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본인 형한테 너무 민감합니다

ㅇㅇ2023.02.04
조회34,005

추가글) 역시나 예상대로 남편이 댓글단거 보니 그동안 해왔던 전형적인 수법 나오네요
치료 받겠다고 인정하는척 하지만 사실은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를겁니다 여기에 진짜 글 올린 저나 댓글 단 사람들이 문제고 이상하다 생각하겠죠 평소에도 여기 댓글 다는 인간들치고 정상적인 사람 없다고 다 좌파라고 비하했거든요
다수의 객관적 의견은 듣고싶어하지 않습니다

형한테 유독 더 민감한거지 시댁 식구들 모두에게
비슷합니다
6년전 첫째 낳고 갓 백일 지났을때도 시어머니가 시켰다고 저보고 고모부 (시누남편) 밥 차려주러 시댁 가자고 했던
사람이에요 2주에 한번씩 주말마다 그랬고 제가 싫은 티 내고 피곤해서 안가고 싶다고 하면 그때도 가족이 뭐냐는둥
자기 가족 무시한다고 눈 뒤집으며 노발대발 했었습니다
저희집은 20분거리였고 형님네는 5분거리였는데 형님네는 매번 일정이 있다고 안된다고 한다구요
정말 가기 싫었습니다 몸도 성치 않았고 아기 짐 한가득 챙겨 고모부 밥 차려주러? 내가 왜 이런 일까지 해야하나 싶어서요
남편은 이게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란걸 이해하지 못합니다
가족이란 이름안에서 무조건 해야한단 식이에요
그게 뭐가 어렵냐고!!!! 가족인데!!!!!매형 무시해?
정말 발작하듯이 눈이 뒤집어지고 싸우고 발작하는거 보기 싫어 그냥 참은 적 많고요
이런 비슷한 일들이 너무 많았고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혼자 가슴치며 울고 쌓이고 쌓였습니다
남편은 몇년 전 일을 어쩌라는 식이고 오히려 기억하는 제가 이상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사람 변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말뿐이 아닌 저와 아이들을 우선으로 생각하겠지 믿고 싶었습니다
어제 둘째 앞에서 형 생일 안간다고 욕하는거 보고 사람
안 변한다는거 깨달았네요 본인은 아이씨 라고 한다는걸
c8이라고 "말실수"한거뿐이라고 여전히 주장하네요
원인제공은 했지만 그 일을 자꾸 얘기하는 저도 비정상이라고 하고요
보기만해도 피곤한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어차피 전 이제 남편한테 믿음도,감정도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고 겪지 않아도 될 일 안 겪으며 감정 소모 안하고 정상적으로 사는 게 목표입니다


내용 펑

댓글 76

ㅇㅇ오래 전

Best심리상담이나 정신과 가서 진단을 받아봐야할거같은데요. 여기서 물어볼게 아니라...

ㅇㅇ오래 전

Best형수는 남편 잘 만나서 시댁 손아랫 동서한테 까지 대우받고 살고 너 님 잘못만난 와이프는 시댁일 혼자 다하고 남편분 와이프 안불쌍해? 고맙지 않어? 정신 차려요 진짜

ㅇㅇ오래 전

Best8년 결혼 생활했으면 저런 소리도 거의 8년을 듣고 살았을텐데 부인입장에서는 그 스트레스가 계속 커졌겠죠. 처음에는 그래 형이니깐 형을 좋아해서 그러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너무자주 너무 계속 그러니깐 부인 입장에서는 아니 정도가 있는건데 왜 저렇게 까지 하는거지? 라는 생각이들었거같네요. 그게 몇년동안 계속되니 이혼소리도 나오고 짜증도 많아지는거고. 솔직히 8년동안 저런소리듣고 산거면 누구라도 짜증날거같음.

ㅁㅁ오래 전

Best형과 물아일체야 뭐야. 형한테 가스라이팅이라도 당했나. 오 글만 읽었는데 엄청 스트레스!!!

ㅇㅇ오래 전

이혼해요 포기하지말고 이혼해요 님 인생이 너무 아까움

ㅇㅇ오래 전

어제는 읽어보고 그냥 븅이네 했음 근데 이건 또 뭔 누나남편 밥을 왜와이프가 차림? 니 애낳았지 딴놈 애 낳았냐

ㅇㅇ오래 전

쓰니 글에 절망감이 묻어있네 자살할듯............

ㅇㅇ오래 전

펑 하지말지 레전드였는데

ㅇㅇ오래 전

안타까워 몇자 적습니다 남편분 사회적 지위도 있으시고 의사 형보다 돈도 잘 번다시면 충분히 부유 하실텐데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남편분 자신을 위해 상담 한번 받아 보세요 부부간의 일을 어찌 본문 글 하나로 판단 하겠어요 다만 저 내용을 남편분도 인정하신다면 상담을 받고 쭉 돌이켜 보시고 진심으로 아내의 마음을 헤아려보아 주세요 대부분 여자들이 출산하고 백일정도에는 산후우울증으로 가만히 있어도 우울한 시기에요 호르몬의 문제라 우울증인지 뭔지도 몰라요 그 시기에 시누이 남편 식사까지 차리라고 강요 한건 아내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었던 거에요 자기 자신 끼니 챙겨 먹기도 힘든 때에요 친형 의사인거 자랑스럽죠 형 좋아할 수 있어요 근데 형 생일에 아내가 안가면 좀 어때요 충분히 시부모님께 잘하는 아내 잖아요 보름에 나물이랑 국 끓여서 시어머니 드리는 며느리 흔하지 않아요 너무 예쁘고 고마운 일이에요 혼자 칠순상도 차려 주셨네요 대단 하잖아요 형 생일까지 참석 해야 하는건 남편분 욕심이에요 나이 들어서 의지하고 옆에서 챙겨 주는건 배우자뿐이에요 꽃같은 나이에 나와 결혼해서 예쁜 아이들 낳아준 위대한 아내잖아요 위대한건 의사 형이 아니에요 내 가정을 같이 꾸려주는 아내가 위대한 거에요 배려하고 존중하고 마음을 다독여 주세요 똑똑하신 분이실텐데 하실 수 있어요 꼭 상담 받아 보세요 가정 지키셔야죠

ㅇㅇ오래 전

남편분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내와 이쁜 애기들 잘 건사하고 가정 잘 지켜주는게 부모에게 더 큰 효도는 없습니다 형님도 동생이 이뿌게 잘 살아주는게 형님으로선 더 뿌듯해할겁니다 부모님이나 형님도 그걸 더 바랄거고요 님이 사랑해 마지 않는 부모님 형님 아이들을 위해서 눈 딱 감고 심리치료 받아보세요

ㅇㅇ오래 전

햐 ㅡ 추가글 보니 한숨 나오네요 시댁 집안이 아들 둘 사짜 만들어놓고 시누이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자기 대단한 집안에 자부심이 쩔고 아내를 끌여들여 집안의 대소사 치닥거리 다 하게 하고 그기 조금만 토 단다거나 싫은 내색하면 니가 감히 하고 난리 발작을 하는구나! 왜 그럴까? 집안에서 대단한 위치에 서 있고 싶어서일까 아니면 아내가 지 발가락 때만큼도 안여겨져서 그럴까? 참 궁금하네요 사는 수준도 중상층 이상이고 아니 상류층 인것 같은데 사고나 삶의 방식은 주변에서 어쩌다 볼 수 있는 가난한 집에서 교육도 제대로 받은 적 없고 사랑도 못 받고 자란 최하위급 삶을 사고를 가지고 있단게 정말 놀랍습니다 왜 본가에 저리 목숨을 걸까요 남편 대댓글 보면 의사인 형님보다 돈도 잘버고 형님 못지 않은 사회적 지위도 가지고 있는데 참 이해하기 난해하네요 제가 내린 결론은 결국 남편은 아내를 너무 하찮게 취급 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아이들 때문에 이혼은 쉽지 않겠지만 마음 잘 추스르고 잘 해결 되길 바랍니다 남편 분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내 아이를 낳아준 아내 입니다 집안의 종이 아닙니다 아끼고 존중해주세요 형님이던 본가 일이던 아내가 싫다고 하면 분노를 할게 아니라 받아들이고 존중해주세요!

ㅇㅇ오래 전

댓글단거보니 역시 정상이 아니었네요 하루빨리 빠져나오시길바랍니다 저사람이 바라는건 내가족에게 잘하고 애낳아주는 식모일뿐 돈으로 풍족하게살게해주니 내가족에게 아내의 몸과마음을 갈아넣어서 봉사하는 그런것쯤 아무것도아니지 라 생각하는 쓰레기악마입니다 자식에게도 저런짓거리하고도남을인간입니다

여자오래 전

정신이 온전하지않은남자도 결혼을 하능구나

쓰니오래 전

가족이 아니라 식모로 생각하구만 남편이 더 가족에 가까운데 지가하지 왜 출산한 산모를 끌고가남 정녕 미틴 넘입니다 가족은 무슨 식모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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