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무슨 생각?

뭘까2023.01.31
조회1,205
아는 언니가 장난식으로 얘기한 내용인데 시어머니라는분이 이해가 안가서 나만 이해가 안가나 하고 남겨봐요.
내용이 별거 없어서 음슴체로 함.

그 언니는 결혼 하고 토끼같은 아이가 하나 있고 강아지를 키움.
그리고 시댁은 상위1% 가난함에 홀시엄니.
내 기준으로 보면 언니 남편분도 능력 없고 별로.
아이랑 같이 시댁 가면 늘 같은 레파토리가 있다고 함.
얘기 들어보면 그집 시엄니는 손주 예뻐하는것처럼 들려지지 않음.

언니 아이는 아직 뒤뜅뒤뚱하는 귀여운 아기.
사람 좋아하고 처음 가는 남의집을 가도 싫어한적 단 한번도 없다고 함.
애들은 자기 싫어하는 사람 다 안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시댁만 가면 운다고 함.
그집 시엄니는 아이에게는 예쁘다 어쩐다 그런말은 일절 없고 아이가 집에 있으니 웃을일이 있네 라는 말 딱 한마디만 하시고 아이에 대해 별 얘기를 안하신다고 함.
거기까진 나도 그냥 말 없는 시엄니인가보다 생각 했는데 뒷말이 더 이해 안됨 ㅋㅋㅋ
손주가 앞에 있어도 별 얘기도 없으면서 항상 집에 있는 강아지 안부를 물어보면서 안고싶다 보고싶다 한다고 함ㅋㅋㅋ
이해가 안되는건 시엄니가 키웠던 개도 아님ㅋㅋㅋ
정상적인 시엄니면 손주만 봐도 꿀 떨어지지 않음?
내가볼땐 손주를 개보다 못한 대우를 하는것 같지?

그 언니는 홀시엄니 특성을 많이 겪어서 지금은 경조사 빼고 상대도 안하는 것 같은데 세상에 이런 시엄니도 있구나 하고 새삼 다시 느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