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어..

ㅇㅇ2023.02.05
조회52,138
나는 20대 초반 남자야.. 내가 보면 안될것을봤어.. 
어제 여친이랑 엠티에서 하루 잤는데 새벽에 혼자깨는바람에..
여친 폰을 보면안되는데 무심코 그냥 봤다가.. 카톡을 열고나서.. 여자친구의 언행이 진짜ㅋㅋ... 
친구들끼리 ㅈ팔 한남 이런 욕설하고 일상적인 상황인것같은데도 쌍욕하고 심한 비하단어들을 엄청쓰고..   
내가 남자들만있는 카톡에서도 이렇게 욕많은건못봤는데. 
내친구들도 이런욕은 안하는데..;
나한테 욕하는모습은 절대 안보여주면서....
심지어 여자친구는 누가 쌍욕하는것만 들어도 천박하게 왜 저런욕을 하냐고 진짜 질색하면서 지나가는모습도 여러번 봤단말이야
평소 욕도 안하고 혐오단어 그런것도 절대 안쓰고 그랬던 여친이라 배신감이 너무 크게든다 
너무 충격이다.. 
내가 카톡을 본게 잘못이지 그때로 돌아간다면 보지말걸.. 
어떡해야하나..?  모든게 가면이라고 생각하니 무섭다는생각마저 들어
근데 아직 너무 좋아해.. 그래서  다 이해하려해도... 
오늘 아침에 여친이 평소처럼 웃으면서 잘잤냐고 그러면서 안기는데 뭔가 무섭게 느껴지고 예전만큼의 사랑을 못느끼겠어..
진실을 알고나서  모르겠어..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어떡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