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말주변도 없다보니 친구 사귀는게 다른 사람들 보다 오래 걸리는 편이고 한번 사귀면 깊고 오래 가는 스타일이예요.
어릴때는 거의 말이 없었고.. 중학교때 같은반 친구들과 무리가 생겨서 지금까지도 가장 친한 친구들인데, 한 친구가 굉장히 발랄하고 웃긴 친구라 그 친구를 만나서 그나마 성격이 조금 밝게 바뀌었고
고등학교 친구무리, 대학교 선후배 무리 등 주로 오래 알고 지낸 사람들 하고만 교류하는 편이예요.
다들 10년 20년 알고 지낸 사이 이다 보니 친구들 만날 때는 편하고 너무 즐겁고 그런데.. 학부모들 사귀는 건 너무 어렵네요.
지금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인데. 아이 친구 엄마를 사귄 적은 한번도 없어요.
아이 등하원 하면서 마주치면 웃으며 인사는 해도 그게 전부고,
사실 얘기 하고자 하는 생각은 있는데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니거니와
한번 얼굴을 트면 매번 볼 때 마다 이야기를 해야되는데.. 나에게 그럴 에너지는 없고ㅜ 그래서 항상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했어요
주변 엄마들 보면 몇몇 같이 다니면서 키카도 가고 학원도 같이 다니고 하는데 사실 그게 부럽거나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은 아니예요.
아이 아빠가 아이들 어릴때 최대한 오래 같이 있어주고 싶다고 해서 지금 휴직하고 함께 육아를 하고 있는 중이라 등하원이든 학원이든 다 같이 움직이는 식이기 때문에 다른 엄마들과 이야기 나눌 틈이 없기도 하고 아이도 외동이 아니라 딱히 외로워 한다든가 새로운 친구을 사귀도 싶어 한다든가 하지 않아서 아직까지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는 상태인거 같아요.
헌데 얼마전에 저희 아이 유치원 반 엄마들이 다들 연락이 닿아서 키카를 간다는데
저만 당일에 어떤 엄마가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시간 되면 오시라고.
저는 이미 약속이 있어서 못간다고는 했는데.. 아이는 하원하면서
엄마 오늘 우리반 친구들 다 같이 키카 간데 하면서 가고 싶은 말투로 말하니 왜 나한테는 연락이 안왔을까.. 아이가 속상해 하니 제가 더 마음이 아프고 그러더라구요.
내성적인 엄마 만나서 친구들 하고 어울리지도 못하게 한거 같고.. 며칠 내내 마음이 무겁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지네요ㅜ
사실 아이 어릴때 같은 반 엄마들이라고 몇번 모여서 밥 먹고 커피 마시고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정신 없이 하다가도 집에 오면 피로감이 굉장히 크더라구요.
겉으로는 웃으면서 이야기 하고 내색은 안하지만 저도 모르게 그런 어색한 자리가 심적으로 굉장히 부담스러웠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아이 키우는 제 친구도 아이 키우면 정보를 얻어야 한다, 교류를 해야한다 몇번 얘기를 했었는데.. 아직까지는 그게 정말 필요한건지 필요성을 못느끼기도 하고,
뭔가 아이때문에 필요에 의해 맺게되는 관계라는 생각이 드니 오래 가지 못할 관계에 스트레스 받으며 에너지를 쏟는게 맞는 걸까.? 라는 의구심이 드는거 같아요.
혹시 저 같은 분이 계시는지.. 그리고 제가 겪었던 일을 지나오신 분들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ㅜ
내성적인 애엄마.. 저같은 분 계시나요 ㅜㅜ
아이 키우는 애엄마예요.
혹시 저 같은 분이 계시나 싶어 고민 남겨 봅니다..
어릴때 부터 낯가림이 심하고 굉장히 내성적인 성격이였어요.
사람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말주변도 없다보니 친구 사귀는게 다른 사람들 보다 오래 걸리는 편이고 한번 사귀면 깊고 오래 가는 스타일이예요.
어릴때는 거의 말이 없었고.. 중학교때 같은반 친구들과 무리가 생겨서 지금까지도 가장 친한 친구들인데, 한 친구가 굉장히 발랄하고 웃긴 친구라 그 친구를 만나서 그나마 성격이 조금 밝게 바뀌었고
고등학교 친구무리, 대학교 선후배 무리 등 주로 오래 알고 지낸 사람들 하고만 교류하는 편이예요.
다들 10년 20년 알고 지낸 사이 이다 보니 친구들 만날 때는 편하고 너무 즐겁고 그런데.. 학부모들 사귀는 건 너무 어렵네요.
지금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인데. 아이 친구 엄마를 사귄 적은 한번도 없어요.
아이 등하원 하면서 마주치면 웃으며 인사는 해도 그게 전부고,
사실 얘기 하고자 하는 생각은 있는데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니거니와
한번 얼굴을 트면 매번 볼 때 마다 이야기를 해야되는데.. 나에게 그럴 에너지는 없고ㅜ 그래서 항상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했어요
주변 엄마들 보면 몇몇 같이 다니면서 키카도 가고 학원도 같이 다니고 하는데 사실 그게 부럽거나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은 아니예요.
아이 아빠가 아이들 어릴때 최대한 오래 같이 있어주고 싶다고 해서 지금 휴직하고 함께 육아를 하고 있는 중이라 등하원이든 학원이든 다 같이 움직이는 식이기 때문에 다른 엄마들과 이야기 나눌 틈이 없기도 하고 아이도 외동이 아니라 딱히 외로워 한다든가 새로운 친구을 사귀도 싶어 한다든가 하지 않아서 아직까지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는 상태인거 같아요.
헌데 얼마전에 저희 아이 유치원 반 엄마들이 다들 연락이 닿아서 키카를 간다는데
저만 당일에 어떤 엄마가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시간 되면 오시라고.
저는 이미 약속이 있어서 못간다고는 했는데.. 아이는 하원하면서
엄마 오늘 우리반 친구들 다 같이 키카 간데 하면서 가고 싶은 말투로 말하니 왜 나한테는 연락이 안왔을까.. 아이가 속상해 하니 제가 더 마음이 아프고 그러더라구요.
내성적인 엄마 만나서 친구들 하고 어울리지도 못하게 한거 같고.. 며칠 내내 마음이 무겁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지네요ㅜ
사실 아이 어릴때 같은 반 엄마들이라고 몇번 모여서 밥 먹고 커피 마시고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정신 없이 하다가도 집에 오면 피로감이 굉장히 크더라구요.
겉으로는 웃으면서 이야기 하고 내색은 안하지만 저도 모르게 그런 어색한 자리가 심적으로 굉장히 부담스러웠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아이 키우는 제 친구도 아이 키우면 정보를 얻어야 한다, 교류를 해야한다 몇번 얘기를 했었는데.. 아직까지는 그게 정말 필요한건지 필요성을 못느끼기도 하고,
뭔가 아이때문에 필요에 의해 맺게되는 관계라는 생각이 드니 오래 가지 못할 관계에 스트레스 받으며 에너지를 쏟는게 맞는 걸까.? 라는 의구심이 드는거 같아요.
혹시 저 같은 분이 계시는지.. 그리고 제가 겪었던 일을 지나오신 분들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