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귀신 목격담

ㅇㅇ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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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맞은편 방에서 어머니가 주무시고 저는 MP3를 들으며 자을 잤었는데, 갑자기 불안한 느낌이 들길래 고개를 돌렸거든요. 근데 자고 있던 어머니 몸 위에 사람 발이 떠 있었어요. 엄마 몸 위에 사람이 붕 뜬 상태로 있었던 거죠.

더 무서웠던 건, 순간 귀신 얼굴이 보이면서 입이 점점 찢어졌어요. 그런데 입안이 모두 빨갛더라고요. 엄마를 빨리 깨우기 위해 안간힘을 서서 소리를 질렀는데, 바로 사라졌고, 후에 MP3를 다시 들으려는데 300여곡의 노래가 사라졌었어요."













추성훈




"저도 귀신을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귀신이 진짜 무서웠어요. 예전에 한낮에 도쿄 사거리에서 겪었던 경험이에요. 한여름이었어요. 제가 빨간 신호에 서 있었는데, 건너편 사람 무리 속에 긴 팔을 입은 한 사람이 서 있더라고요. '더운데 왜 긴 팔 입고 있지?'하며 보고 있었는데, 순간 든 생각이 귀신이 아닌가 싶었어요. 파란불이 되어 지나가려고 하는 순간, 그 사람과 마주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이 제게 '어떻게 알았어?'라고 물었었어요. 그 당시 너무 무서워서 공포감에 움직이지도 못했었어요."












 



양세형




"전 귀신의 존재를 믿는편이에요. 예전에 집에서 일찍 잠이 들었었는데, 가위에 눌렸던 적이 있어요.거실에 있던 동생이 누워서 드라마를 보고 있었는데, 옆에 귀신이 있는 걸 봤어요. 제가 '세찬아'라고 부르니 귀신이 고개를 돌리더라고요. 중학생처럼 생긴 귀신이었는데, 절 보면서 '내가 보이나'란 표정으로 절 쳐다봤어요. 


또 한 번은 집에서 영화를 보다가 잠시 멈춤을 누르고 화장실에 가서 큰일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영화가 재생이 되더라고요. 그냥 그럴 수 있겠거니 했는데 갑자기 건너뛰기가 되면서 볼륨이 커졌어요. 너무 무서워서 그대로 밖에 나왔던 기억이 있어요."









 



조정석




"저도 과거에 귀신을 본 경험이 있었어요. 2005년, 뮤지컬 '그리스' 공연을 할 때였는데, 낮 공연이 끝나고 저녁 공연을 기다리면서 잠깐 잠을 자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 청소 아주머니가 와서 '추우니깐 안에 들어가서 자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거기가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아니었거든요. 알고 보니 실제로 그 건물을 지을 때 청소하시는 아주머니 두 분이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고요."










 

 


아이유



"전 '너랑 나' 녹음 당시 귀신을 봤었어요. 느낌이 안 좋던날이었는데, 작곡가 이민수 오빠와 녹음을 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의견이 하나도 맞지 않았었어요. 티격태격하다 결국 오빠가 화가 나서 녹음을 중단하고 방으로 가버리셨거든요. 그래서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엔지니어 오빠가 그냥 가지 말고 사과하라고 하셔서 사과하려고 녹음실로 들어가는 매니저 오빠를 따라갔는데 아무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엔지니어 오빠에게 '매니저 오빠 어디 갔어요?'라고 물었더니, '우리 밖에 없었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전혀 다른 방향에서 매니저 오빠가 나왔는데, 너무 무서워서 몸이 얼었던 기억이 있어요."















유승호




"전 영화 <집으로> 촬영할 때 당시 숙소에서 귀신을 본 적이 있어요. 주로 산골에서 촬영을 했기 때문에 원룸같이 넓은 1층 숙소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요. 새벽에 숙소에 조그마한 창문으로 귀신이 절 계속 쳐다보더라고요. 이 새벽에 올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하겠지만, 그 모습이 가끔 기억 나요."










 



김소은



"제가 <마의>라는 드라마를 할 때 촬영장에서 정말 자주 봤었어요. 세트장 가는 길이 험한데 개울가에 남자 아이가 매번 서있더라고요. 그래서 매니저 오빠에게 '쟤는 왜 매일 혼자 있지? 친구가 없나?'라고 했는데 오빠는 '저기에 아무도 없는데?'라며 한 번도 못 봤다고 하는거예요. 그런데 저 말고도 당시 함께 촬영하던 배우 조보아 씨도 느끼고, 보아 씨 매니저도 느꼈다고 하더라고요."












 



김신영



"제가 무명시절 연극 무대에 오를 때였어요. 소극장에서 공연을 하느라 집에 못 들어가는 날이면 무대에 침낭을 놓고 잠을 잤는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잠을 청하던 중, 무대 뒤편에서 바쁘게 뛰어다니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소리를 듣고 눈을 뜬 전 너무 놀랐고 충격적이었어요. 무대와 막 사이 공간에 아기가 마구 뛰어다니고 있더라고요. 입이 위에, 눈이 아래에 달려있는 아기 귀신을 본 순간 전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