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반려견 문제

2023.02.15
조회1,274
안녕하세요결시친 제일 많이들 보는것 같아서 방탈 죄송합니다
회사에서 글을 써서 맞춤법등 맞지않는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3년째 동거하며 남자친구랑 같이살고 있고 내년 결혼예정 입니다.같이 동거할때 제가 키우던 반련견을 같이 키우기로 해서 소형견 강아지 1마리 키우다가작년에 남자친구가 한마리더 키우자 해서 현재 2마리 키우고 있습니다.(막무가내로 키우는게 아닌 서로 합의하에 키움)
당시에 한마리 더 키우자 했을때도 강아지 키우는건 생각보다 정말 힘들고 책임감도 있어야하고 내 시간을 강아지한테 많이 쏟아야한다고 정말 신중하게 결정하자 했고 본인도 수긍 했습니다.제가 유별날수도 있지만 강아지키우는 견주님들은 제 마음과 같을거라고 생각합니다.저는 강아지 산책을 하루에 한번은 꼭 시켜야 한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부분은 남자친구도 알고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대뜸 주는 강아지가 아니라 나야 이러더라구요사람마다 다른거니까 강요할생각 없습니다 근데 강아지를 키우기로 했으면 기본적인건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예쁘다고 옆에만 두려고 강아지 키우는거 아니잖아요그래서 물었어요 회사일이 힘들고 집에오면 당연히 쉬고싶거나 본인 개인시간 갖고싶은 마음 이해한다 하지만 몃시간 산책 하는것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산책을 해줘야 하는건데 우리가 힘들때마다 산책을 미루는게 맞냐 힘들어도 산책을 미루지말고 하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는 강아지 소중하지 너무 사랑하고 아낀다 하지만 본인이 회사에서 너무 힘들고 피곤하면 본인도 못할수가 있고 본인은 강아지보다 본인이 더 소중하다 내가 돈을 벌어야 사료도 사고 병원도 가는데 내가 힘든데 할수가 있겠냐며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애초부터 강아지 키우는건 힘들다고 그만큼 우리시간을 애들한테 쏟아야 하는데 힘들다고 산책을 미루는게 당연한거냐며 서로 타툼이 있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 말을 듣고 생각이 많아졌어요 개인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강아지를 키우기로 한거면 기본적인것들은 힘듬을 감수하고 해야한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회사 다녀와서 안힘든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렇지만 강아지는 저희 올때까지 계속 집에서만 기다리고 저희만 바라보는데 매일 어딜 놀러가거나 하루종일 같이 있어주진 못하더라도힘들어도 기본적으로 산책은 꼭 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그렇다면 제가 매일 산책시켜주면 됩니다.그렇지만 둘째 데려올때 그렇게 신중해야 한다고 말하고 본인도 수긍까지 했으면서지금와서 산책은 힘들어도 미루지말고 매일시켜주자 라고 하니까 주는 강아지가 아니고 본인이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납니다.
3년이란 시간을 정말 잘맞는다고 생각하며 지냈었는데 저 말에 정이 떨어지더라구요저한테는 강아지는 정말 중요한 존재에요 저만큼 제 반려견도 소중합니다.저 말을 들으니 내년결혼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혼생각이고 뭐고 정이 떨어지더라구요저보고 감정적으로 생각하지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라고 말하고 대화가 끝났는데제가 정말 큰 강요를 한걸까요.. 다른분들 의견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