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올해 스물한살인데 작년 9월에 아빠 암 때문에 나 중딩때부터 아프시다가 결국 돌아가시고 그 이후로 나 중간에 코로나 걸렸을때 일주일 빼고 하루도 빠짐없이 술 매일 마심 원래는 후레시 한병이였다가 페트 한병으로 늘었다가 이젠 그거로도 안돼서 두병 마셔야 겨우 성이 차 중딩때 왕따당해서 고딩때까지 다니던 병원 있는데 요즘 너무 바빠서 못 가는중임 친구들이나 가족들 학교 사람들 앞에선 아무렇지 않은 척 밝은척 하는데 처음엔 술만 마시면 아빠 보고싶다고 뒤지게 쳐 울다가 요즘엔 눈물도 안 나옴 그냥 공허함 술 마시는것도 그냥 습관적으로 먹어 오늘은 안주 뭐 먹어야 하지 이러면서 가족들은 몰라 내가 맨날 얼음컵에 몰래 담아와서 가족들 다 잠들었을때 혼자 마시거든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친구들이랑 마시는데 그럴 때 마다 내 주량 넘겨서 토할때까지 마셔 그래야 잠이 오니까 미칠거같아 다 아무렇지 않은거 같은데 나도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게 너무 _같아 우리아빠는 이제 없는데 우리아빠 낚시 그렇게 좋아해서 나중에 내가 돈 많이 벌어서 아빠 저수지 하나 사줘서 아빠 평생 낚시하게 해주겠다 했는데 우리아빠 술 진짜 엄청 좋아해서 아빠 암 다 나으면 같이 술 한잔 하기로 했는데 아빠랑 처음으로 같이 마신 술이 장례식장에서 아빠 영정사진 앞에서 마신 술이야 미칠거같아 진짜 그 이후로 자해를 습관적으로 해 술 마시면 더 감정이 격해져서 죽을거같은데 피를 보면 안정이 되더라 미칠거같아 진짜 너무 힘들어
나 알콜중독인가
나 올해 스물한살인데 작년 9월에 아빠 암 때문에 나 중딩때부터 아프시다가 결국 돌아가시고 그 이후로 나 중간에 코로나 걸렸을때 일주일 빼고 하루도 빠짐없이 술 매일 마심 원래는 후레시 한병이였다가 페트 한병으로 늘었다가 이젠 그거로도 안돼서 두병 마셔야 겨우 성이 차 중딩때 왕따당해서 고딩때까지 다니던 병원 있는데 요즘 너무 바빠서 못 가는중임 친구들이나 가족들 학교 사람들 앞에선 아무렇지 않은 척 밝은척 하는데 처음엔 술만 마시면 아빠 보고싶다고 뒤지게 쳐 울다가 요즘엔 눈물도 안 나옴 그냥 공허함 술 마시는것도 그냥 습관적으로 먹어 오늘은 안주 뭐 먹어야 하지 이러면서 가족들은 몰라 내가 맨날 얼음컵에 몰래 담아와서 가족들 다 잠들었을때 혼자 마시거든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친구들이랑 마시는데 그럴 때 마다 내 주량 넘겨서 토할때까지 마셔 그래야 잠이 오니까 미칠거같아 다 아무렇지 않은거 같은데 나도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게 너무 _같아 우리아빠는 이제 없는데 우리아빠 낚시 그렇게 좋아해서 나중에 내가 돈 많이 벌어서 아빠 저수지 하나 사줘서 아빠 평생 낚시하게 해주겠다 했는데 우리아빠 술 진짜 엄청 좋아해서 아빠 암 다 나으면 같이 술 한잔 하기로 했는데 아빠랑 처음으로 같이 마신 술이 장례식장에서 아빠 영정사진 앞에서 마신 술이야 미칠거같아 진짜 그 이후로 자해를 습관적으로 해 술 마시면 더 감정이 격해져서 죽을거같은데 피를 보면 안정이 되더라 미칠거같아 진짜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