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7년차 지금도 사랑스럽네요

ㅇㅇ2023.02.07
조회2,573

결혼 17년차. 익숙해지는 시기를 지나서 내살이 네살같고 내몸이 네몸같은 시기가 오니까 더욱 고맙고 사랑스럽네요. 남편 자는모습 보면 가서 안아주면 잠도 못깨고 같이 안아주는 그 행동에서 사랑을 찾아요. 나는 뱃살도 이쁘고 배 긁으면서 티비보는 모습도 예뻐요. 이만큼 집이 편하다는거고.. 내가 있어 좋다는 거니까요. 다 마음먹기따라 다르고 생각하기에 따라 다릅니다. 가끔 정말 미울땐 툴툴하지만 그 외엔 좋다좋다 이쁘다 사랑한다 해줘요. 싫어도 해줍니다. 그러면 제가 배로 더 이쁨받아요. 연애때 밀고당기던 그 시기보다 지금 배나온 아저씨 아줌마의 푸근한 이모습이 더 좋네요.

댓글 1

ㅇㅇ오래 전

진짜요? 나도 그럴 수 있을까? (미혼)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