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가면 좋은점이 뭐가 있나요?

ㅇㅇ2023.02.07
조회50,568
예비고2인데 판에서 결시친이 가장 활발한것 같아서 결시친에 씁니다 죄송합니다..

부모님이나 어른들이 명문대 가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그러고 명문대에 집착하는 이유는 도대체 뭔가요? 명문대 가야 나중에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하는데 돈이 행복의 전부인 것도 아니고 요즘은 명문대를 나오나 지잡대를 나오나 돈버는거에 그렇게 큰 차이도 없는데요.

그리고 명문대 가면 학교에도 재미없고 놀줄 모르는 애들(속된말로 찐따)이 대부분일거고 졸업하고 나서도 딱딱하고 보수적인 직업으로 가서 놀지도 못하고 바쁘게 일만 할텐데요. 그러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삶이 즐겁지 않을거고요.

나이들수록 격차 점점 벌어진다고 명문대 나온사람은 30대쯤 되면 여행 많이 다닌다는 말도 들었는데 30대가 되면 늙어서 체력이 떨어지는데 여행을 가도 잘 즐길수 있긴 할까요? 저는 활동적인 액티비티같은거 좋아하는데 30대쯤 되면 잔잔한 여행밖에 못하잖아요. 그리고 저는 늙어서 행복한것보다 청춘을 즐기고싶고 젊을때 행복한게 좋아요.

부모님한테도 말하고 적당한 대학 가고싶다고 했는데 부모님은 무조건 명문대 가야한다고 화내기만 해서 너무 답답합니다...

질문과 관련없거나 이상한 댓글(ex.너는 명문대 못간다)은 사절입니다.

댓글 230

ㅇㅇ오래 전

Best이글을 중2가 썻다면 그런생각할수있는 나이다 생각할건데 고2의 생각이라니 이미 공부로는 안될 아이란게 판명났다. 그냥 마음내키는대로 놀아.

ㅇㅡ오래 전

Best뭘 얼마나 재미있고 화려하게 놀 줄 아는지 모르겠지만. 놀줄 모르는거와 참고 공부하는거랑은 다르죠. 님이 가보지 않은 세상 함부로 판단하지 마세요.공부 잘하고 잘 노는 사람 많습니다. 지금 님이 놀줄 모른다고 무시하고 아래로 보는 공부잘하는 친구들 나중에 호텔에서 룸잡고 와인 마실때 님은 허름한 호프집에서 소주 마시고 있을꺼에요. 30대가 무슨 할아버지 할머니들인줄 아나. 20대에 흥청 망청 노는것도 능력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ㅇㅇ오래 전

Best나 연대 나왔는데 우리 헉교애들 정말 잘 놀아 ㅎㅎㅎㅎㅎㅎ 머리 좋은데 공부 열심히 안해서 서울대 못가고 연대 온 애들이 절반 쯤은 되는 거 같은데 걔들은 더 잘 놀아.

ㅇㅇ오래 전

Best저도 님 부모님이 답답하네요. 갈만한 싹수가 전혀 보이지 않는 이런 멍충이 같은 질문이나 하는 자식한테 명문대를 가라 하시다니...

ㅇㅇ오래 전

Best지잡 인싸 하느니 명문대 찐따하지ㅋㅋㅋ 자기합리화 그만

ㅇㅇ오래 전

제 생각에는 명문대보다는 큰 대학을 가야하는 이유는 내 자신을 위해서에요 저도 고등학교때 공부 잘했는데 갑자기 왜 공부해야되지 라는 글쓴이랑 같은 생각을 하면서 성적이 좀 떨어졌죠 아쉽게도요... 대학도 졸업하고 사회생활도 하다보니까 제 생각에는 명문대보단 큰 대학을 가야하는 이유, 사회생활 해봐야 하는 이유는 많고 그러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그래요 생각보다 우리가 살고 읺는생활은 좁아요 살면서 실패도 하고 좌절도 하고 우울도 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 생활반경은 좁아서 그런거였더라구요 나한테 좌절과 우울을 줬던 실패는 내 시야가 좁아서 그랬더라구요 지금은 툭툭 털고 나아갈 수 있지만 그때는 힘들었죠 그래서 큰대학을 추천해요 다양한 사람들은 만날수있으니까 그사람들한테서 다양한걸 배울수 있으니까요 대학교은 학창시절이랑 완전 달라요 사회생활은 학교 생활이랑도 완전히 또 달라요 좀더 넓고 다양한 삻을 만날 기회를 잡으라고 조언해 주고 싶네요 본인이 더 단단해 질수 있는 기회를 잡아요 내경험에 의하면 그래요 화이팅!

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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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어릴 때야 노는 수준이 다 거기서 거기지만 오히려 대학때부터 본격적으로 노는 수준이 확 달라져요 그리고 노는 것도 다 돈이 드는데 돈 적게 벌면 어떻게 제대로 잘 놀아요. 하다못해 호텔 빌려서 친구들끼리 놀 수 있는 것도 돈 없으면 자취방에서 저렴한 술하고 안주나 사서 놀거나 집근처 작은 가게에서 몇 만원 각자 내서 놀다가 끝나는 거고 클럽이나 가서 헌팅 당하면서 술이나 얻어 마시다가 약탄 술 마시고 이상한 놈 꼬이면 골로 가기 십상이고 하다못해 해외 여행도 돈이 많아야 자주 가보지 근데 그 돈을 잘 벌 수 있는 가능성이 더 큰 게 명문대 가면 확률상 좋은 직장에 입사할 기회가 올라간다는 거죠 하다못해 과외 알바를 해도 명문대생을 과외 선생으로 쓰려고 하잖아요 당장 대학 때 괜찮은 알바 자리부터가 달라지고 액수도 달라짐 그리고 인맥부터가 차이가 커서 설사 집이 경제적으로 힘들었어도 대학 동기가 소개해준 과외 알바 통해서 등록금 스스로 벌었고 과외학생집 부모님이 잘 봐서 그 집 부모 인맥 통해서 좋은 기회 잡은 경우도 봤어요 물론 대학 안 가도 재주가 있거나 장사쪽으로 타고난 경우라면 크게 대박칠 수 있는데 이건 흔한 경우가 아니니까 그리고 그만큼 엄청 힘들기도 하고 어른들이 괜히 공부하는 게 제일 편한 거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님 그리고 결혼할 때도 어느 대학 출신이냐에 따라 메리트가 달라지는 건 어쩔 수가 없음 본인이 대학 굳이 안 가고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그에 따른 재능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닌 뭘 해야할지 하고 싶은 것도 딱히 없는 상황이라면 일단 지금 학생 신분에서 시도해서 제일 이득이 나오는 게 공부해서 대학 좋은 데 가는 거지

ㅇㅇ오래 전

어느 학교나 본인 기준 찐따는 있을꺼고 명문대 애들도 놀때 잘 놀고 공부할 때 잘 노는 사람 많아요ㅋㅋ 지방대나 전문대는 뭐 다 잘 노는 사람만 있나요? 그건 그냥 사바사죠... 좋은 학교 간다고 무조건 돈을 잘 버는 건 아니지만 첫 직장을 원하는 곳 갈 확률이 높죠. 모든 조건이 똑같다면 A와 B 중 좋은 학교 나온 사람을 사장이 뽑지 않겠어요? 10대라 아직 잘 모르겠지만.. 30대 된다고 할머니가 아니니 노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ㅎㅎ 돈이 충분히 있으면 시간도 있고 건강관리도 하니 노는데는 지장이 없네요. 전 37살이고 8살 엄마인데 어제 스키장 가서 하루 종일 스키탔네요... 제 주변에 돈 있고 관리 잘한 분들은 5-60대인데도 저보다 더 열심히 놀러다니시더라고요.. 쓸데없는 걱정말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사실 이런 마인드셋으로는 공부가 아니라 일도 못할 팔자여보여서 좀 안타깝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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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FP만30번오래 전

예쁘장에 명문대 프레임 씌워지면 존예로 보임

ㅇㅇ오래 전

솔직히 난 모르겠다 인증 가능한 sky 다니고 있는데 고딩 동창 작년에 송년회 한다고 보니깐 대학 안가고 알바 뛰며 모은 돈으로 우연히 코인 최저점일때 샀던거 초대박 치고 코로나때 50프로 떨어진 해외주식들 거의 4배 가까이 올라서 20억짜리 아파트에 살면서 땅콩 건물 매입한걸로 개인 장사 오토 돌리면서 월 5백은 가져가더라 난 대학 졸업해도 연봉 7천이면 감사한데

ㅇㅇ오래 전

환경 무시 못 함 인맥도

ㅇㅇ오래 전

사람 수준 자체가 다름. 안 좋은 부류와 어울리다 저절로 물들게 됨. 부끄럽지만 내가 안 좋은 대학을 두군데나 다녀봤는데, 요즘엔 온몸에 문신하고 트렁크에 칼이나 몽둥이 넣고다니는 그런 부류가 대학다니는 시대임. 졸업해도 그 관계가 계속 이어짐. 걔네랑 어울리다 물들고 시달리는 인생을 평생 살아갈 수 있음.

ㅇㅇ오래 전

고2에 이런 질문이라니.. 한심한줄 알아라 니 눈에 보이고 니가 듣는 게 모든 세상이 아니야 편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다 니 발 아래 못난 사람들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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