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시는 길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ㅇㅇ2023.02.03
조회617
안녕하세요. 저는올해 21살이 되는 학생이고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a가 있어요. 같은 고등학교도 나왔고 대학도 같은 지역이라 자주 만납니다. 이 친구랑은 전부터 많이 싸웠는데 그때마다 저는 같은 무리 친구들도 있고해서 먼저 숙이고 사과하는 편이었어요. 서로 도움이 될때도 많았고 서로의 가족도 다 알고 친한친구중 한 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번달에 무리친구2명, a, 저까지 네명이서 일본여행을 갔습니다. 저는 개인사정때문에 뒤에 일정부터 함께하기로 해서 그 친구들이 먼저 일본으로 떠났어요. 근데 자기들이 짐을 넣을 공간이 부족하다며 친구a가 자기 동생을 시킬테니 저희 집과 자기집 중간 지점에서 기내용캐리어와 자기 신발을 가지고 와달라고 해서 그때까지 별 생각이 없었던 저는 알겠다고 하고 오케이했습니다
하지만 제 짐도 무겁고 혼자 해외나가는건 처음이라 그냥 제 백팩을 하나 더 가져가기로 합의를 보고 얘기는 끝났습니다.
근데 제가 친구 신발 가져가는걸 깜박하고 일본에 갔고 미안해서 사과했는데도 그친구는 ‘누가 내신발을 안가져와서 발이 아프다’ 뭘 사러가면 ’짐넣는건 캐리어가 딱인데 없다‘는둥 가는곳마다 얘기를 해서 그때 싸울뻔했습니다. 생각해보면 다른 친구 두명은 가만히 있었던게 궁금해요. 캐리어는 합의봐서 다른가방을 가져온거고 신발은 계속 사과를 했는데 여행와서 꼽주듯이 얘기하는게 별일 아닌건가요?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저와 다른친구들 모두 같은 동네에 사는데 터미널이 버스로 40분 거리라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서 집에 가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근데 각자 짐이 많아서 버스는 무리인 상황에 저희 아버지가 다 데려다준다고 하셔서 다같이 터미널 주차장에서 2분정도 기다리는데.....친구a가
이럴거면 자기아빠를 부를걸 그랬다며 투덜거렸습니다 그소리듣고 길에 두고 가고 싶었는데 그때 바로 저희 아버지차가 들어와서 태워갔어요.


이 상황에서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실지 궁금하여 올려봅니다. 물론 제 입장에서 쓴 글이지만..... 여행가서 다른친구들이 뭘 보러가면 쫄래쫄래 따라가고 제가 여기가자하면 눈 굴리면서 안가는게.... 너무 쪼잔해보여서 더 짜증나는 마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