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모으기 끝?

노노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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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중반, 결혼 10년 이상 됨.
초반부터 돈 문제로 이견이 생겨서, 이건 아닌것 같아
급여를 오픈하지 않았다.
그렇게해서 13년간 쓸 거 잘 쓰고, 모으고 모은게 8천.

앞으로도 회사를 다니면서 따로 돈을 모을 수도 있다.
꾸준히 모을 수 있겠지..

지금도 애한테 들어갈 돈은 굳이 남편한테 말 안 하고도 학원비나 옷을 사주기도 한다. 그런것도 아까워할 때가 있어서.
내 비자금을 30대때는 이쁘게 치장하는데 썼다면,
40대때는 애한테 들어가게 되더라. 난 뭐 아줌만데 굳이 뭘 꾸미나 하는 마음도 좀 있고..

이제 남편의 압박이 들어온다.
어차피 같이 모으면 애한테 들어가고 하겠지..
비자금은 그대로 영원히 내것이고,
앞으로 발생하는 급여는 ..
회사생활 길어야 10년도 안될테니..
이제 그냥 오픈해서 같이 지내야하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