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힘으로 살아야 할까요?

아싸2023.02.06
조회20,589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많은 욕심부리지 않고 살아왔다 생각했는데,
의지할 곳 없는 세상에
다치고 아픈 정신과 몸
그리고 어긋난 가족.
열심히 살아도 나아지지 않는 미래에
지쳐 갑니다.
다들 이렇게 살아간다고 혼자 되뇌이지만
바닥을 치고 올라오게 되진 않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매일을.이겨 내야겠지요
어찌보면 배부른 고민 일지도 모르는 요즘
생각과 푸념이 깊어지는 요즘입니다.

댓글 35

ㅇㅇ오래 전

Best저도 그래요 그나마 고양이 한마리가 있는데 얘가 저를 살아가게 하네요 얘가 없으면 더이상 살아갈 이유가 없겠죠

ㅇㅇ오래 전

Best저도 관절이 안좋은데 직업상 몸도 써야하는 일을 해서 많이 지치네요 나이도 그렇고 돈도 없어서 이직하기도 그렇고 일단 하루하루를 살아내봅니다... 힘냅시다 저는 강아지 키우고 있고 친구들 한번씩 봐요 아니면 맛있는 음식을 먹고요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 가봐요 헬스장 pt 리뷰 잘봐서 체력이나 몸도 단련하시거나요 봄에는 꽃이라도 화분 키우는건 어떠실지 화이팅!

쓰니오래 전

Best신앙 생활 하세요. 삶의 기쁨이 넘칩니다.

ㅇㅇ오래 전

Best마흔 중반인데 사람은 정말 젊었을 때 부터 몸과 마음을 꾸준히 단련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저도 마흔까진 운동 잘하고 체력 좋고 나쁜 버릇 없고 열심히 살았다 생각했는데 마흔 중반에 정말 심적으로 낙이 없네요. 전에는 돈 부는거 보는 재미에 살고 이거 저거 집 리모델링하고 취미생활하고 즐겁게 살았는데 돈도 마음처럼 빨리 빨리 불지는 않고 경제는 불안불안한데 나이는 점점 먹고 사랑하는 가족/반려동물들도 떠나고.. 몸은 점점 녹이 스니 참 멘탈 관리하기가쉽지 않다고 느낍니다. 저도 고민이 많이 되는 요즘이네요..

oO쩡Oo오래 전

누구나 다 외롭겠지만 더 외로운 상황이신가보네요. 사람들 만나며 생기를 좀 가져보세요. 엔돌핀이 필요하신 것 같아요

사라진딸기오래 전

JMS나 신천지 가입 권유드립니다. 돈털리고 몸털리고 정신하나도 없습니다. 쇠뇌좀 받다보면 딴세상이 열린다고 합니다.

ㅇㅇ오래 전

최저시급 정도의 월급만 받으며 살다가 장사해서 상대적으로 꽤 벌고삽니다 이러고 살려고 계속 이것저것 해보며 살았구요 가족이랑은 연 끊었습니다 어긋났던 절연했던 내가 잘 살면 하나 걱정없고 그네들이 알아서 찾아오니 냅두세요 다른 세상으로 들어온 느낌이랄까 지나보니 열심히만 사는건 정답이 아니더라구요 옳은 방향으로 열심히 살아야합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사는거 그걸로는 그냥 현상유지예요

우헤헤오래 전

나이도 저랑 비슷하군요. 유난히 작년말부터 아! 출근하기 싫다가 입버릇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집-출근-집-출근-집 이것을 무한 반복중입니다. 일은 일대로 고달프고 또라이 상사는 맞는 것도 틀렸다고 트집잡고..알고보면 상사가 틀린 것인데 인정안하고 버럭만하고 ㅋㅋ 접어두었던 취미생활이라도 다시 할까? 하지만 몸도 아프고 그러다보니 아끼게되네요. 작년엔 입원까지하고... 소소하게 화분에 씨앗을 심어 그 싹을 튀워서 키우고는 있네요. 출근을 해야 물을 주니..

ㅇㅇ오래 전

원래 50이면 지천명을 하는 때인데 문제가 좀 심각합니다. 하지만 인생은 언제나 지금부터이니 생의 의미와 동력을 발견할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도록 하세요. 발견한 뒤에 새로워지고 빛과 함께 합니다.

오래 전

아재 아니 아줌요~ 많은 욕심부리지 않고 살아왔다 생각했는데, 열심히 살아도 나아지지 않는 미래에 위랑 아래는 상반대는 말인데요?? 열심히 살았다는거요 대충대충 욕심안부리고 살았다는거요?

ㅇㅇ오래 전

오래사는게 결코 축복이아니다 적당히 살고죽는게오히려 축복이지 수명이늘면서 안해도되는걱정이 너무늘어났음 노후 건강...그래서 난 그냥 적당히 살다 죽으련다

ㅇㅇ오래 전

여기 글들 보면 내가 하는 고민들을 대신 누군가가 써줘서 좋음. 내가 굳이 안 써도 ..

00오래 전

30대중반인데 50대 될까봐 두렵다ㅠㅠ 시간이 넘 빨리가..

ㅇㅇㄴ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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