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비밀...

해내리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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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80년대부터 

그런 우스개가 있었다지 ? 

숫처녀와 숫총각이 만나 결혼해 애를 낳으면 

그게 진짜 ‘천연기념물’이라고 

뭐 숫처녀니 뭐니 그런 개념 자체가 

남성우월주의 시대가 만든 여혐개념이기도 하지만 

여기서 지금 그런걸 논하려는건 아니니 논외로 치고... 

 

천상... 

나도 우리집안 내력부터 이야기를 해야 썰을 풀어나갈수 있겠네 

일단 우리 아버진 

젊은시절엔 그냥 평범한 공장노동자였는데 

어떻게 운이 좋았는지 중간에 무슨 주식투자라도 해서 

대박이라도 낫는지 

대략 내가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부터는 

어느어느 고등학교 인근지역에서 분식집을 

하고 계셨어 

사실 학교근처 분식집 정도면 그래도 그런대로 

장사도 잘되고 잘나갈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우리 아버진 뭐 그렇게 장사운은 없었는지 

나하고 아버지 두 사람만 생계를 겨우 유지할 정도의 

그 정도 수준만 유지하고 계셨지 

 

결정적으로 난 우리 아버지,어머니가 나 어릴 때 이혼하셔서 

난 어릴때부터 그렇게 분식집 하는 아버지와 쭉 

단둘이 살았어 

누가 그런말을 하더군 

어릴 때 부모와의 애정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이가 

이 다음에 대인관계가 원만치 않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경우가 많다고 

 

후우...뭐 그리...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솔직히 어린시절 기억에 아버진 그렇게 

나쁜 기억은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은 분이었어 

술은 좀 드시는분이긴 하지만 폭력적인 가장이라던가 

그런건 아니었고 

대체로 일 때문에 바빠서 나한테 신경쓰는일이 많지 않아서 그렇지 

아버지하고의 애정관계가 그리 제대로 

형성되지 못했다고 보긴 

어려울것같다 

 

아버지가 재혼하신게 그러니까 

내가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들어갈 무렵인가 

아버지한테 그때 새여자가 생겼는데 

뜻밖에도 그녀는 

아버지 식당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이었어 

나이는 그때 20대 중반 정도고 아버지 식당에서 일한지는 

대략 1-2년 정도 되었나본데 

뭐 그러고보면 어쨌거나 남녀간의 정분은 

그렇게 가까이 있으면서 늘 보고 자주보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그런 관계로 발전하는 것 같더라 

 

아버지의 새여자 전력은 나중에 차츰 알게된거지만 

고아로 자랐고 고등학교 졸업한뒤 그런식으로 

식당 종업원이나 일용직 알바 쭉 그런거 하면서 살아온 

여자였나본데 

근데 자라난 고아원이 아마 천주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곳이어서 그런지 

순결 이데올로기라던가 그런게 

요즘 평범한 다른 젊은 여자들에 비해 

강한 것 같더라.  

대충 내가 얼핏봐도 그런문제에  

꽤나 엄격하고 보수적인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그런 여자였어 

 

나... 

솔직히 학교다닐 때 

사고좀 쳤다. 

모범생이었다는 말은 안할게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어 

그러니까 고등학교 1학년 되고 얼마되지 않았을 때 일인데 

체육선생님이 그때 뜻밖에 여선생님이었는데 

반 여학생 하나가 좀 부당하게 선생님한테 

심하게 야단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그래서 체육선생을 만류하려다 실랑이가 좀 벌어졌고 

그 과정에서 그만 주먹이 살짝 나가버리는 바람에 

내가 체육선생을 때린 모양새가 되어버렸지 

사실 실랑이가 벌어진 과정에서 내 주먹이 어쩌다 

살짝 스친것뿐인데 

그리고 어쨌든 체육선생이라면 왕년에 운동좀 했던 여자란 소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뜻밖에 정통으로 맞았는지 

선생이 코피까지 났더라구 

원래는 반 여자애가 부당하게 심하게 야단맞는 것 같다 

그거 말리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인데 

허나 결과적으로 그것도 학년초부터 여자 체육선생님을 

때려서 코피까지 나게 한 아이 

문제아로 낙인찍히기 딱인 사건이지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어 아마 여름방학때였는데 

그런그런 노는애들끼리 모여서 인근 교외에 좀 놀러가 

같이 술도 마시고 놀고 그랬지 

헌데 그 과정에서 남자애들이 술에 좀 심하게 취하자 

음담패설같은 험한 이야기도 하고 농담이나 이상한 노래도 부르고 하는 

그런 상황이 발생했어 

난 ‘이거 너무 심하지 않냐 ?’며 

성희롱이나 다름없는 이상한 노래를 부르는 남자애들을 

말리려 했는데 

어차피 어느정도 피차 술취한 상황이라서 그랬는지 

일이 묘하게 꼬여버렸더라 

원래는 내가 다른 술취한 남자애들이 여자애들을 

성희롱 하려는걸 말리려다 벌어진 실랑인데 

나중에 사태가 소문이 어떻게 퍼졌냐면 

내가 여자애들을 건드린것처럼 소문이 나버린거야 

그러니까... 

원래는 내가 다른애들 성희롱 하는걸 말리려 한건데 

그걸 다른이들은 내가 성희롱을 하려한걸로 

오해해서 소문을 들었더라구 

 

뭐 이제와서 구차하게 변명은 않겠다 

뭐 고1때 공부안하고 그런 애들과 방학때 

놀러다니고 술마시고 한것부터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니 

억울한일 있다고 이제와서 구차한 변명은 않을께 

 

좀 거슬러 올라가 

중학교때 이야기 하나만 더 해줄꼐 

중학교때면 아직 아버지가 재혼하기 전이고 

그 여자가 우리아빠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기도 

전의 일이긴한데 

체육선생님(중학교때 체육선생님. 남자)이 하루는 날 부르더라 

그리고는 

‘니 눈빛이 심상치 않아보여 불렀다’ 하시더라구 

세상에 무슨 원한이나 불만같은게 있냐구 

난 좀 느닷없는 황당한 질문이라 어이없어 선생님을 바라보았는데 

선생님이 대충 나에 대한 신상을 알아보았다며 

이러시더라...어릴 때 어머니는 집을 나가고 아버지가 분식집 한다며 

대충 다 알아봤다구 (* 뭐냐 이거 !!! 무슨 실미도 북파공작원 물색관도 아니구...-.-;;) 

 

일단 그런건 아니구 ^^;; 

실은 그때 내가 다니던 중학교에 유도부가 있었는데 

혹시 유도를 해볼 생각이 없냐고 권하시더라 

선생님 말씀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어쨌든 내가 무슨 한과 울분같은게 많아보인다며 

‘널 그렇게 만든 세상에 대한 한이나 울분,설움 같은 것을’ 

운동으로 풀어보라고 그렇게 설득+권유하신거야 

뭐 엄마없이 자라서 – 누구말마따나 부모와의 애정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서 - 

힘들고 외롭게 자란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 그 이후라면 몰라도 –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무슨 한이나 설움,울분 그런것따윈 없었는데 

다만 선생님의 간곡한 권유를 뿌리치기도 그래서 

유도부에 일단 한번 들어가보기로 했어 

 

근데 솔직히 내가 체격도 마른편이고 

근본적으로 운동하고는 거리가 먼 녀석이야 

헌데 도대체 중학교때 체육선생은 그런 날 보고 엉뚱하게 

운동을 하라고 권하신거지 

나야 체육선생님이 그래도 날 그만큼 신경쓰시고 걱정해서 

권하신거라 내키진 않지만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하고 

유도부에 들어가보긴 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난 역시 유도하고 맞지 않았고 

석달도 못돼서 그만두었지. 선생님한테도  

‘전 그냥 공부할거라’고 

분명히 말씀드렸고 

 

기왕 말나온거 열받는 이야기 하나만 

더 하고 넘어갈게 

고등학교때는 학교에 권투부가 있었어 

그러고보니 앞서 중학교엔 유도부가 있었다더니 

고등학교때엔 권투부가 있고 

참 대단한 학교들만 골라다녔군그래 내가 ^^ 

 

어쨌든...중학교땐 나보고 유도좀 해볼 생각 없느냐고 

권한 체육선생님이 계셨지만 내가 맞지도 않고 내키지도 않아 

그만둔 반면 

고등학교때는...그것도 뜻밖에 2학년때쯤 

우리반의 권투부원녀석 하나가 날 툭하면 괴롭히더군 

괴롭힌다는게...근데 무슨 심한 어떤 사건이나 일이 있었다기보단 

뭐랄까...아주 자잘한 에피소드라고나 할까 

그...괜히 나 평소에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녀석이 

쓸데없이 주변에서 알찐거리며 쓸데없는 소리하고 시비걸며 툭툭치고 

- 와...이거 진짜 당해보지 않은 사람 입장에선 모른다 

얼마나 짜증나고 열받는건지 아냐...가령...시간이 지나면 차츰 

무슨 트라우마랄까 그런게 생겨 일종의 신경성이랄까 

하도 그녀석한테 자질구레한 괴롭힘을 많이 당하니까 

이제 공연히 그녀석만 근처에 나타나면 신경쓰이고 긴장되고 떨리는거 

그거 진짜...안 겪어본 사람은 어떤 느낌인지 이해 못한다 

 

그게 처음엔...그 녀석이 근처에 보일때만 생기는 신경쓰임이었는데 

나중엔...심지어 뒤에 검은 그림자만 비쳐도 

공연히 그녀석인가 싶어 몸이 부르르 떨리는거야 

그게 나중엔...심지어 학교 시험때 시감 선생님이 왔다갔다할때도 

긴장되고 떨리는걸로 번지더라구 

실제로는 그냥 시험 감독관 선생님이 시험시간에 왔다갔다 하는건데 

그...왜 그런거 있잖아...몸이 먼저 반응한다는거 

실제로는 그녀석이 아니라 시험시간에 시험 감독관 선생이 어슬렁거리는건데도 

혹시 그녀석인가 싶은 공포감이나 불안감이 생기는거... 

- 그래서 오히려 시감선생이 날 부정행위 하는 녀석인가 의심을 해서 

난감하고 곤혹스러운 일이 있었던적도 몇 번 있었다 

 

헌데 진짜 그것보다 더 공교로운건 

실은...아마 국어선생이었던가 지리선생이었던가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일이라 기억이 확실치는 않은데 

담당과목 선생 한분이...반대로 내가 그 권투부원 녀석을 

괴롭히는걸로 오해하는 상황이 발생했어 

그게...상황이해를 위한 설명이 좀 필요한 것 같은데 

혹시 70-80년대 우리나라 세계챔파언 선수 사진이나 자료화면 

같은거 본 기억 있는 사람이라면 좀 이해하려나 

사실 유도나 레슬링처럼 덩치큰 애들이 많은 종목과 달리 

복싱은 키도 한 중간키 정도에 마른키인 선수가 더 많아 

가령 체급만 해도 플라이급이니 페더급이니 하면서 

한 40-50kg 정도 나가는 마른체구 선수들이 하는 

체급이 있는것만 봐도 

사실 나도 키는 좀 큰편인 반면 체격은 마른체구인데 반해 

그 녀석은 키는 나보다 좀 작고 마른체구인 녀석이었거든 

다만 생긴게 그녀석은 좀 동안이라서...초등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던반면 

난 인상도 좀 거칠고 어두운 분위기인데다가 

고2때도 교복 아닌 사복입고 돌아다니다보면 

20대 성인으로 오해할정도로...좀 성숙해보이는 외모였어 

그래서일까 

 

한번은 수업시간에... 

- 원래는 그 녀석이 나 괴롭히려고 일부러 내 옆자리에 앉은건데 

담당과목 선생이 거꾸로 오해하더라 

내가 그녀석을 괴롭히는걸로 

공연한 내 상상이 아니라...실제 수업시간에 둘이 떨어져있어 앉으라하면서 

그 녀석을 앞으로 부르더니 마치 개인 상담이라도 하는 친절한 선생님처럼 

그 녀석(원래 나 괴롭히는 녀석)한테 이렇게 말하는거야 

‘대충 보니까 니가 굉장히 선량한 녀석인데...저 녀석이 괴롭면서 물들게 

하는거 같아. 저런녀식이랑 같이 놀면 너까지 물들어. 그러니 그러지마...’ 

와... 

대놓고 나 보는 앞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더라 

 

언제는...여자애들 성희롱 하려는 녀석들을 내가 말리려하다 

되려 내가 성희롱을 하는걸로 오해를 받더니 

이번엔 또...사실은 그녀석이 날 괴롭히는건데 

반대로 내가 그녀석을 괴롭히는걸로 담당과목 선생한테 오해를 받고 

이거 내 인생사가 대체 왜 이러냐 ? 

어릴 때 부모와의 애정관계가 제대로 형성 안돼서 인생사가 

요모양 요꼴인지는 잘 모르겠다만... 

 

근데...학교때 자기학교에 운동부가 있었던애들은 대개 알거야 

보통 운동부는 정규수업 시간에 거의 안들어오지 

- 요즘은 아이돌 연습생이나 그런거 하는 애들도 비슷하게 한다더니만 

그러고보니 아역배우나 이런애들도 거의 마찬가지 아닐까 ? 

헌데 대개 교칙이나 원칙상으로는 운동부건 아이돌 연습생이건 

최소한 오전수업은 참석하고 오후에 운동을 하러가든 아이돌가수나 

아역배우를 하러가든 그러는걸로 알고있어 

허나 그건 교칙이나 원칙이 그렇다는거지 실제 그런걸 그대로 지키는 

아이돌이나 아역배우나 운동선수는 거의 없지 

 

헌데 이 녀석은 가만보니까 

그래도 1학년때까진 권투를 그런대로 한 것 같은데 

보니까...수업도 대충 지 들어오고싶을 때 들어오고 말고싶을 때 말고 

그렇다고 대충 이야기 들어보니까 권투부 훈련이나 이런데도 

제대로 참석하지 않는다는 것 같고 

- 듣기로는 권투 그만두고 어디 취직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것도 확실치 않아. 대충 기억에 한 1-2주 어디 알바를 뛴다 취직을 한다 

하면서 한동안 학교 안 나오더니 다시 또 얼마 지나지 않아 

학교다시 나오고...그러다 또 얼마지나지 않아 권투부 훈련한다 그러면서 

수업 땡까고... 

그러니...권투부도 하다가 말다고 하고 취직도 하다가 말다가 하고 

심지어 학교수업도 듣다가 안듣다가 하고 

(* 이 X끼...정체가 뭐야 도대체...-.-+) 

 

그쯤하고... 

우리집 이야기로 돌아갈 때 

앞에서도 말했지만 아버지는 학교 근처에서 작은 분식집을 하시며 

그걸로 우리 두식구 생계를 근근히 이어가는 그 정도의 살림이었어 

- 아버지가 재혼을 하시면서 세식구로 늘어나긴 했자만... 

그래도 우리집이 눈어림으로 봤을 때 

열평은 조금 넘는 것 같은데...그래도 어쨌든 작은 집이라 봐야하고 

구조는...현관으로 들어서면 딱히 ‘거실’이란 개념의 공간은 없고 

통로로 봐야하는 마루 양 옆으로 우선  

왼쪽에 방 두 개가 있는데 앞에있는 상대적으로 조금 큰 방이 

아버지가 쓰시는 방이고 뒤쪽 조금 작은방이 내 방이지 

그리고 사람 발걸음으로 반발자욱도 채 안되는 작은 통로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부엌으로 쓰이는 공간괴 그 뒤로 욕실겸 화장실이 있는 

그런 구조야 

 

아버지가 재혼하신 이후엔 그 여자가 그 방을 함께 쓰기도 했지만 

솔직히 내 진짜 불만은 

그 여자가 날 늘 불안하고 뭔가 무서워하는듯한 눈치로 

바라본다는거였어 

그래도 나이 20대 중반이면 나하고 대략 열 살차인데 

뭐 아닌말로 정상적인 가정환경 – 그녀는 고아출신이지만 –에서 자랐다면 

그 정도 나이차이의 동생이나 조카가 있을수도 있는거고 

또 가끔 무슨 교양다큐 프로에서 가령 고아원을 운영하는 선생님이나 

무슨 오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젊은 여성이 

아직 시집도 가기전의 미혼의 젊은 여성이 그곳의  

자신과 한 열 살정도 차이밖에 안날 열악한 환경의 어린아이한테 

스스로를 엄마라고 하고 자신이 봉사활등올 하며 도와주는 상대아이를 

‘내 아이’라고까지 스스로 부르며 그렇게 헌신적으로 돌보는 

젊은 여성도 어렵지않게 보는데 

그 여자는...아무리 내가 이미 클대로 다 큰 고등학생이라도 그렇지 

어쨌든 한 열 살차이 나는 막내동생이나 조카같은 앤데 

뭘 그렇게 늘상 두렵고 겁이나는 눈매로 

바라보는건지 

 

하루는 더 이상 참을수가 없어서 

아버지야 식당일 하시느라 늘 나가계시고 내가 학교에서 일찍 들어온 날 

한번은 대놓고 방으로 들어가 따졌어 

아버지가 재혼후 그 여자와 함께 쓰는 상대적으로 큰 앞쪽 방으로 말이지 

‘왜 그래요 ? 내가 깡패야 ? 내가 변태라도 되냐구 ? 내가 뭐 그렇게 잘못한게 

있어서 날 늘 그렇게 무섭고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건대 ? 

새엄마도 엄마잖아...그럼 아들처럼 잘해줘야 하는거잖아...당신이 직접 낳지는 

않았어도...당신이 사랑하는 남편 아들이니까 

어려서 엄마잃은 불쌍한 아이니까...그런 안타깝고 가련한 마음으로 

좀 더 불쌍하게 잘해주고 아껴주고 그래야하는거 아니냐구 !!! 

근데 당신은 왜 맨날 날 그렇게 

불안하고 겁난 눈빛으로 바라보는건데 !!!’ 

 

난 곧바로 

그녀의 유방을 움켜쥐었어 

황당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내 의도는 단지 그것뿐이었어 

‘엄마젖이...먹고싶다...는...’ 

그녀가 날 늘상 겁나고 불안한 눈빛으로 보는게 화가나 

언성이 좀 높아진것뿐 

의도는 단지 그것뿐이었어 

새엄마도 엄마잖아...새엄마도 엄마라며 

그러니까... 

젖...달라구... 

 

누구 말마따나 어릴 때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저지른 짓일지 몰라도 

아니면 어쨌든 어릴떄 엄마잃고 혼자 힘들고 외롭게 자라서 

그만큼 엄마정이 그리워서 그랬는지 몰라도 

여하튼 내 의도는 단지 그것뿐이었다니까 

젖 달라고 

그렇게 새엄마 유방을 거듭 세게 움켜쥐며 

소리친거야 

새엄마도 엄마잖아...그러니까 

젖...달라고 

 

하지만 그녀는 너무 놀라고 황당했는지 

찢어져라 비명을 지르며 살려달라 외쳤고 

난 순간 당황하기도 했고 

날 무슨 성추행범 보는 듯 대하는 그녀의 태도에 화가나 

나도 모르게 그녀의 뺨을 세게 후려치기도 했어 

그러면서 거듭 그녀의 유방을 움켜쥐며 

젖달라고 요구했지 

 

실랑이가 벌어지다 그만 

그녀가 제풀에 넘어지고 말았어 

허나 난 여전히 저돌적으로 그녀 위에 올라타며 

그녀의 웃옷을 풀어헤치며 – 너무 세게 풀어헤치는 바람에 

그녀의 웃옷 단추가 몇 개 뜯어져 나가기까지 했지 

거듭 그녀의 유방을 움켜쥐고 

말했어...새엄마도 엄마잖아...그러니까 젖줘 

그리고 본격적으로 

그녀의 드러난 유두를 핥고 

거듭 그녀의 유방을 만지작거리며 

어쨌든...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엄마젖이란 기분탓일까 

묘하고 야릇하게 기분이 좋아졌어 

그녀는 거듭 살려달라며 찢어지듯 비명을 질러댔지만 

난 아랑곳하지않고 한참을 그녀의 유방을 만지작거리고 유두를 핥다 

놓아주었지 

순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도망치듯 내 방으로 돌아오긴 했는데 

그녀는 방안에 망연자실하게 누워있었고 

난 나대로 내 방에 들어와서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나더군 

이거 내가 제대로 일 저질렀구나 

이후의 사태를 어찌 수습해야하나 

눈앞이 캄캄해지더라 

 

다만 어찌된 영문인지 그날은 별일없이 그냥 지나갔어 

난 당연히 그여자가 그 일을 아버지한테 말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녀도 수치심떄문에 차마 말을 못했던것인지 

아니면 식당일 끝내고 자정넘어서 들어오시는 아버지가 

- 게다가 술도 한잔 드신채로 

피곤하고 지쳐서 바로 곯아 떨어지시는 바람에 

말할기회가 없었던건지 

다음날 내가 학교갈 시간이 될 때까지도 

대충 보니까 아버진 아무것도 모르시는 듯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어 

 

하지만 난 다음날 학교에서도 일찍 조퇴해서는 

집으로 들이닥치자마자 말했지 

또... 

젖달라구... 

그녀는 기겁했지만 난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의 웃옷을 풀어헤쳤고 

버둥거리며 반항하는 그녀의 뺨을 몇 번 후려쳤어. 

그녀가 쓰러지면서 양 다리가 밖으로 나왔는데 

순간 무슨생각이 들었는지 

그녀의 양 다리를 내가 집어들었어 

그녀는 더욱 기겁해서 버둥거리며 발버둥쳤고 

그녀의 양다리가 흔들릴때마다 

그녀의 새하얀 흰 양말이... 

 

무슨 생각이 든 것일까 

난 그녀의 양말을 벗겨버리고 

그녀의 양말을 

내...성기 부분에 갖다댔지 

정말 내 정신이 아니었나봐 

처음 의도는 정말 순수하게 새엄마에게 

젖달라고 한거였는데 

그녀가 날 여전히 괴물보듯 하며 경계하는게 

날 화나게 만든것일까 

화가 나니까 

성기도 흥분된것일까 

나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발바닥을 

내 흥분한 성기에 갖다대었지 

그리고 한참을 문질러댔어...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듣기로 

정말 쑥맥같고 남자경험 없는 여자들중엔 

남녀간에 신체만 접촉해도 임신이 되는걸로 

아는 여자도 있다며 ? 

그녀도 실은 그런것인지 

난 단지 그녀의 발바닥을 내 성기에 대고 문질러댄 것 뿐인데 

정말 무슨 큰일이 난것마냥 

마구 울부짖으며 ‘안돼...나 어떡해...’하며 

그야말로 피울음으로 울부짖더라 

짐승처럼...울부짖더라 

 

솔직히... 

무슨 생각으로 내가 그런짓을 벌인건지 모르겠다 

처음엔 진짜 순수하게 

엄마젖을 먹고싶어...엄마정을 느끼고싶어 

벌인일인데 

나도 모르게 어느순간 

짐승으로 변해있더군 

단순히 성적흥분을 느꼈기 때문만이 아니야 

여전히 날 아들로 보지않고 

무슨 변태나 괴물보듯 경계하면서 

심지어 내가 무슨 세상 몹쓸짓을 벌이기라도 하는양 

그렇게 찢어지는 울부짖음을 터트리는 그녀의 모습을 보자 

순간 분노가 치밀어올랐어 

처음엔 그저 단순히 엄마정을 느껴보고 싶어 벌인일이 

날 거부하는 그녀를 보자 

그 자리에서...어떻게 해버리고 싶은 

충동의 분노로 치달은것이라고나 할까 

 

난 그만 나도 모르게 그녀의 팬티를 벗고 

이미 화가나서 흥분할대로 부풀어오른 내 성기를 

그녀의 OO속으로 삽입했지 

솔직히 내 입장에서도 유감이다 

사실 내 입장에서도 처음 시도였거든 

물론 나도 어느정도 성적으로 성장한뒤엔 

자위도 종종하고 야동도 가끔 보지만 

실제 관계를 시도해보는 것은 처음이었단말이지 

헌데 하필 그 첫 시도의 대상이 

그것도 서로간의 마음이 맞아 벌이는게 아닌 

강제적인 시도고 

그 대상이 하필이면...그녀라니... 

 

허나 이미 그 순간 이성을 잃고있던 난 

이미 흥분되어 삽입된 내 성기를 

정신없이 흔들어댔지 

내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분풀이라도 하듯 

엄마정을 느끼고 싶어 안겨든건데 그런 날 거부한 그녀에게 

그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폭발시키듯이 

마구 사정없이 터트려버린거야 

그렇게 사정없이 터트려버리는 나로 인해 

그녀는 흥분도 아닌 비명도 아닌 야릇한 신음소리도 아닌 

알 수 없는 울부짖음을 연신 내뱉으며 

내 밑에서 초죽음이 되어갔지 

얼마나 그러다 정신을 차렸을까 

내 정신으로 돌아온 난 그제서야 기겁을 하며 후다다닥 

도망치듯 내 방으로 달아났고 

그녀는 방바닥에 주저앉은채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한참을 

피울음을 토해내더라 

 

바보가 아닌이상 

이런짓을 벌이고도  

정상적인 가족관계가 유지될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 하긴 요즘 막장 일일극,주말극 보면 그보다 더한 

끔찍한 범죄행각을 가족 구성원간에 계속 벌이고도 

나중에 끝날때되면 적당히 화해네 화합이나 

얼렁뚱땅 마무리하는 결말 수두룩하긴 하다만... 

 

허나 난 바로 달아났어 

아버지가 돌아오신뒤 격노할 그 모습이 

그리고 그 뒤의 일이 어찌 전개될지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았거든 

그래서 난 일단 겁도 나고 두려워서 

대충 옷가지만 챙겨들고 

일단 중학교때 체육선생님 – 나보고 유도한번 해보라고 권유하셨던 – 댁으로 

일시적으로 피신해 숨어있었어. 

 

...... 

 

3년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일단 그렇게 일을 저지르고 임시로 중학교때 체육선생님댁에 

일시적으로 피신해있던 난 

이후 그 선생님댁에서도 나와 자취를 하며 

뭐 대충 방송국 FD, 패스트푸드점 알바, 영화촬영장 아르바이트등 

이런저런 일용직 알바를 닥치는대로 하며 

한 3년정도의 시간을 보냈지 

- 그간의 일들을 다 일일이 열거하자면 그걸로 또 

별도의 장편소설 분량 하나 나오는것이니 생략하기로 하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자 

집이 그리워지기도 하고 막상 밖에서 나돌아다니니 

여러 가지로 힘들기도 하고 

아버지한테 죄송한 마음도 들고 해서 

한번 다시 찾아가보기로 했어 

다만 

그런일이 어디 쉽게 용서를 받을수 있는 일이던가 

허나 아버지한테 두들겨맞든 냉대를 당하든 

언젠가 한번은 겪어야할일이라 생각하고 

아버지한테 한번 찾아 뵙고 제대로 용서나 빌 

생각을 한거지 

 

막상 그렇게 3년만에 찾아간 집 

일단 뜻밖에 아버진 아직 그 집에 살고 계셨고 

그 여자는 보이지 않았지 

다만 아버지 반응이 진짜 뜻밖이었어 

난 아버지가 불같이 화를 내시거나 아니면 

‘난 너같은 아들 둔적 없다’며 아예 차갑게 냉대를 하시거나 

대충 이 정도 반응중 한가지일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아버진 날 보시자 어서 들어오너라 하시고는 

일단 쉬게 하고 저녁때가 되니 어디서 구하셨는지 

소주와 고기안주까지 사오셔선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차분히 이야기나 해다오’ 하며 

날 보채기까지 하시는거였어 

이건 대체 뭐지...무슨 성경에 나오는 일화마냥 

집나간 아들이 돌아오자 모든 것을 다 용서해주시고 받아주시는 

그런 아버지의 상황...설마 그런건 아닐테고 

 

일단 대충 보니... 

아버지는 그날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전혀 그 사태를 알지 못하시는 듯 했어 

설마 그 여자가 날 감싸고 덮어주느라 이야기를 안한건 아닐테고 

아니면 진짜 너무 수치스럽고 부끄러워 

차마 스무살 많은 자기 남편에게조차 

말을 못한것인지 

일단 아버지 말인즉슨 

내가 집을 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여자까지 집을 나가버려 

너무 황당하고 기가막혀 

도무지 뭐가 잘못되고 꼬인건지 

도무지 감이 안 잡히시더라는거야 

일단 내 문제는 둘째치고 그 여자의 경우엔 

얼마안가 수소문을 해 행방을 찾아내긴 했는데 

대충 자신의 친구집에 머물고 있음을 확인했지만 일단 그 여자는 

아버지를 만나주려 하지 않았고 

얼마 안가 임신을 했고...그렇게 생긴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자기가 나고자란 고아원에 맡기고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지 

 

헌데 진짜 충격인건 

아버지가 그때까지 그 여자와 전혀 관계를 갖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거야 

아버지 입장에선 어쨌든 그 여자가 애를 가지면 

나에 대해 소홀해지거나 혹시 구박할까봐 

애초 아이는 갖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한 재혼이셨다 하더군 

- 생각해보니 아버지도 불쌍하긴 하네 

어쨌거나 스무살이나 어린 그런 고아출신의 식당 종업원과 

재혼까지 하시고나서 관계를 갖지 않다...니... 

 

가...가만 근데 그럼 이게 어떻게 되는거지 ? 

만약 아버지가 그녀와 관계를 가진적이 없다면 

만약...그녀가 다른 남자가 있어 관계를 갖지 않은이상 

사실상... 

그녀와 관계를 가진건...그게 강제가 되었든 뭐가 되었든 

나...뿐이란 이야기가 되는거잖아 

어쨌든 그녀는 그런일을 당하고 너무 수치스럽고 부끄러워 

남편에게조차 말을 하지 못하고 집을 나가버리고 

일시적으로 친구집에 몸을 피신해있던 그녀가 

얼마 안가 아이를 가졌단 사실을 알게되고 

차마 그래도 그녀는 – 어쨌든 천주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나고자란 여자라면 여하튼 그런 영향을 받아 – 가령 소중한 생명을 지우면 

안된다던가 – 신앙심은 무척 독실해있다고 봐야하겠지 

아이를 지울수 없어서... 

태어난 아이를 어쩔 도리가 없어 

자기가 나고자란 고아원에...맡기고 사라져버렸다 ??? 

가...가만 그럼 이게 스토리가 대체 어떻게 되는거야 ??? 

 

일단 난 확인을 위해 

직접 한번 찾아가보기로 했어 

우선 그녀의 실명은 내가 알고있고 

아버지는 그녀가 나고자란 고아원이 어딘지 알고 있으니 

내가 직접 찾아가보는게 

그렇게 어렵지 않았지 

찾아간 난 고아원 관계자들에게 

한 2년전쯤 OOO씨가 맡기고 간 아이가 있지 않냐며 

그 아이의 행방을 알고싶다고 물었어 

고아원 관계자들은 의아해하면서도 일단 그런쪽으로 짐작이 가서인지 

‘혹시 아이 아빠냐 ?’고 내게 묻더군 

아... 

내가 이 순간 어떤 대답을 할수있을까 

난 일단 그 물음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은채 

일단 아이만 한번 만나게 해달라고 했고 

고아원 관계자들은 자기네들끼리 잠시 뭔가 상의를 하는 듯 싶더니 

뭐 그 정도는 그리 어렵거나 난감한일은 아닌 듯 

아이를 데리고 나왔지 

 

그러고보니 내가 그 사고를 친게 3년전이니 

아이는 대략 만 2세(생후 24개월 안팎정도)...한 그쯤 되었을텐데 

어느덧 제 발로 걸을줄도 알고 말도 제법 또렷이 할줄아는 

사내아이를 보는순간 난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지 

그야말로 망연자실...정말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더군 

 

숫처녀와 숫총각이 관계를 가져 생겨난 아이는 

‘천연기념물’이라 했던가 ? 

물론 그건 그만큼 혼전순결을 지키는 이들이 알고보면 그리 많지 않다는 의미의 

일종의 블랙유머겠지만 

난 이 천연기념물(!!!)을 

어찌하면 좋을까 

분노 때문에 생겨난 이 천연기념물 (* 난 순수하게 엄마젖을 느끼고 싶어 한 행동이었는데 

새엄마가 날 이해해주지 않아 그 분노로 인해 저지른짓이라고 분명히 이야기 했었다...) 

그 분노의 하얀액체가 분출되어 

만들어진 아이... 

난 어쩌면 좋을까... 

 

고아원 관계자들은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다 싶은지 

아이를 이쯤에서 다른 선생들한테 데리고 나가라고 하더니 

다시금 묻더군. ‘혹시 아이 아빠냐 ?’고 

난 기겁하며 손을 내저으며 거듭 ‘아니다’라고 답했어 

그리고 황망한 가슴으로 고아원을 나오며 

다만 먼 발치에서 그 아이를 다시금 바라보긴했어 

그러고보니... 

그 여자가...차마 아이를 지울수는 없어도 자신이 키울수도 없어서 

(* 그 여자 입장에서도 얼마나 끔찍한 기억이겠나...) 

맡기고 간 아이 

더욱이 지금 그녀의 행방을 찾을길도 없으니 

아이러니하게 이렇게 고아원에서 자라나야할 

분노의 하얀액체... 

 

누가 그런말을 하더군 

세상을 바꾸는 힘이 알고보면 

‘분노’라고. 

뭐 일련 맞는말인지 몰라도 

그런 분노로 만들어진 저 아이는 

나중에 어떻게 될까 

왕이 될까, 반역자가 될까 

신이 될까, 사탄이 될까 

- 이기면 임금되고 지면 역적이란 말 

생각해보면 종교의 영역에서도 얼추 비슷한 것 같더라 

까놓고 말해 이기면(교세가 널리퍼져 오랫동안 가면) 

구세주가 되는거고 지면 사탄이고 이단,사이비 되는거지 뭐 

 

그러니까 하는말이야... 

문득...혹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예수의 곡절도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별의별 엉뚱한 상상이 다 들더라 

- 이단 어쩌구 그런 소리는 하지마라...난 그저 이 상황이 너무 기가막혀 

내뱉는 넋두리일뿐이니까. (* 그러고보니 기독교에선 그냥 이단소리 듣는걸로 

그치지만 천주교에선 ‘신성모독’이라며 ? 그런걸보면 기독교가 천주교보다 의외로 

쿨하긴 하네 ^^;;) 

 

어쨌거나 

신이 될지 사탄이 될지 임금이 될지 반역자가 될지 

- 아니면 황당하게도 한류스타라도 될지 

앞날을 알 수 없는 저 분노의 하얀액체의 산물을 

난 그저 먼발치서 멍하니 바라보다 

그냥 고아원을 나올 수밖에 없었어 

그러고보니 정말 궁금하기 하다 

저 아인 앞으로 정말 

어떻게 자라게 될까 ? 

내 천연기념물(?)은 앞으로 

어떤 존재로 자라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