮도 구분하지 못하고 울고 아파하는 시간이 지나 어느순간 갑자기 찾아오는 허기에 나도모르게 집에 있는걸 주워먹고는, 그래도 살아지는구나 미안하다 하며 또 가슴저리듯 스스로를 위안하던 시간이 너에게도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랄게. 오늘도 많이울어 괜찮아.
자살하지 말아야겠다 나 죽고 이딴 글 쓰는 애들 있을까 봐 못 죽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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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미친 사람 개많네 10대니까 10대에 올리겠지 그럼 결시친에 올리노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고 얼른 괜찮은 남자 꼬셔서 죽은 전남친은 잊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