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저 때문에 죽고싶대요

ㅇㅇ20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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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3살입니다 사건 발달은 아빠가 먼저 저한테 한 말 때문에 시작됐어요 집에만 있는데 뭘 씻냐 이러길래 대꾸 안하다가 한번 더 말을 걸었을 때 내가 씻던지 말던지 뭔 상관이냐고 화를 냈어요 근데 거기서 아빠가 화가 나서 무슨무슨년 하면서 저년 패고 교도소 갈거라는둥 심한 욕설을 하다가 엄마가 소리 지르고 말렸거든요

엄마가 울면서 저한테 너 도대체 왜 그러냐고 아빠가 너한테 말 걸고 싶어서 한 말을 왜 거기다가 소리치면서 뭐라하냐고 이러는거에요 근데 제가 싸가지없게 말한건 맞는데 그거 하나 가지고 때린다는 둥 이런 말은 아니잖아요


엄마 말로는 너가 여태 싸가지 없게 했던 행동들이 쌓여서 저렇게 나온거라고 나중에 이런 일 생기면 나는 이제 안말린다고 경찰서 오던지 니네 아빠 교도소가던지 자기는 상관안할거라면요


엄마가 아빠 일하는거 안보이냐고 영하 15도에서 일해서 동상 걸리고 망치로 맞아서 눈물샘 막혀서 수술 혼자 하고 온거 다 너 위해서 돈 버는거라고
그렇게 아빠 카드 맘대로 쓰고 다닐거고 대학교 다닐거면 아빠 싫어하지말라고 그랬어요



제가 아빠한테 살갑게 안대하고 말 걸어도 대꾸도 안하는건 맞긴해요 근데 이건 중학생때부터 고질적인 문제라 얘기하긴 길고요.....


엄마는 평소에 아빠 다혈질 모습에 질려서 울고불고 난리치고 하는데도 안고쳐지고요
제가 거기서 기름을 부은 상태이니 엄마는 제가 꼴도 보기 싫다하고 저때문에 자살하고 싶대요


저도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니 사실 엄마 아빠 말만 잘 듣고 싸가지 없게 안대하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나이 헛으로 먹었나 싶고..


제 나이 또래 친구들 보면 다 알바하고 자취하며 사고 싶은건 자기가 알바하면서 살고 저처럼 아빠카드 막 쓰면서 안다녀요..
제가 철없는거 맞는데 혼자만은 해결이 안될거 같아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