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시부모님 목소리도 듣기싫어요..ㅜㅜ

에혀2023.02.04
조회53,498
결혼7년차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시부모님이 너무 싫어서 시부모님을 만나야될때는 예민해져서 남편이랑 더 다투게 되는거같아요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남편이 궁금해합니다 댓글 공유할거에요)이런 시부모님 평범하신분들 맞나요?
며느리입장에선 조금 힘든분들이라 생각하는데
남편이 인정을 안하네요..다른사람들에게 물어보라고 하네요
남편입장에선 제가 성격 더럽고 예민하고 제가 이상해보이나봐요
우선 남편은 결혼하자마자 5년을 백수생활했어요 착하긴한데 듬직하고 가정적인 남편은 아니에요...그래서 집안내외 큰일거리들 모두 제가 알아보고 제위주로 집안이 돌아가는거 같아요
그래서 남편에게 불만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네요..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시부모님이 점점 더 싫어지는거같아요ㅜㅜ
저는 시부모님의 이런성격이 너무 너무 싫고 부담스럽고 짜증납니다
사소한거 하나하나 알려주고 가르치고 당신생각이 정답인것처럼 남에게 강요하려는 성격
상대방입장에서 생각안하고 자기생각만 하시는 이기적인 성격
좋게말하면 관심이지만 사사건건 간섭하려는 성격
모든 한번만 얘기하면되는데 꼭 두세번 반복해서 얘기하시는데 진짜 미쳐버릴거같아요ㅜㅜ 이젠 얘기 듣기도 싫어요ㅜㅜ
생각나는대로 적을게요

1.결혼준비할 때 예물이며 식기며 디자인까지 말씀하시며 이런게좋다 이런걸로하는게 좋다고 강요
한복도 사돈이랑 같이 맞추러 가야한대서 친정엄마랑 셋이 맞추러갔는데 당신은 한복 안맞출거면서 친정엄마한테는 끝까지 맞추라고 계속 강요해서 어쩔수없이 한복 맞춤 친정엄마 한복을 시댁에서 결제 해준것도아님;;
2.최근 생각나는건 아기범퍼침대구매하려는데 색상부터 사이즈까지 이런게 좋다며 세네번 했던말 또 반복해서 얘기하심
진짜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이러시는데 노이로제걸림..
3.헤어스타일같은 개인 취향까지 터치함
4.안먹고싶은데 맨날 이거 꺼내먹어라 저거먹어라 계속 강요
말로만 알겠다하고 안먹으면 먹을때까지 계속 얘기함
5.운전해서 어디를 가야될 상황이면 네비보고가면되는데 어떤고속도로를타서 어떻게 해서 어떻게해야한다며 전화로 다알려줌
6. 남편백수일 때 애기 언제낳을거냐며 언제까지 일만 하고있을거냐고 애낳으라고 나한테 강요;; 일만하고 애안낳는 내가 잘못된거처럼 얘기하심 그럼 돈은 누가범???이해불가
7.연락강요하심 시엄니랑 통화하면 아버님한테도 꼭 전화하라고 툭하면 얘기함 아버님도 카톡으로 시엄니한테 연락먼저주면 좋아할거다 뭐든 관심이 중요하다 하며 시어머니한테 점수따는 방법이다며 알려주시는 시아버지
왜 시어머니한테 제가 점수를 따야하죠?
지금도 기본적인 할도리는 다한다고 생각하는데 한없이 부족하나봅니다..
8.음식을 사주시든 집에서 한상차려주시든 용돈을 주시든 항상 너희생각해서 이래이래 준비했다며 구구절절 말씀하시는 부담스러운 시아버지 이게 생색내는거 아닌가요?
얼마전 시댁에 돈을 빌렸는데 아들이랑 얘기안하고 굳이 며느리인 나랑 얘기하려하심 참고로 친정에선 돈 더 많이 빌림;;
또 구구절절 아버님이 당신퇴직금 땡기려고한다부터 어떻게는 힘써보마 하시는데 그럴때마다 감사인사하면 나중에 더 늙어 노후에 너네가 보답하면 된다는 그런 부담스러운 말씀을 하심;
9.애기낳고 조리원에 있는데 조리원 퇴원할때 당연하게 시부모님이 집에 오시려고하심 친정부모님 오신다니까 당신이 양보한다며 어쩔수없다는식으로 얘기하심
또 당연하게 시부모님이 오실거같아서 그게 싫어서 제가 친정부모님 오시라고 했거든요
먼저 물어보고 해야하는거아닌가요?
항상 이런식입니다 내일도 저희집에 애기보러 오신다고 오늘 통보함
10.조리원에 있을 때 100일까지는 애기 모유먹여야된다고 강요
젖이 안나온다 애기가 잘 안문다고 얘기하면 내가 밥을 안먹어서 그렇다 잘먹으면된다며 계속물려야한다 안물려서 그렇다 내 잘못인듯 얘기
11.아침에 전화하셔서 아직까지 자냐며 밥은 먹었냐며 안먹었다하면 한숨쉬심;; 요즘 뭐해먹고사냐며 늘 물어보심
12.애기 낳으니까 잔소리 더심해지심 난생처음 집에서 애기 목욕시킬라는데 어머님이 하시겠다해서 저도 연습을 해야 되니까 제가 직접 해보겠다하고 씻기는데 옆에서 이렇게 하면안된다 저렇게해라 아휴 그게아니다 안된다 계속 그러셔서 진짜 짜증났음 나도 처음이고 서투른건 당연한건데ㅜㅜ
애기데리고 나가라 면역력키워야된다 집에만 있지마라 빨리 문화센터다녀라 시도때도없이 얘기하시고 애기랑 영상통화하면 할미네 집에 언제와서 잘거냐고 애기한테 계속물어봄ㅋㅋ저는 옆에서 대답없구요..
12.제얘기는 아니지만 동서얘기인데 저는 결혼초기부터 나름 제주장을 펼침으로써 그나마 시부모님의 터치가 심한편은 아니에요
아니 그것보다 남편이 오랫동안 일을 안해서 조금 제 눈치를 보셔서 그런거같긴한데
동서얘기들어보면 훨씬 심하시답니다
동서네는 말없이 집에 찾아가서 다왔다고 불쑥불쑥 가고
동서친정엄마 계신앞에서 별로아닌걸로 동서를 혼을냈다고 하네요~동서친정엄마도 화가나서 서로 살짝 다투셨다는?
동서 애기낳아서 산후조리하러 친정가있는데 애기보고싶다고 사돈집에 찾아가심 초대한것도아닌데...;;
집 살림살이며 다 건드심 본인위주로 위치바꿔놓으셨대요
연락강요 훨씬 심하시고 동서는 주1회는 적어도 시댁이랑 만나는거 같아요~

여기까지 적을게요ㅜㅜ여기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궁금한건 제가 예민하고 심보가 못된며느리인건지..
아님 시부모님이 피곤한스탈이여서 어떤 며느리라도 이부분에 스트레스받을 수 있는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75

ㅇㅇ오래 전

Best시어머니가 저래서 남편이 자립심도없고 주도해서 집안일도 못하고 무려 오년이나 백수로 부인 등처먹고 산거예요. 저렇게 사사건건 잔소리에 간섭을 하는데 애가 제대로 컸겠어요?

ㅡㅡ오래 전

Best이쯤되면 제정신이 아닌 건 저쪽이 아니라 참고 산 쓰니네요. 몇번이고 일갈할 기회가 왔는데도 나하나참으면, 이런 생각으로 버텼나요. 왜? 남자가 그 나이 먹고 5년간 백수라면 의지가 없는 거에요. 미안해서라도 막노동 쿠팡 대리운전 알바 뭣이든 할 생각 없던가요. 시가 욕 해주기 바라는 거 같은데 7년 중 5년 백수 남편 모시고 살면서 시가 요구 들어주고 산 거면 쓰니가 더 바보라고 욕 먹어요. K장녀 컴플렉스 있나요?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병신같은 아들 부양하기도 빠듯한데 어디서 참견질이냐고, 이혼하면 당신들 그냥 모르는 노인들이라고 빡 지를 화는 나나요.

ㅇㅇ오래 전

Best할말이 없으면 너가 예민하다고 치부하죠 절대 예민하지 않아요 두 아들 다 이혼 시키고 다시 끼고 살고 싶나봐요 무려5년이면 며느리앞에서 고마워서리도 입다물고 고마워 해야지 대체 시부모가 몬데 대단한거처럼 유세를 떠는지 님 이제 더이상 남편이랑 같이 살지마요 님 능력으로 멋지게 살아도 되는데 고생하지 말아요

ㅇㅇ오래 전

Best동서네는 곧 이혼하겠구요. 친정까지 건들어대다니. 시부모가 무슨 훈장인줄~.님네는 님이 가장노릇하며 끙끙 앓으며도 육아 때문에 정신 못차리니 좀 더 살아보려는 심산인 거 남편도 시부모도 다 알고 있으니 만만하고 당연히 시댁 부양은 님네 몫이구요. 시부모와 남편 뒤치닥거리 하려고 태어났으면 그리 사시고. 사람답게 살려면 남편에게 글 보여줄 것도 없고. 그냥 정리하셔야죠. 그 집구석 뭘 볼게 있고 얻을게 있다고 버티고 있나요? 두 동서가 병신남편과 경계없고 무식한 시부모들 때문에 오만정 다 떨어지고 정신병을 얻긴하겠네요

ㅇㅇ오래 전

Best시모가 정신병자인데 자식이 제대로 되겠니? 울회사 저리 말많은 ㄴ ㅕㄴ 있는데 정신병자 같애 누구 가르치기 좋아하고 자기 말이 다 옳다하고 시끄럽고 강요하고 근데 자기 삶은 개판이야

진절오래 전

우리 시댁이랑 똑같네 진짜 살떨리는데 낮에는 멀쩡하다가 새벽되면 진짜 저따구로 행돝한거 죽이고싶다. 남편때문에 이런취급 받는거 까지

오래 전

편의점 알바를 해도 한달에 200은 벌어오겠다. 애도 없이 5년을 먹고 노는 주제에 잔소리하는 자기엄마 입도 못 막아? 왜 사냐.

여자오래 전

친정부모밈이 이래서 나왔다.. 남동생에겐 안그럼. 굶어죽더라도 다시 부모님과안산다 숨막려ㅜ글읽는데ㅜ빡침

ㅇㅇ오래 전

자식들 전화 기다리는 것 할일 없어서 그런거라고 울 엄마가 그랬는데. 그냥 글 읽으면서 할말 안 할 말 못가리고 잘배운 요즘애들보다 내가 그래도 낫다라는 자부심 가지려는 것 보여서 무식한가보다라고 생각하며 읽음.근데 아들이라도 저런 소리들 듣는데 객관화가 안되는건가? 저런 이상한 사람들이 둘러 쌓여서 살고 있는 쓰니가 이상할 지경. 모자란 사람듷 정신 차리라고 여기다 글 쓰는 노력이 가상하긴한게 그들 정신 차리는 것보다 정상인 쓰니가 맘 고쳐먹고 탈출하는게 더 빠를 것임. 사돈 앞에서도 말을 못가리고 주제 넘는데 며느리는 우습지. 뭘 바라나요.님만 정신 차리면 다 해결될 일을 모지리 잡고 가르치려고하니 맘 상하고 몸 상하는 거죠. 님은 뭐 천년 만년 사나요? 저런 사람한테 둘러 쌓여서 살기 갑자기 암 생겼다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임. 그래도 젊은 네가 팜아라는 개소리입니다. 가는데는 순서 없어요.1번부터 웃긴데 그 일화들이 저리 많은데 오찌 살아요. 애 있다고 망설이지 말아요. 애 교육에 하나도 도움 안되는 인간들임.

ㅇㅇ오래 전

아주 훌륭한 시금치가 멀쩡한 두가정을 파탄내는구먼

오래 전

쓰니는 왜 싫다고 말을안해요? 저희 엄마도 저러는데 그냥 헛소리 할꺼면 말 그만하라하고 딱짤라 말해요. 지 엄만데 남편놈은 지 엄빠도 못막고 니가 예민하라네 모자란놈ㅉㅉ

ㅇㅇ오래 전

일단 쌍욕부터 박고 싶네요!!!!! 쓰니야 남편하고 왜 살아???? 어우!!!!!! 글만 봐도 히스테리 올라옴!!!! 돈도 개뿔 못벌어오는 능력도 없는 남편 ㅅㄲ에 하나하나 간섭하고 ㅈㄹ하는 시부모에ㅡ 와 저 ㅅㄲ랑 살아야하는 이유가 대체 뭔데???? 나같으면 뒤집어 엎어도 진작에 엎었겠네. 야 ㅈㄹ같은 시부모의 아들, 남편 ㅅㄲ야 와이프가 예민하다고????? 미친거 아님????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이런글 쓰면서 남편 착하다는 여자들이 정신병자 모지리 등신 같습니다. 어디가? 뭐가 착한데요? 지부모 백수 아들 5년 먹여 살리면 며느리 눈치 봐도 부족할판에 온갖 간섭질은 다 하고 있는데 아내 성격 더럽다는 인간 어디가 도대체 착한겁니까? 동서 얘기 들어보니 쓰니한텐 아들이 못나고 무능력해서 자제 한다고 한게 저정도였지 싶습니다. 아들이 잘난것도 아니고 당연한 밥벌이만 해도 사짜 아들 둔양 아들 가진 위세가 눈뜨고 못볼 지경이었을걸요? 양심 없는 인간이 5년간 뻔뻔하게 쳐놀며 공짜밥 얻어먹고 살 뻔치가 어디서 나왔겠습니까?

00오래 전

아들이 몇년씩이마 백수인데도 자기들 원하는대로 못참고 말하는데서 벌써 틀렸어요. 냅둬도 남편이 그정도로 오래 백수면 이혼해도 할말없는거 아닌가? 어디 아프거나 어쩔수없는 상황이면 몰라도 그냥 백수였다면 지금껏 살고있는 쓰니가 답답합니다. 이정도상황에 왜 애를 낳으신건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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