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들이자

ㅇㅇ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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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있는 동안은 항상 생각났다.
괴로웠다.

하루에도 몇번씩 매일매일 생각났다.
특히 잠들기 전엔 너무 아팠다.
현실적이지 못한 내가 너무 수치스러웠다.
괴로웠다.


3~4년의 시간이 흐른 후..

한달에 두세번 생각났다.
그날 밤낮만 잠시 그립고 아릿했다.


이제는 두어달에 며칠씩 발작적으로 떠오르며 그립다.
기억을 그리워하는 것인지,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순간만은 아프다.

내 인생에서 이런 흔치 않은 일을 겪는 것도
다 의미가 있는 일이겠지..
받아들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