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곳 정식 중학생이 되는 아주 멋진 사람이다. 곧 중학교에 내가 들어갈 수 있게 되다니, 너무 설렌다. 잠도 안 오지만, 잠을 자야 내일이 오니 잠을 자기로 해본다. 하 근데 진짜 너무 기대돼서 미쳐버릴 것 같다. 우리 반에 나랑 사이가 안 좋게 헤어져서 안 좋을 것 같은 아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뭐 어때 다른 새로운 아이들도 많을게 뻔한데 말야. 그러니 우선 내일을 기다려 __..ㅏ..
어 벌써 뭘 했다고 아침이다. 그래도 첫 중학교 등교인데 가장 좋아하는 옷을 입고 학교에 가야겠다. 옷이 어딨을까아~
“딸 밥먹어~”
“엉 엄마 근데 내 그위에 흰 맨투 티 어딨어?”
“그거 장롱 서랍에있어 누나! 옷장에 들어갈 곳이 없길래.”
“웅 고마어”
행복하다. 즐겁고, 신난다. 이제 준비도 다 했으니 즐겁게 학교에 가야겠다.
“다녀오겠습니다 엄마! 사룽행~ 빠빠~”
“엉 ㅋㅋ 빨리 가 가서 기다려야지 ㅋㅋㅋ”
학교 오는 길이 이사를 하면서 바뀌니 더 걸리는 것 같다. 주변에 친구들이 안 살면 어쩌지 하고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뭐 이길도 나쁘지 않다ㅋㅋㅋ 매일 걷다보면 질리고 다니고 싶지 않겠지만, 그 전 길보다 더 예뻐서 좋다.
학교는 생각 외로 맘에 들었다. 친구들도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이제는 더 이상 이상한 애들과 엮이지 않아도 된다니.. 이건 꿈이다 분명. 굉장히 행복해서 일어나고 싶지 않는 꿈. 학교생활리 그더 기대될 뿐이였다. 얼마 후 담임 선생님이 들어오시는데 가만보니 교탁이 없고 매우 좁다. 초등학교때랑은 와전 다르다. 선생님은 막 맘에 드는 그런 외모는 아니였다. 확실히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확연히 달랐다. 너무 기대되지만, 중학교에서는 썜들하고 친하게 지내기 위해서 아부를 떨어볼까 한다, 이미지관리도 하고, 내 권력도 야금야금 먹으며 잡기 위함이다. 우선은 담임과 친해지는 것이 최우선일것 같다. 그저 기대만 될 뿐이다.
그렇게 중학교 생활을 하게된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나가는 지금 나는 마음에 드는 친구들도 찾았고, 그 친구들과는 매일 런닝맨게임 이라며 학교 전체를 누비며 잡기 놀이를 한다. 재미있고, 내 남아도는 체력을 소모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 내 친구들은 거의 남자인데 애들이 나한테 자꾸 남자에 미친 새끼라고들 하지만, 사실만 아니면 된거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계속 남자애들과 놀고 다닌다. 이제는 쌤들과도 친한데 특히 우리 수학쌤과 과학쌤이 날 굉장히 좋아해 주신다. 학교를 가는 매일매일이 그저 신날뿐이다.
어느날 학교에서 교복을 입어야한다고 사오라고 하셔서 교복을 받은 그 다음날부터 나는 교복을 입었다. 교복 제질이 굉장히 마음에 안 들었지만, 어절도리가 있느가 어짜피 다같이 입어야 할 교복인데.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입고다니기로 한다. 개인적으론 체육복이 편해서 체육복을 자주 입다가 가끔 치마를 입는데. 입고 갈때마다 담임쌤이 내 다리를 가르키며 너무 짧다고 접지말라고하는데 난 그저 올려입은거라 계속 그러고 다녔다. 그렇게 계속 다니니 담임쌤도 본인말을 듣지 않는다 생각하여 확 아셨는지 나를 교무실로 불러서 내 다리를 가르키며
“야 니 다리를 봐. 짧아? 안 짧아? 짧지. 너는 학교 남자애들이 니 다리를 보고 발정났으면 좋겠니? 너 치마 올려입지도 접어입지도 마, 알았어?!”
라고 하셨다. 생전 그런말은 듣도보지도 못하고 반바지도 항상 손가락 네게정도 길이만 되는 바지를 입고다니는 나였기에, 너무 충격적이였고, 그 쌤의 신뢰도가 미친 듯이 순식간에 깍여만 갔다. 그 사건이후로도 나는 그 말이 너무 충격적이라 치마를 입고다니지 않았는데, 체육복을 빨지 못해서 치마를 입고가야 할 일이 생겨버린 것이다. 엄마에게 저 말을 하기에는 너무 부끄러웠기에 진짜 그냥 입고 가면 안돼냐고 때를 쓰다가 지각할까봐 어쩔 수 없이 치마를 입고 학교를 갔다. 두렵고 무서웠다. 또 그런 소리를 들으면 어떡하지.. 내가 어떻게 행동하응게 과연 맞는 행동이지.. 하나도 모르겠고 두려웠다. 학교도 가기 싫었고, 당장 어디론가 납치당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내 생기부를위해서 학교에 힘겹게 들어갔다. 결국 또 나는 등교하자마자 치마 때문에 교무실로 끌려갔다. 너무 무서웠지만 버텨야 했다. 치마를 입지 말라던 쌤의 말을 듣지 않은건 나였으깐...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이 생각이 맞는 건가 싶고.. 이번엔 또 어떤 말을 할지 두려웠다. 내가 저런 고민을 하는 동안 차원이 다른 어색한 공기가 흐르고, 시계 초침만이 내는 그 틱틱소리가 날 더 어색하게 만들었다. 당장 빠져나가고 싶었지만, 혼나러 온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다. 만반의 준비를하며 실은 덜덜 떨고 있었다. 다른 쌤들이 한분 두분씩 나가시고, 반엔 아와 담임쌤만이 남아있었을 때, 그제서야 선생님이 먼저 입을 여셨다.
“너 쌤이 치마 입지말랬지. 근데 왜 입었어? 노출증이야? 사람들이 니 살을 보는게 좋아? 니가 진짜 미쳤구나? 말 안해? 야 니 저 앞에 가서 뒤돌아 서봐.”
어찌나 놀랐는지 저 말들에 대답할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앞에 서서 선생님 말대로 뒤로 돌았다. 그 순가 들려오는 카메라 셔터 소리에 벙쪄서 서있자, 선생님이 내게 또 말을 하셨다.
“니가 봐봐 넌 이게 보기 좋다고 생각해? 어? 내가보기엔 너 진짜 미친년인 것 같다.. 야... 이러고 입고다니면 기분이 좋냐? 어?”
진짜 당황스러웠다. 내 사진을 갑자기 찍는 것부터, 무릎 그 뒷부분까지 오는 그 교복 치마 길이며, 분명 셔터 소리는 두 번이였는데 선생님이 지우시는 사진은 한 장인것까지. 모든 그 순간들이 어이없고 무서웠고, 따졌다간 또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나 자신이 참으로 한심했다. 그러고 다시 의자에 앉아서 한참을 혼나며 다리가 만져지니 기분이 더러웠다. 무슨 용기였는지 처음엔 손으로 치웠지만, 계속 그래서 나도 포기를 했다. 그렇게 한참을 혼난뒤, 선생님께선 날 반에 데려다 놓으시면서 그 시간 선생님께 이렇게 말하고 가셨다.
“ 얘가 또 치마를 짧게 입고왔길래 대화좀 하느라 늦었어요^^ 죄송해요^^”
어이없었지만 수업시간이니 쉬는시간에 그 남자애들에게 이야기하기로 하고 그 시간이 끝나길 남자애들은 기다렸다. 걔들이 보기에도 끌려가야할건 내가 아닌 같은 반 가오충 걔인데 왜 나만 혼나나며 어이없다고 그딴 선생이 담임이라는게 부끄럽다며 그 애들이 내 마음을 알아주니 모든 상황을 이야기 한 것은 아니였지만, 속이 좀 편했었다. 그치만 이번에도 누군가에게 말하기 부끄러워 말하지 못하고 묻어넘겼다. 그 뒤로는 항상 체육복바지를 입고 다녔었는데 내 생각에는 그 담임쌤이 나를 굉장히 싫어하셨던 것 같다. 옷으로 트집잡을 것이 없어지자 한동안은 또 잠잠한 나위 학교생활을 즐길 수 맀었다. 그러다가 그나마 좀 친하게 지내던 여자애들이 그무리중 유일히 옆학교에서 온 애를 욕하고 있길래 나도 사기당했던 건이 있어서 그 대화에 껴서 같이 그 아이의 진실된 과거를 털어주었었다. 그랬더니 그 욕먹는 주체자이던 그 아이가 본인들이랑 친한 그 애들이 하던 욕은 다 잘라먹고 나 혼자 갑자기 걜 나락 보내려고 거짓된 이야기를 한다고 거짓말로 선생님께 이른 것이다. 그렇게 나는 또 그 어색항 공기속에 갖히게 된 것임을 직감했고, 같이 욕하던 아이들에게 가자 그 아이들은 나를 괴물보듯이 바라보며
“야 니 우리가 진심으로 들어줬는데 다 거짓말이였어? ㅋㅋㅋㅋㅋㅋ 조카 미련하네 거짓말을 무턱대고 해대니 이런 상황이 생길줄은 몰랐나보네.. 이야... 닌 남자애들하고만 놀때부터 우리가 알아보고 따시켰어야 했는데 우리가 생각이 짧았네ㅋㅋㅋ 개어이없어ㅋㅋㅋㅋ 야 우리 @@이가 그럴 애가 아니잖아 ㅋㅋㅋㅋㅋ @@이가 지랑 똑같은줄 아나ㅋㅋㅋㅋㅋㅋ”
라고 하는 것이다.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난 진짜로 사기를 당했었는데 갑자기 사기꾼새끼가 된 것이다. 그래서 내 머릿속에는 아씨.. 잣댓다.. 라는 생각뿐이였다. 역시나 담임은 다음 쉬는시간때 나를 데리고 가서 선생님들이 다들 나가실때까지 기다리게 하셨다.
“너는 왜 진짜 그러고 살아? 치마 입지말라니ᄁᆞᆫ 이제는 뭐 거짓말로 친구를 나락보내려고 해? 넌 지금 니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거야? 니가 그러고도 사람이야? 야 동네 똥개가 너보다 나아. 이게 말이라 생각해? 이 방구만도 못한게? 하 됐고 상황이나 싹 말해봐”
“저 진짜 억울해요 쌤. 진짜로 @@이가 초등학교 1학년때 ... ... ”
“너는 왜 중학교 1학년이 초1때 이야기를 꺼내? 지금 6년전 이야기를 꺼낸가고 달라지는게 있어? 있냐고! 그리고 @@이말로는 그거 다 거짓말이라는데? 오히려 니가 발걸어서 뇌에 문제가 생겨서 옆학교로 전학간거라는데? 넌 아주 거짓말이 이 주식이구나.. 야 눈물 닦아 조카 꼴배기 싫네..ㅉ.. 어서 닦아! 넌 우선 내일 이야기 해 알았어?”
“네..”
진짜 모든 순간이 무서웠었고, 두려웠고 부담스러웠었다. 그렇지만 난 빠져나올 용기가 없었다. 분명 학기초에는 굉장히 외향적이였는데,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아지면서 굉장한 내향인이 되었다, 그래서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두려워질 정도로 싫었었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었고, 이대로 그냥 자살을 하는 것도 타살을 당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렇게 온 다음날은 아무도 마주하고 싶지 않아서 아침부터 계속 엎드려있었다. 그랬지만 난 결국 또 다시 교무실에 앉아있다. dl 끊임없고 제미없고 두렵기만 한 반복적인 순간들에 망가져가는 나를 보는게 담임은 좋았었나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날 오래 여기에 둘 것 같았었다.
“야 니 진짜 그따구로 거짓말만 하면 누가 니 말을 믿니 멍청아 니가 대가리에 든게 그딴거니깐 그렇게 사는거겠다만은 진실대로 안 말하면 니만 손해야 진실대로 말해.”
“어제 말씀 드렸던게 다 진짜인걸요.. 내가 이테껏 해온 말중엔 거짓말이 없었는걸요..”
“니년은 진짜.. 너네 부모님도 힘드셨겠다..”
“선생님 말이 좀 심하시지 않나요. 저는 지금 다 진실만 말하면서도 정중히 이야기하는데 왜 선생님은 안 그러실뿐더러..”
“이게 하라는 반성은 안하고 어디서 말대꾸야”
-퍽 (팔 때리심)-
“이년이 또 우네 너 쌤이 울지 말라 했지. 니년은 집에서 거울앞에 두고 눈물 안닦고 우는 연습하냐? 어? 넌 교무실에 남아서 반성하고 있어 쌤은 애들 급식줄 세우고 올테니깐”
난 그렇게 점심밥을 먹지 못하고 그빅시간후의 쉬는시간에도 내 잡혀있었다. 나중에 친한친구에게 물어보니 담임쌤은 애들 줄세운다고 가시던 그 때 밥을 드시고 오셨고, 그 다음 시간이 체육이였던 나는 체육쌤께 너무 힘들어서 몸에 힘이 안들어가서 쉬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구석에 박혀서 혼자 계속 울었다. 계속 계속 울었다. 남자애들이 쭈그려있다가 농구공 안 맞게 비키라고 해서 비키던 도중 계속 울었다는 것과 그날 있었던 일을 다 말하게 되었다. 단지 그 하루의 일이였지만 남자애들은 내편에 서서 쌍욕을 해주었고, 나는 그 상황속에서도 ‘그래도 내 편이 있어서 다행이다..ㅎㅎ’ 라고 속삭였다. 그 뒤로 또 학교자체가 잠잠하지는 않았지만 선생님과 그 좁은 공간속에 있어야 할 일은 과학부장이였던 나이기에 과학 자료들을 가지러 가는 것이 아니였으면 피했고 과학쌤도 날 얼른 반으로 데리고 가곤 하셨다. 개인적으로 되게 감사했었고 후회한번없이 끝까지 존경했었는데 결국 바뀌셨다. 이 과학쌤도 아마 내가 쭉 후회없이 존경하디 않을까 싶다. 날 굉장히 좋아해주신다. 하지만 우리 담임은 항상 그걸 못마땅하게 보신다. 내가 도적질이라도 하는 그런 애인 것 마냥. 우리 학교는 두발규정이 없다. 염색을 해도 탈색을 해도 밀어도 상관이 없다. 그런데 담임이 어느날 나를 교무실로 부르는 것이다. 그러고선 하는말이
“니는 애가 멍청해도 너무 멍청하구아.. 머리가 길면 미용실레가서 잘라 그렇게 거지처럼 기르질 말고, 너 내일까지 10cm이상 잘라와. 안 잘라오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어이가 없었다. 이번엔 그래서 나도 적반하장으로 반항한다고 안 잘랐다. 내가 몇 년을 길러온 머리인데 왜 누가 누구 좋으라고 자르겠는가. 그렇게 또 와버린 다으날. 날 또 교무실로 부르더니
“니 내가 머리 잘라오라고 했지. 우리반엔 머리 때문에 꼴배기 싫은년이 딱 두년있거든? 하나는 니 엉덩이까지 오도록 기르는 니년이랑 하나는 너도 알지? 안잘라오면 니는 내가 엄마한테 전화 한다.”
“엄마한테 전화요? 아 하세요. 난 절대 이 머리 자를 생각 없어요. 몊년을 기른건데 왜 잘라요? 나 이머리 4년을 기른거예요. 이 머리를 자름으로서 제가 이 머리에 들여온 돈은 쌤이 못 물어주시잖아요.”
“너 계속 그러면 내가 자른다 학교에서.”
무슨 근자감인지는 몰라도 나는 엄마와 미용실에 가서 원장님과 10cm같은 6cm를 자르기로 했고, 그 사건은 그렇게 또 묻혀지진 않았지만 결국렌 또 그렇게 끝이 좋지 않았었다. 그렇게 온 내 중1 인생에서 가장 힘들 줄은 몰랐던 겨울. 초겨울이지만 많이 추웠었기에 패딩을 입지 않으면 사람이 버틸 온도가 아니였었다. 그러나 갑자기 우리반에만 시행된 사복이란 속옷과 양말과 스타킹, 속바지만 허락해준다는 것이다. 장갑도 모자도 패딩도 다 안된다. 무조건 올 체육복 아니면 올 교복이여야 한다는 규칙이 생긴 것이다. 이 규칙이 개인적으로 날 갈굴게 사라져가자 날 갈굴걸 찾다가 추위에 약하다는 것을 알아내고 일부러 그런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2주를 살았고, 엄마는 진짜 학교가 미쳤는가보다고 애들이 얼어죽으려하는데 패딩이 안된다는게 무슨 말이냐며 날 걱정 하셨었다. 그치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따라야했다. 그 누구도 빨간줄을 바라는 사람은 없으니깐.. 그러다 교장쌤이 우리를 뵈고 추워서 러떻게 다니냐고 따지셨고, 그 규칙은 그렇게 2주만에 사라졌다. 그 시기가 또 남자애랑 나랑 열애썰 이러면서 엮이고 있을깨라 남자애들이랑도 안놀고, 여자애들이랑도 절교한 상태였어서 내 꼴이 사람꼴이 아니였었다. 굉장히 비참해보였고, 처절해보였었다. 그렇게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겨울을 보낸 나는 중학교2학년이 되었지만 그 이후에도 시각장애도움이였었어서 계속 만나야 하는 그 선생은 내겐 공포대상이고, 다신 마주치고 싶지 않는 적이였다. 공부 잘 할 것 같은 애들만 본인 제자로 두려했던 그 성격떄문에도 인기가 없었지만, 내가 중2 여름방학때 그냥 과감하게 숏컷을 해버린 이유가 그 선생임이 밝혀진 뒤 더 인기가 떨어져 지금은 개인사정을 핑계로 다른 학교에 도덕인지 상담인지로 들어가게 된다고 한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두 개다. 첫째, 당하며 즉시 즉시 신고해버려라. 둘째, 니가 당하는 그 모든 짓은 부끄러운게 아니고 오히려 니가 당당해져야 가해자가 부끄러워지는 행동인거니 당당해져라. 나처럼 당하고만 살면 필요없는 트라우마만이 남겨진다. 나는 아직도 그 선생 얼굴을 잘 보지 못하고 그 선생이 항상 내 어깨를 감싸서 못 도망가게 데리고 갔던 것 때문에 누가 어꺠를 감싸잡는 것을 굉장히 무서워하고, 이 이야기속엔 다 써지지 못한 다른 사건들에서는 맞은적도 있기에 손이 올라가기만 하면 쫄아서 눈물이 나온다. 무의식적으로. 이 이야기가 다 실화라 하더라도 왜 신고를 했었어야지 여기서 이러고 있냐는 사람이 있을까봐 말을 하자면, 그때 당시엔 그랬다간 또 그 장소에 있어야할까봐 못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우리학교 교감쌤도 교장쌤도 아시기에 내가 그 교무실조차도 불안해하자 교무실층을 바꿔주셨다. 위치는 그대로해서 우리 학영만 변하게 하면 나는 층이 바뀌는거니깐 말이다. 교장,교감쌤이 내 편이셔서 정말 감사하다. 나보다 더 힘든 일을 당하신 분들도 물론 많을거다. 내가 감히 할말은 안돼지만, [고생하셨고, 살아주셔서 감사해요. 나는 믿어요. 과거가 안 좋으면 미래는 좋을거라고.] 자살은 비참해서 병사가 낮겠다며 한겨울에도 창문열고 자던 저도 이젠 평벙하게 살 듯이, 여러분들도 그냥 힘들고 괴로운건, 억지로 잊으려 하지 않아도 돼요. 언젠간 다시 나탈거례료 분명. 그니깐 그 기억을 우리
“아 맞아 나 그랬었는데ㅋㅋㅋㅋㅋ 독해 나도 참 그걸 버텨내게.. 잘 살아왔다.” 라는 아무렇디 않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봐요. 저렇게 하면 진짜 속 편해요. 난 좀 안풀려서 이렇게 다시 모든 일들을 곱씹으며 아 맞아 이랬었지 하기도 하고 그때 기억들이 오차없이 너무 선명해서 눈물도 나오곤 했었지만, 결국엔 나도 저렇게 하고 싶어서 이러는거니깐 여러분들도 힘내세요. 파이팅!
TMI: 작가 본인은 본인이 쓴 글을 쓴 후에 현차가 와서 잘 읽지 못하기 때문에 오타가 많을수도 있다.
자살률 1위인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었던 한 익명의 사람의 경험담
나는 곳 정식 중학생이 되는 아주 멋진 사람이다. 곧 중학교에 내가 들어갈 수 있게 되다니, 너무 설렌다. 잠도 안 오지만, 잠을 자야 내일이 오니 잠을 자기로 해본다. 하 근데 진짜 너무 기대돼서 미쳐버릴 것 같다. 우리 반에 나랑 사이가 안 좋게 헤어져서 안 좋을 것 같은 아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뭐 어때 다른 새로운 아이들도 많을게 뻔한데 말야. 그러니 우선 내일을 기다려 __..ㅏ..
어 벌써 뭘 했다고 아침이다. 그래도 첫 중학교 등교인데 가장 좋아하는 옷을 입고 학교에 가야겠다. 옷이 어딨을까아~
“딸 밥먹어~”
“엉 엄마 근데 내 그위에 흰 맨투 티 어딨어?”
“그거 장롱 서랍에있어 누나! 옷장에 들어갈 곳이 없길래.”
“웅 고마어”
행복하다. 즐겁고, 신난다. 이제 준비도 다 했으니 즐겁게 학교에 가야겠다.
“다녀오겠습니다 엄마! 사룽행~ 빠빠~”
“엉 ㅋㅋ 빨리 가 가서 기다려야지 ㅋㅋㅋ”
학교 오는 길이 이사를 하면서 바뀌니 더 걸리는 것 같다. 주변에 친구들이 안 살면 어쩌지 하고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뭐 이길도 나쁘지 않다ㅋㅋㅋ 매일 걷다보면 질리고 다니고 싶지 않겠지만, 그 전 길보다 더 예뻐서 좋다.
학교는 생각 외로 맘에 들었다. 친구들도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이제는 더 이상 이상한 애들과 엮이지 않아도 된다니.. 이건 꿈이다 분명. 굉장히 행복해서 일어나고 싶지 않는 꿈. 학교생활리 그더 기대될 뿐이였다. 얼마 후 담임 선생님이 들어오시는데 가만보니 교탁이 없고 매우 좁다. 초등학교때랑은 와전 다르다. 선생님은 막 맘에 드는 그런 외모는 아니였다. 확실히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확연히 달랐다. 너무 기대되지만, 중학교에서는 썜들하고 친하게 지내기 위해서 아부를 떨어볼까 한다, 이미지관리도 하고, 내 권력도 야금야금 먹으며 잡기 위함이다. 우선은 담임과 친해지는 것이 최우선일것 같다. 그저 기대만 될 뿐이다.
그렇게 중학교 생활을 하게된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나가는 지금 나는 마음에 드는 친구들도 찾았고, 그 친구들과는 매일 런닝맨게임 이라며 학교 전체를 누비며 잡기 놀이를 한다. 재미있고, 내 남아도는 체력을 소모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 내 친구들은 거의 남자인데 애들이 나한테 자꾸 남자에 미친 새끼라고들 하지만, 사실만 아니면 된거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계속 남자애들과 놀고 다닌다. 이제는 쌤들과도 친한데 특히 우리 수학쌤과 과학쌤이 날 굉장히 좋아해 주신다. 학교를 가는 매일매일이 그저 신날뿐이다.
어느날 학교에서 교복을 입어야한다고 사오라고 하셔서 교복을 받은 그 다음날부터 나는 교복을 입었다. 교복 제질이 굉장히 마음에 안 들었지만, 어절도리가 있느가 어짜피 다같이 입어야 할 교복인데.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입고다니기로 한다. 개인적으론 체육복이 편해서 체육복을 자주 입다가 가끔 치마를 입는데. 입고 갈때마다 담임쌤이 내 다리를 가르키며 너무 짧다고 접지말라고하는데 난 그저 올려입은거라 계속 그러고 다녔다. 그렇게 계속 다니니 담임쌤도 본인말을 듣지 않는다 생각하여 확 아셨는지 나를 교무실로 불러서 내 다리를 가르키며
“야 니 다리를 봐. 짧아? 안 짧아? 짧지. 너는 학교 남자애들이 니 다리를 보고 발정났으면 좋겠니? 너 치마 올려입지도 접어입지도 마, 알았어?!”
라고 하셨다. 생전 그런말은 듣도보지도 못하고 반바지도 항상 손가락 네게정도 길이만 되는 바지를 입고다니는 나였기에, 너무 충격적이였고, 그 쌤의 신뢰도가 미친 듯이 순식간에 깍여만 갔다. 그 사건이후로도 나는 그 말이 너무 충격적이라 치마를 입고다니지 않았는데, 체육복을 빨지 못해서 치마를 입고가야 할 일이 생겨버린 것이다. 엄마에게 저 말을 하기에는 너무 부끄러웠기에 진짜 그냥 입고 가면 안돼냐고 때를 쓰다가 지각할까봐 어쩔 수 없이 치마를 입고 학교를 갔다. 두렵고 무서웠다. 또 그런 소리를 들으면 어떡하지.. 내가 어떻게 행동하응게 과연 맞는 행동이지.. 하나도 모르겠고 두려웠다. 학교도 가기 싫었고, 당장 어디론가 납치당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내 생기부를위해서 학교에 힘겹게 들어갔다. 결국 또 나는 등교하자마자 치마 때문에 교무실로 끌려갔다. 너무 무서웠지만 버텨야 했다. 치마를 입지 말라던 쌤의 말을 듣지 않은건 나였으깐...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이 생각이 맞는 건가 싶고.. 이번엔 또 어떤 말을 할지 두려웠다. 내가 저런 고민을 하는 동안 차원이 다른 어색한 공기가 흐르고, 시계 초침만이 내는 그 틱틱소리가 날 더 어색하게 만들었다. 당장 빠져나가고 싶었지만, 혼나러 온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다. 만반의 준비를하며 실은 덜덜 떨고 있었다. 다른 쌤들이 한분 두분씩 나가시고, 반엔 아와 담임쌤만이 남아있었을 때, 그제서야 선생님이 먼저 입을 여셨다.
“너 쌤이 치마 입지말랬지. 근데 왜 입었어? 노출증이야? 사람들이 니 살을 보는게 좋아? 니가 진짜 미쳤구나? 말 안해? 야 니 저 앞에 가서 뒤돌아 서봐.”
어찌나 놀랐는지 저 말들에 대답할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앞에 서서 선생님 말대로 뒤로 돌았다. 그 순가 들려오는 카메라 셔터 소리에 벙쪄서 서있자, 선생님이 내게 또 말을 하셨다.
“니가 봐봐 넌 이게 보기 좋다고 생각해? 어? 내가보기엔 너 진짜 미친년인 것 같다.. 야... 이러고 입고다니면 기분이 좋냐? 어?”
진짜 당황스러웠다. 내 사진을 갑자기 찍는 것부터, 무릎 그 뒷부분까지 오는 그 교복 치마 길이며, 분명 셔터 소리는 두 번이였는데 선생님이 지우시는 사진은 한 장인것까지. 모든 그 순간들이 어이없고 무서웠고, 따졌다간 또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나 자신이 참으로 한심했다. 그러고 다시 의자에 앉아서 한참을 혼나며 다리가 만져지니 기분이 더러웠다. 무슨 용기였는지 처음엔 손으로 치웠지만, 계속 그래서 나도 포기를 했다. 그렇게 한참을 혼난뒤, 선생님께선 날 반에 데려다 놓으시면서 그 시간 선생님께 이렇게 말하고 가셨다.
“ 얘가 또 치마를 짧게 입고왔길래 대화좀 하느라 늦었어요^^ 죄송해요^^”
어이없었지만 수업시간이니 쉬는시간에 그 남자애들에게 이야기하기로 하고 그 시간이 끝나길 남자애들은 기다렸다. 걔들이 보기에도 끌려가야할건 내가 아닌 같은 반 가오충 걔인데 왜 나만 혼나나며 어이없다고 그딴 선생이 담임이라는게 부끄럽다며 그 애들이 내 마음을 알아주니 모든 상황을 이야기 한 것은 아니였지만, 속이 좀 편했었다. 그치만 이번에도 누군가에게 말하기 부끄러워 말하지 못하고 묻어넘겼다. 그 뒤로는 항상 체육복바지를 입고 다녔었는데 내 생각에는 그 담임쌤이 나를 굉장히 싫어하셨던 것 같다. 옷으로 트집잡을 것이 없어지자 한동안은 또 잠잠한 나위 학교생활을 즐길 수 맀었다. 그러다가 그나마 좀 친하게 지내던 여자애들이 그무리중 유일히 옆학교에서 온 애를 욕하고 있길래 나도 사기당했던 건이 있어서 그 대화에 껴서 같이 그 아이의 진실된 과거를 털어주었었다. 그랬더니 그 욕먹는 주체자이던 그 아이가 본인들이랑 친한 그 애들이 하던 욕은 다 잘라먹고 나 혼자 갑자기 걜 나락 보내려고 거짓된 이야기를 한다고 거짓말로 선생님께 이른 것이다. 그렇게 나는 또 그 어색항 공기속에 갖히게 된 것임을 직감했고, 같이 욕하던 아이들에게 가자 그 아이들은 나를 괴물보듯이 바라보며
“야 니 우리가 진심으로 들어줬는데 다 거짓말이였어? ㅋㅋㅋㅋㅋㅋ 조카 미련하네 거짓말을 무턱대고 해대니 이런 상황이 생길줄은 몰랐나보네.. 이야... 닌 남자애들하고만 놀때부터 우리가 알아보고 따시켰어야 했는데 우리가 생각이 짧았네ㅋㅋㅋ 개어이없어ㅋㅋㅋㅋ 야 우리 @@이가 그럴 애가 아니잖아 ㅋㅋㅋㅋㅋ @@이가 지랑 똑같은줄 아나ㅋㅋㅋㅋㅋㅋ”
라고 하는 것이다.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난 진짜로 사기를 당했었는데 갑자기 사기꾼새끼가 된 것이다. 그래서 내 머릿속에는 아씨.. 잣댓다.. 라는 생각뿐이였다. 역시나 담임은 다음 쉬는시간때 나를 데리고 가서 선생님들이 다들 나가실때까지 기다리게 하셨다.
“너는 왜 진짜 그러고 살아? 치마 입지말라니ᄁᆞᆫ 이제는 뭐 거짓말로 친구를 나락보내려고 해? 넌 지금 니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거야? 니가 그러고도 사람이야? 야 동네 똥개가 너보다 나아. 이게 말이라 생각해? 이 방구만도 못한게? 하 됐고 상황이나 싹 말해봐”
“저 진짜 억울해요 쌤. 진짜로 @@이가 초등학교 1학년때 ... ... ”
“너는 왜 중학교 1학년이 초1때 이야기를 꺼내? 지금 6년전 이야기를 꺼낸가고 달라지는게 있어? 있냐고! 그리고 @@이말로는 그거 다 거짓말이라는데? 오히려 니가 발걸어서 뇌에 문제가 생겨서 옆학교로 전학간거라는데? 넌 아주 거짓말이 이 주식이구나.. 야 눈물 닦아 조카 꼴배기 싫네..ㅉ.. 어서 닦아! 넌 우선 내일 이야기 해 알았어?”
“네..”
진짜 모든 순간이 무서웠었고, 두려웠고 부담스러웠었다. 그렇지만 난 빠져나올 용기가 없었다. 분명 학기초에는 굉장히 외향적이였는데,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아지면서 굉장한 내향인이 되었다, 그래서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두려워질 정도로 싫었었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었고, 이대로 그냥 자살을 하는 것도 타살을 당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렇게 온 다음날은 아무도 마주하고 싶지 않아서 아침부터 계속 엎드려있었다. 그랬지만 난 결국 또 다시 교무실에 앉아있다. dl 끊임없고 제미없고 두렵기만 한 반복적인 순간들에 망가져가는 나를 보는게 담임은 좋았었나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날 오래 여기에 둘 것 같았었다.
“야 니 진짜 그따구로 거짓말만 하면 누가 니 말을 믿니 멍청아 니가 대가리에 든게 그딴거니깐 그렇게 사는거겠다만은 진실대로 안 말하면 니만 손해야 진실대로 말해.”
“어제 말씀 드렸던게 다 진짜인걸요.. 내가 이테껏 해온 말중엔 거짓말이 없었는걸요..”
“니년은 진짜.. 너네 부모님도 힘드셨겠다..”
“선생님 말이 좀 심하시지 않나요. 저는 지금 다 진실만 말하면서도 정중히 이야기하는데 왜 선생님은 안 그러실뿐더러..”
“이게 하라는 반성은 안하고 어디서 말대꾸야”
-퍽 (팔 때리심)-
“이년이 또 우네 너 쌤이 울지 말라 했지. 니년은 집에서 거울앞에 두고 눈물 안닦고 우는 연습하냐? 어? 넌 교무실에 남아서 반성하고 있어 쌤은 애들 급식줄 세우고 올테니깐”
난 그렇게 점심밥을 먹지 못하고 그빅시간후의 쉬는시간에도 내 잡혀있었다. 나중에 친한친구에게 물어보니 담임쌤은 애들 줄세운다고 가시던 그 때 밥을 드시고 오셨고, 그 다음 시간이 체육이였던 나는 체육쌤께 너무 힘들어서 몸에 힘이 안들어가서 쉬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구석에 박혀서 혼자 계속 울었다. 계속 계속 울었다. 남자애들이 쭈그려있다가 농구공 안 맞게 비키라고 해서 비키던 도중 계속 울었다는 것과 그날 있었던 일을 다 말하게 되었다. 단지 그 하루의 일이였지만 남자애들은 내편에 서서 쌍욕을 해주었고, 나는 그 상황속에서도 ‘그래도 내 편이 있어서 다행이다..ㅎㅎ’ 라고 속삭였다. 그 뒤로 또 학교자체가 잠잠하지는 않았지만 선생님과 그 좁은 공간속에 있어야 할 일은 과학부장이였던 나이기에 과학 자료들을 가지러 가는 것이 아니였으면 피했고 과학쌤도 날 얼른 반으로 데리고 가곤 하셨다. 개인적으로 되게 감사했었고 후회한번없이 끝까지 존경했었는데 결국 바뀌셨다. 이 과학쌤도 아마 내가 쭉 후회없이 존경하디 않을까 싶다. 날 굉장히 좋아해주신다. 하지만 우리 담임은 항상 그걸 못마땅하게 보신다. 내가 도적질이라도 하는 그런 애인 것 마냥. 우리 학교는 두발규정이 없다. 염색을 해도 탈색을 해도 밀어도 상관이 없다. 그런데 담임이 어느날 나를 교무실로 부르는 것이다. 그러고선 하는말이
“니는 애가 멍청해도 너무 멍청하구아.. 머리가 길면 미용실레가서 잘라 그렇게 거지처럼 기르질 말고, 너 내일까지 10cm이상 잘라와. 안 잘라오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어이가 없었다. 이번엔 그래서 나도 적반하장으로 반항한다고 안 잘랐다. 내가 몇 년을 길러온 머리인데 왜 누가 누구 좋으라고 자르겠는가. 그렇게 또 와버린 다으날. 날 또 교무실로 부르더니
“니 내가 머리 잘라오라고 했지. 우리반엔 머리 때문에 꼴배기 싫은년이 딱 두년있거든? 하나는 니 엉덩이까지 오도록 기르는 니년이랑 하나는 너도 알지? 안잘라오면 니는 내가 엄마한테 전화 한다.”
“엄마한테 전화요? 아 하세요. 난 절대 이 머리 자를 생각 없어요. 몊년을 기른건데 왜 잘라요? 나 이머리 4년을 기른거예요. 이 머리를 자름으로서 제가 이 머리에 들여온 돈은 쌤이 못 물어주시잖아요.”
“너 계속 그러면 내가 자른다 학교에서.”
무슨 근자감인지는 몰라도 나는 엄마와 미용실에 가서 원장님과 10cm같은 6cm를 자르기로 했고, 그 사건은 그렇게 또 묻혀지진 않았지만 결국렌 또 그렇게 끝이 좋지 않았었다. 그렇게 온 내 중1 인생에서 가장 힘들 줄은 몰랐던 겨울. 초겨울이지만 많이 추웠었기에 패딩을 입지 않으면 사람이 버틸 온도가 아니였었다. 그러나 갑자기 우리반에만 시행된 사복이란 속옷과 양말과 스타킹, 속바지만 허락해준다는 것이다. 장갑도 모자도 패딩도 다 안된다. 무조건 올 체육복 아니면 올 교복이여야 한다는 규칙이 생긴 것이다. 이 규칙이 개인적으로 날 갈굴게 사라져가자 날 갈굴걸 찾다가 추위에 약하다는 것을 알아내고 일부러 그런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2주를 살았고, 엄마는 진짜 학교가 미쳤는가보다고 애들이 얼어죽으려하는데 패딩이 안된다는게 무슨 말이냐며 날 걱정 하셨었다. 그치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따라야했다. 그 누구도 빨간줄을 바라는 사람은 없으니깐.. 그러다 교장쌤이 우리를 뵈고 추워서 러떻게 다니냐고 따지셨고, 그 규칙은 그렇게 2주만에 사라졌다. 그 시기가 또 남자애랑 나랑 열애썰 이러면서 엮이고 있을깨라 남자애들이랑도 안놀고, 여자애들이랑도 절교한 상태였어서 내 꼴이 사람꼴이 아니였었다. 굉장히 비참해보였고, 처절해보였었다. 그렇게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겨울을 보낸 나는 중학교2학년이 되었지만 그 이후에도 시각장애도움이였었어서 계속 만나야 하는 그 선생은 내겐 공포대상이고, 다신 마주치고 싶지 않는 적이였다. 공부 잘 할 것 같은 애들만 본인 제자로 두려했던 그 성격떄문에도 인기가 없었지만, 내가 중2 여름방학때 그냥 과감하게 숏컷을 해버린 이유가 그 선생임이 밝혀진 뒤 더 인기가 떨어져 지금은 개인사정을 핑계로 다른 학교에 도덕인지 상담인지로 들어가게 된다고 한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두 개다. 첫째, 당하며 즉시 즉시 신고해버려라. 둘째, 니가 당하는 그 모든 짓은 부끄러운게 아니고 오히려 니가 당당해져야 가해자가 부끄러워지는 행동인거니 당당해져라. 나처럼 당하고만 살면 필요없는 트라우마만이 남겨진다. 나는 아직도 그 선생 얼굴을 잘 보지 못하고 그 선생이 항상 내 어깨를 감싸서 못 도망가게 데리고 갔던 것 때문에 누가 어꺠를 감싸잡는 것을 굉장히 무서워하고, 이 이야기속엔 다 써지지 못한 다른 사건들에서는 맞은적도 있기에 손이 올라가기만 하면 쫄아서 눈물이 나온다. 무의식적으로. 이 이야기가 다 실화라 하더라도 왜 신고를 했었어야지 여기서 이러고 있냐는 사람이 있을까봐 말을 하자면, 그때 당시엔 그랬다간 또 그 장소에 있어야할까봐 못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우리학교 교감쌤도 교장쌤도 아시기에 내가 그 교무실조차도 불안해하자 교무실층을 바꿔주셨다. 위치는 그대로해서 우리 학영만 변하게 하면 나는 층이 바뀌는거니깐 말이다. 교장,교감쌤이 내 편이셔서 정말 감사하다. 나보다 더 힘든 일을 당하신 분들도 물론 많을거다. 내가 감히 할말은 안돼지만, [고생하셨고, 살아주셔서 감사해요. 나는 믿어요. 과거가 안 좋으면 미래는 좋을거라고.] 자살은 비참해서 병사가 낮겠다며 한겨울에도 창문열고 자던 저도 이젠 평벙하게 살 듯이, 여러분들도 그냥 힘들고 괴로운건, 억지로 잊으려 하지 않아도 돼요. 언젠간 다시 나탈거례료 분명. 그니깐 그 기억을 우리
“아 맞아 나 그랬었는데ㅋㅋㅋㅋㅋ 독해 나도 참 그걸 버텨내게.. 잘 살아왔다.” 라는 아무렇디 않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봐요. 저렇게 하면 진짜 속 편해요. 난 좀 안풀려서 이렇게 다시 모든 일들을 곱씹으며 아 맞아 이랬었지 하기도 하고 그때 기억들이 오차없이 너무 선명해서 눈물도 나오곤 했었지만, 결국엔 나도 저렇게 하고 싶어서 이러는거니깐 여러분들도 힘내세요. 파이팅!
TMI: 작가 본인은 본인이 쓴 글을 쓴 후에 현차가 와서 잘 읽지 못하기 때문에 오타가 많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