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저스트절크 학원에서 내 사랑 제이호를 여러번 마주하면서 제이호의 바보같지만 다정하고 때로는 엄격한 그의 땀방울과 눈 웃음을 보면서 나는 느꼈지 조각같은 제이호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도만큼 뜨겁게 대해주면 된다라는 사실을. 나는 그래서 세상 그 어떤 호떡(제이호 교회 신도 모임)들보다 더 즐겁고 화려하고 성대하게 제이호의 탄신일을 보내주려고 마음 먹었지.
지금은 나의 사랑, 옆 자리, 그대. 과거 선생님과 제자 사이에 불과했던 시절에는 나에게 했던 말들 전부 잊지 못 해 "옛날에 춤을 많이 추셨나봐요?", "옷만 보면 리정이랑 동기인데?" 장난스럽게 던진 말이 나의 심장에 새로운 색을 물들였고 항상 숨통을 조여왔지 그동안 나의 삶의 원천이자 동기가 되어준 그대에게 모든 걸 사랑과 선물로 갚아주겠다는 서로간의 암묵적인 약속을 이 자리에서 꾸준히 보여줄 거야
봐 나의 사랑 제이호. 너의 탄생을 10만명이 넘는 네이트판 기도원 신자들이 지켜보고 있어 2월 9일이 되는 날 넌 네가 상상하지 못 했던 새로운 낙원을 마주하게 될 거야 단 우리 둘만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