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 이거 막말인가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필터링2023.02.04
조회6,979
금요일 저녁에 시모 저희 엄마 남편 저 이렇게 넷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평소 시모와 관계 나쁘지 않고 저희 엄마와도 잘 지내십니다.

얘기하는 도중 저는 기분이 나빴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시모가 필터링 없이 내뱉는 건지 좀 애매해서
객관적으로 의견 부탁 드립니다.

1.

저희엄마: 얘는 고향이 사실 공주에요. 서울에서 오래살았지만 공주 병원 에서 낳았거든요

시모:아 그렇구나~얘는 제가 서울에서 낳았죠. 그럼 서울아들이 시골촌 며느리 만난거네~ㅎㅎ

이게 왜 웃을 일인지도 모르겠고 시골촌? 그냥 지방이란 표현두고?


2.
시모:저는 사실 얘 결혼시키고 싶지 않고 다같이 살았으면 했어요. 엄마마음이 아들 끼고 키우고싶었는데 어느날 결혼하고 싶다고 며느리 달고와서 결혼한다고 해서 너무 서운했어요. 그래도 며느리가 똑부러져서 좋았죠


혹도 아니고 달고왔다니? 그리고 아들 결혼시키기 싫었다는건 올가미 인가요? 장가 안보내고 네식구 다같이 살고싶었다는게 저만 예의 아닌거 같나요?




3
시모: 윤대통령 내외는 돈도많고 좋을텐데 다 좋은데 애기가 없어서 좀..복을 다 못받은거 같아요. 완벽할순 없으니까.


저희는 자발적 딩크 부부긴한데 이제까지 결혼9년동안 애기 얘기는 꺼내신적도 없거든요? 그럼 속으로는 아들과 며느리를 복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는 건가요?

뭔가 확! 심각한 얘기였으면 저도 말대꾸하거나 남편한테 따지는 성격인데 엄마도 별거 아니게 듣고 웃고 그러는 분위기라서 분위기 흐리기 싫어서 그냥 대꾸는 안하고 가만히 있었거든요?

시모 막말 필터 심한가요 아님 제가 조금은 예민한 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