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로운 아이돌 제발회

ㅇㅇ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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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내 맞선'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민규가 입대를 앞두고 '성스러운 아이돌'로 연기 변신에 나섰다.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박소연 PD를 비롯해 배우 김민규, 고보결, 이장우, 탁재훈, 예지원이 참석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 세계(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는 다른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김민규 분)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를 그린다. 






 


김민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현 세계 데뷔 5년차 망돌 '와일드 애니멀' 멤버 우연우의 몸으로 깨어난 이 세계 최고 권위자 대신관 '램브러리'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김민규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그는 "아쉬운 마음은 항상 있다. 군 입대를 앞둔 마지막 작품이라 해서 특별한 의미를 갖기보단 항상 작품을 임할 때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 그래서 군 입대 마지막 작품이라기보단 평소처럼 최선을 다 했다"고 말했다.


 


고보결은 그룹 와일드 애니멀의 매니저이자 우연우의 찐팬인 김달 역으로 분했다.


고보결은 매니저로 변신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 그는 "내 원래 직업이 매니저와 함께 하는 직업이다 보니 매니저를 많이 본다. 그래서 실제 매니저에게도 많이 물어보고 자문을 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고보결은 "사실 누군가의 '찐팬'인 적은 없었다. 그래도 이 작품에선 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독립영화 '성덕'을 참고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장우는 한국 최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의 부회장 신조운 몸에 들어간 마왕 역으로 변신했다. 


그는 악역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초능력을 쓰고 인간들을 무시하는데 그 안에 스토리가 있는 캐릭터다. 남을 괴롭히고 무시하는 캐릭터가 너무 재밌어서 촬영장을 가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은 착한 역할만 하다가 나쁜 역할만 하니 재밌더라. 당분간은 빠져나오기 힘들 것 같다. 사고 안 치게 집에만 있어야 될 거 같다"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화면과 실물이 사뭇 다른 보컬의 신이자 우연우를 싫어하는 선배 가수인 선우실 역을 연기한다.


이 날  그는 "사실 내용은 오글거리는 내용이다. 장풍 쓰면 아프다가 목덜미 만져주면 치유되기도 했다. 사이비 종교 같기도 하다"며 "그래서 앞으로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돈 내고 보라고 해도 볼 정도로 궁금하다"고 전했다.






 


예지원은 그룹 와일드 애니멀의 소속사 대표 임선자 역을 맡았다.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예지원은 "원래 남자 역할인데 내가 연기를 맡았다. 원작의 걸걸하고 터프한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다. 머리도 이런 스타일을 했다"라고 반쪽 머리만 삭발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탁재훈이 "주인공(김민규)이 군대를 가는데 왜 본인이 머리를"이라고 하자 예지원은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오는 15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