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재 입사 권유..

보라돌이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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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로 퇴사 를 했는데.. 오늘 전 회사 사장한테 연락이 왔어요..다른데 출근하고 있냐고.. 다시 돌아와 줄 수 없겠냐고..관둔지 13일째인데.. 아직 퇴직금도 안 받았거든요..기존 회사에서는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었고요.. 급여는 머.. 직급과 맞지 않게 소박했었거든요.. 그만둔 이유가 같은 여자차장 1명(잦은 결근, 일주일에 3~4번지각 결근 하게 되면 그 일을 내가 해야 하는 시스템 등등) 남자차장 1명(잦은 업무 실수.. 그냥 업무에 도움이 안됨) 그 두 인간을 보고 있으면 한숨이 푹푹 쉬어지고.. 그냥 냅두는 사장이 너무 싫어서 계속 벼르다가 7년 정도 다닌회사 관뒀거든요.. 사실 저도 나이가 40대 중반이어서  맘먹기가 쉽지는 않았는데 12월 쯤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싶어 그날로 사장한테 사직서 내고 1월 말로 얘기가 끝났거든요..  한 두 달 쉬고 직장 알아보려고 했는데 사장한테 전화가 와서..  여자차장이 퇴사 얘기를 하고 있다고.. 본인이 너랑 그 사람이랑 문제가 있어서 너 가 관둔 거 알고 있다고.. 한번만 생각 좀 해봐 달라고..너무 갑작스러운 전화이고 사실 관둘 때 머가 짜증나고 어쩌고 저쩌고 나쁜말은 한마디도 안하고 관뒀거든요..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하고.. 7년을 다닌 회사이기에 매몰차게 당장 거절하기가 쉽지 않아 직원들 퇴근하고 한번 찾아뵙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거든요.. 사장한테 다시 전화가 와서 화욜날 낮에 회사 근처와서 전화달라고 하더라고요.. 알겠다고는 했는데 도대체 먼일 인가 싶기도하고.. 관두고 이제 10여일 지났는데 퇴사 얘기하는 그 인간이 정말 책임감이 없다는 생각도 들고.. 퇴사 후 재취업 검색을 해보니 100프로 하지 말라고 하는 글들이 많더라고요..하.. 그냥 넋두리나 한번 들어주고 생각 해보겠다고 하고 죄송하다고 해야 하려나.. 물론 저는 다시 가게 된다면 급여는 생각해둔 연봉만큼 인상 요구 할 생각이며, 부장직급 요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차장이 관두게 된다고 해도 남은 똥차가 한대 더 있는데.. 머 그사람은 제 선에서 거르고 무시하면 되기도 하지만.. 님들이 저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싫어서 관두긴 했지만 사장이 저의 요구사항을 받아 주겠다고 하면 고민이 될 것 같기는 하거든요.. 같은 차장들은 참 한심했지만 같이 일하던 밑에 직원들은 저 잘 따르고 사이좋게 잘 지냈었거든요.. 도움 될 만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