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스물세살 된 ㅠㅠㅠㅠ 알바녀예요 ^^ 제가 수영복 매장서 알바를 하는데 겨울에도.... 운동하시는 분, 자녀들 수영 강습, 해외 여행, 스파 등으로 손님들이 마구 와여 !! ㅋㅋ 경제가 안좋아지니까 손님두 많이 줄어서..........진짜 너무 시간안가고 더 심심하지만.. 꼭 한 번 들려주시는 특이한 손님들 덕에 심심타파해요 ^^^^^^^^^^ 왜 손님은 줄었는데 특이한 손님은 줄지 않는 것일까................하고 생각하다가 이런 글을 히히 . 진짜 많은데....몇가지만 써볼까해여 킥킥킥 젤 당황스럽고 신기했던? 무서웠던 손님은.. "수영복 입은 거 싸이즈 좀 봐주세요" 하던 손님. 같은 여자분들 싸이즈 봐주는 것도 전 사실 좀 쑥쓰러운데 ☞☜ 어느날 갑짜기 !!! 건장한 남자분께서 ㅠ 싸이즈좀 봐달라는거에요........... 수영복이 평소 입던 옷이 아니니까.. 입어보고도 싸이즈가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거든요. 비치에서 입는 트렁크형 수영복 입어보고 피팅룸을 박차고 나와서 거울 보는 손님들........때도 .. (물론 매장 특성상 피팅룸 안에 거울 있구여 ㅋㅋㅋ ) 제가 진짜 괜히 쑥쓰러웠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삼각!!!!!!!! 쫄쫄이 삼각 수영복을 입고.. 싸이즈를 봐달라는거에여 ............................오 마 이 갓 ㅠㅠㅠㅠ 싸이즈......어떻게 보냐구요? 우리 유치원 꼬맹아가들 싸이즈 봐줄 때.. 피팅룸 문 빼꼼히 열고 전체적으로 스윽 본 담에 허리 고무줄 느슨한지 당겨본답니다... 물론 고무줄 당기기까진 아녀도.........그냥 삼각만 입은 걸 봐달라는 자체가 저는 너........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그래서 아니 고객님 그건 입으셨을 때 꽉 낀다는 느낌 들 정도로만 맞으시면 돼요.... 하며 피팅룸 저 멀리로 도망갔어요.......... 두번 짼 트렁크 입고 나와본다는 얘기 쓰며 생각난 특이한 여자손님"들".. 아니 좀 신기한 여자분들? ㅋㅋ 비키니를 입고 그대로 나와서 매장을 마구 돌아다니는 손님들이 계셔요.. 오히려..남자분들보다 여자분들이 더 많이 그러세요 ㅋㅋㅋㅋㅋㅋ 특히 여름 때......사람 북적북적, 계산대 바로 옆이라 안그래도 다 모이는 그자리에서 시선 집중받으며........비키니만 입고 피팅룸을 그대로 나오셔서 다른 걸 더 보시겠다며 매장을 돌고 돌고 꺅 . 다른 분들은 대부분 아예 나오지 않으시고.... 다시 옷입고 나와서 다른 거 보고 그러거든여...ㅋㅋ 그런 손님분 들 중에 젤 특이했던 손님은, 열심히 고르시던 비키니 고객님께서 갑자기 구석에 앉아서 계속 멍때리고 계신거에요 ........ㅋ 고객님 필요한 거 있으세여? 왜 그러세요? 했더니........남자친구가 오기로 했다며.. 기다리는 중이라며 ㅋㅋ전 그래서 최대 5분거리에 있는 남자친구겠지? 생각했는데 진짜 그러고 한 삼십분? ㅠㅠ 사람들 다 쳐다보고 ㅋㅋ 비치에서 그러면 몰라두 다들 옷입고 있는데 혼자 비키니 입고 구석에 앉아있으니 ㅠㅠ 전 미소짓고 있었지만 땀 삐질삐질.....옆매장 직원들 다 무슨일이냐고 물어보고 ㅎㅎ 사정 얘기했더니 그 때부터 최대의 관심사.."남자친구는 어떤사람일것인가" ㅋㅋㅋㅋㅋ 그리고 남자친구가 등장했을 때....다들 놀랐어요......키가.........여자분보다..... 정말 주먹 두개 정도? 작더라구요....그 날의 관심집중 커플, 팡팡♪ 세번 째는.. 싸이즈 봐달라던 손님과 반대로........입어보라던 손님 ^^ 물론 남자요. 약간 반쯤 풀린 눈으로 등장하신 그 분은.. 여자친구에게 선물 할 거라며 꼭!! 꽃분홍 원피스여야해요. 를 강조하셨어요 ㅋㅋ 정말 튀는 분홍색을 보여주고나서야 만족해하셨는데.....대만족 웃음을 짓던 그분, 절 쳐다보더니 "본인도 이런 수영복 입으세요?" 이런 질문이야 많이들 하시니까 이땐 못느꼈어요 ㅠㅠ "전 수영을 안다녀서 수영복을 안입어요." "왜요? 젊은 사람들이 이런 색 좋아하지 않나?" "네 좋아하는데 전 수영을 안다녀서요." "입어보지 그래요?" 이때 부터 느낌이 안좋았.........슬슬 자리를 피했어요.. 그치만 입으론 계속 ㅠㅠㅠ "네 고객님 저도 수영 시작하면 이런 것 입어볼게요~" 어쩌구 저쩌구 계속 말하다가......... "지금 한 번 입어봐주세요." 네???????????????????????????????????????????뭐라구염댝ㅎ래ㅑㅓㅇ랴ㅣ허 ㅋㅋㅋ 여자친구 입은 모습 미리 보고싶다며 강력히 요구하던 그 분 때문에 저희 매장은 또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시선집중매장으로 변신. 전 얼굴 막 빨개지고 ㅠ 계산해드릴게요 하고 빨리 계산해버리고 막 안들리는 척.. 그 와중에 계산은 했어요 참........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그 분..삼만구천원짜리 수영복, 새돈!! 아주 빳빳한 쌔돈! 서른 아홉장 주고 가셨어요.ㅋㅋㅋㅋㅋ 이건 특이하기 보단 걍 개인적 취향이신 분들? 이지만 ㅋㅋ 빨간색 삼각이나 완전 빨강! 노랑! 주황! 수영복 원하는 분들.. 정말 매장에서 젤......튀고 화려한 걸 보여줘도 고개를 저으시며, "너무 무난해요."하는 분들. 근데 이런 분들이 또 계산하면서 계속 하는 질문.. "괜찮을까요? 너무 튀지 않아요?" 한 번은.. 빨간색 남자 사각 찾으시길래.. 완전 빨강은 없으니까 빨간색 많~이 들어간 수영복을 드렸더니.."남자가 빨간색 입으면 안 이상할까요?"를 백 번 물어보는거에여. 휴........꼬맹아가들꺼 사가시는 어머님들껜......물 속에 들어갈 땐 선명한게 이쁘다며.. 귀엽다며.......................마구 대답해드리지만 ㅠㅠ 뭔가 딱 떠오르는 대답이 생각 나지 않고 ㅠ 판매는 해야하고ㅜㅠ 안이상해요만 백번 대답해드리다가..번뜩 !!! "진짜 안이상해요 슈퍼맨 팬티도 빨간색이에요 고객님!" 말해놓고도 이건 진짜 아니다.........싶었는데 그 분은 고개를 끄덕이며 바로 계산을. 그 외에도...수영복 안으로 이중으로 천이 덧대진 수영복이 필요하시다면서.. 수영하다보면 땀이 많이 나서 천이 흡수해야 된다고 하시던 분.. 1년밖에 안 입었는데 수영복이 작아졌다며 가져오셨던 분 ..... 수영복을 입은 사람은 4살에서 5살이 된 꼬마였는데 ㅠ 다른 알바할 때도 특이한 사람들 많이 봤지만 ...ㅋㅋ 진짜 이런 손님들 오면 당황스럽지만? 잼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무섭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수영복매장에 오는 특이한 손님들
안녕하세요 이제 스물세살 된 ㅠㅠㅠㅠ 알바녀예요 ^^
제가 수영복 매장서 알바를 하는데 겨울에도....
운동하시는 분, 자녀들 수영 강습, 해외 여행, 스파
등으로 손님들이 마구 와여 !! ㅋㅋ
경제가 안좋아지니까 손님두 많이 줄어서..........진짜 너무 시간안가고 더 심심하지만..
꼭 한 번 들려주시는 특이한 손님들 덕에 심심타파해요 ^^^^^^^^^^
왜 손님은 줄었는데 특이한 손님은 줄지 않는 것일까................하고 생각하다가
이런 글을 히히 .
진짜 많은데....몇가지만 써볼까해여 킥킥킥
젤 당황스럽고 신기했던? 무서웠던 손님은..
"수영복 입은 거 싸이즈 좀 봐주세요" 하던 손님.
같은 여자분들 싸이즈 봐주는 것도 전 사실 좀 쑥쓰러운데 ☞☜
어느날 갑짜기 !!! 건장한 남자분께서 ㅠ 싸이즈좀 봐달라는거에요...........
수영복이 평소 입던 옷이 아니니까.. 입어보고도 싸이즈가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거든요. 비치에서 입는 트렁크형 수영복 입어보고 피팅룸을
박차고 나와서 거울 보는 손님들........때도 ..
(물론 매장 특성상 피팅룸 안에 거울 있구여 ㅋㅋㅋ )
제가 진짜 괜히 쑥쓰러웠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삼각!!!!!!!! 쫄쫄이 삼각 수영복을 입고..
싸이즈를 봐달라는거에여 ............................오 마 이 갓 ㅠㅠㅠㅠ
싸이즈......어떻게 보냐구요? 우리 유치원 꼬맹아가들 싸이즈 봐줄 때.. 피팅룸 문
빼꼼히 열고 전체적으로 스윽 본 담에 허리 고무줄 느슨한지 당겨본답니다...
물론 고무줄 당기기까진 아녀도.........그냥 삼각만 입은 걸 봐달라는 자체가
저는 너........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그래서
아니 고객님 그건 입으셨을 때 꽉 낀다는 느낌 들 정도로만 맞으시면 돼요....
하며
피팅룸 저 멀리로 도망갔어요..........
두번 짼 트렁크 입고 나와본다는 얘기 쓰며 생각난 특이한 여자손님"들"..
아니 좀 신기한 여자분들? ㅋㅋ
비키니를 입고 그대로 나와서 매장을 마구 돌아다니는 손님들이 계셔요..
오히려..남자분들보다 여자분들이 더 많이 그러세요 ㅋㅋㅋㅋㅋㅋ
특히 여름 때......사람 북적북적, 계산대 바로 옆이라 안그래도 다 모이는 그자리에서
시선 집중받으며........비키니만 입고 피팅룸을 그대로 나오셔서 다른 걸 더 보시겠다며
매장을 돌고 돌고 꺅 .
다른 분들은 대부분 아예 나오지 않으시고....
다시 옷입고 나와서 다른 거 보고 그러거든여...ㅋㅋ
그런 손님분 들 중에 젤 특이했던 손님은, 열심히 고르시던 비키니 고객님께서
갑자기 구석에 앉아서 계속 멍때리고 계신거에요 ........ㅋ
고객님 필요한 거 있으세여? 왜 그러세요? 했더니........남자친구가 오기로 했다며..
기다리는 중이라며 ㅋㅋ전 그래서 최대 5분거리에 있는 남자친구겠지? 생각했는데
진짜 그러고 한 삼십분? ㅠㅠ 사람들 다 쳐다보고 ㅋㅋ 비치에서 그러면 몰라두
다들 옷입고 있는데 혼자 비키니 입고 구석에 앉아있으니 ㅠㅠ 전 미소짓고 있었지만
땀 삐질삐질.....옆매장 직원들 다 무슨일이냐고 물어보고 ㅎㅎ 사정 얘기했더니
그 때부터 최대의 관심사.."남자친구는 어떤사람일것인가" ㅋㅋㅋㅋㅋ
그리고 남자친구가 등장했을 때....다들 놀랐어요......키가.........여자분보다.....
정말 주먹 두개 정도? 작더라구요....그 날의 관심집중 커플, 팡팡♪
세번 째는.. 싸이즈 봐달라던 손님과 반대로........입어보라던 손님 ^^ 물론 남자요.
약간 반쯤 풀린 눈으로 등장하신 그 분은.. 여자친구에게 선물 할 거라며
꼭!! 꽃분홍 원피스여야해요. 를 강조하셨어요 ㅋㅋ
정말 튀는 분홍색을 보여주고나서야 만족해하셨는데.....대만족 웃음을 짓던 그분,
절 쳐다보더니
"본인도 이런 수영복 입으세요?"
이런 질문이야 많이들 하시니까 이땐 못느꼈어요 ㅠㅠ
"전 수영을 안다녀서 수영복을 안입어요."
"왜요? 젊은 사람들이 이런 색 좋아하지 않나?"
"네 좋아하는데 전 수영을 안다녀서요."
"입어보지 그래요?"
이때 부터 느낌이 안좋았.........슬슬 자리를 피했어요..
그치만 입으론 계속 ㅠㅠㅠ
"네 고객님 저도 수영 시작하면 이런 것 입어볼게요~"
어쩌구 저쩌구 계속 말하다가.........
"지금 한 번 입어봐주세요."
네???????????????????????????????????????????뭐라구염댝ㅎ래ㅑㅓㅇ랴ㅣ허
ㅋㅋㅋ 여자친구 입은 모습 미리 보고싶다며 강력히 요구하던 그 분 때문에
저희 매장은 또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시선집중매장으로 변신.
전 얼굴 막 빨개지고 ㅠ 계산해드릴게요 하고 빨리 계산해버리고 막 안들리는 척..
그 와중에 계산은 했어요 참........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그 분..삼만구천원짜리 수영복,
새돈!! 아주 빳빳한 쌔돈! 서른 아홉장 주고 가셨어요.ㅋㅋㅋㅋㅋ
이건 특이하기 보단 걍 개인적 취향이신 분들? 이지만 ㅋㅋ
빨간색 삼각이나 완전 빨강! 노랑! 주황! 수영복 원하는 분들..
정말 매장에서 젤......튀고 화려한 걸 보여줘도 고개를 저으시며,
"너무 무난해요."하는 분들. 근데 이런 분들이 또 계산하면서 계속 하는 질문..
"괜찮을까요? 너무 튀지 않아요?"
한 번은.. 빨간색 남자 사각 찾으시길래.. 완전 빨강은 없으니까 빨간색 많~이 들어간
수영복을 드렸더니.."남자가 빨간색 입으면 안 이상할까요?"를 백 번 물어보는거에여.
휴........꼬맹아가들꺼 사가시는 어머님들껜......물 속에 들어갈 땐 선명한게 이쁘다며..
귀엽다며.......................마구 대답해드리지만 ㅠㅠ 뭔가 딱 떠오르는 대답이 생각
나지 않고 ㅠ 판매는 해야하고ㅜㅠ 안이상해요만 백번 대답해드리다가..번뜩 !!!
"진짜 안이상해요 슈퍼맨 팬티도 빨간색이에요 고객님!"
말해놓고도 이건 진짜 아니다.........싶었는데 그 분은 고개를 끄덕이며 바로 계산을.
그 외에도...수영복 안으로 이중으로 천이 덧대진 수영복이 필요하시다면서..
수영하다보면 땀이 많이 나서 천이 흡수해야 된다고 하시던 분..
1년밖에 안 입었는데 수영복이 작아졌다며 가져오셨던 분 .....
수영복을 입은 사람은 4살에서 5살이 된 꼬마였는데 ㅠ
다른 알바할 때도 특이한 사람들 많이 봤지만 ...ㅋㅋ
진짜 이런 손님들 오면 당황스럽지만? 잼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무섭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