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처음 글 써보네
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타 있을지도 몰라ㅎㅎ 미리 쏘리
더 참다가는 홧병이 날 것 같아서^^
여기라도 좀 풀어보려구ㅠㅠ
제목보고 예상했겠지
가족이라는 말로 크고 작은 사건들을 아무렇지 않게 행하고 그냥 넘어가는 가족, 아버지 이야기를 좀 해볼까해
일단 우리집은 아버지, 어머니, 나, 동생 이렇게 4식구야
어릴때부터 집안 분위기는 항상 아버지 기분에 따라갔어
같은 일이라도 아버지 기분 좋을땐 그냥 넘어가고, 아닐때는 난리가 나 (뭐 깨지고 부서지는건 부지기수였지, 나랑 동생이 장난치다 깬거보다 아버지가 때려부순게 많다고 하면 이해가 되려나)
그게 1년에 3~4번정도? 이정도면 연례행사였네ㅋㅋㅋ
그렇게 30년 넘게 살아왔다.. 참
몇가지 생각나는 일을 적어볼건데
이게 부모로서 맞는 행동인건지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조언을 좀 구해보려해
사건 1)
나 고등학생땐가? 언제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뭐 때문인지 아버지랑 어머니가 엄청나게 싸우시고는
다 필요없다면서 갑자기 나랑 동생한테 화풀이를 하셨어
그리곤 갑자기 나한테 이혼서류 뽑아오라는거 있지?ㅋㅋㅋ
그 이후로는 계속 뭐 마음에 안든다고 하면 이혼하니마니 협박삼아 말씀하셨지... 허허 그래놓고선 이혼한 사람들 보면 욕한다.
이혼할 용기도 없으시면서
사건 2)
내가 대학교 다닐 때 아버지가 제대로 된 사업을 시작했어
대기업 하청이었는데 서류 준비할것도 많고 대금 보내는데 인터넷 뱅킹이다 뭐다 처음인게 많았지
처음에 도와달라고 하시길래 도와드렸다
견적서 쓰고 공문 쓰고 각종 문서 양식 만드는거 그리고 아버지 밑에 계신 직원분들 월급도 내가 보내줬어
매번 기분 좋게 한건 아니었지만 나름 착실히 4년 정도 도와드렸다.
그런데 이제 타지로 취업을 하게 되고 계속 붙어서 도와드리기 힘든 상황이 됐지. 그래서 말씀을 드렸어.
이거 이제 아버지가 하셔야 된다. 하는 법을 좀 배우셔라.
하는 방법이랑 절차랑 다 적어서 두겠다.
한번 해보시라 했더니 그날도 난리가 났어.
별거 아닌거 일주일에 한번 와서 하면 안되냐,
별로 하는 것도 없으면서 유세떠는거냐,
같이 잘 살자고 하는데 이걸 못 도와주냐며,
그 날은 컴퓨터가 박살이 났지..
내가 4년동안 도와드렸던게 별거 아닌 일이래 참
별거 아닌데 왜 자신은 못하시는지 묻고 싶었는데..
그러면 박살이 나는게 컴퓨터로 끝나지 않을거 같아서 가만히 있었어. 그때 미친척 난리를 쳤어야했나 가끔 후회될때가 있긴해ㅎ
사건 3)
그렇게 반복해오다가 이건 진짜 아니다라고 생각했던게 3번째 사건이야
동생이 결혼을 하겠다고 소개시켜드릴테니 밥 한끼 같이 하자고 하더라 (난 좀 놀랐어, 솔직히 우리 부모님보면 난 결혼은 절대 안하고 싶거든. 내가 아버지처럼 되거나 아버지같은 사람 만날까봐 겁나)
갑작스런 이야기에 좀 놀랐지만 무사히 나름 화기애애하게 밥 잘 먹었다
우리 부모님도 맘에 들어하시고 해서 결혼은 기정사실화 되었어
그런데 문제는 신혼집에서 터졌어
동생이 원하는 신혼집이 있는데 조금 무리를 해야하는거지
그래서 동생은 대출 받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버지께 물어봤지
전세 들어가고 싶은 집이 있다
그런데 자금이 좀 부족하다
대출을 받을 생각인데 혹시 지원 좀 해주실수 있느냐 라고..
자 이제 예상이 될 거 같은데ㅋ
그래 맞아 난리가 났어
나한테 맡겨둔 돈 있냐
넌 뭔데 그렇게 좋은 집에서 살려고 하냐
적당한데 구해서 살다가 나중이 좋은 집 가면 되는거 아니냐
(후... 동생이 혼자와서 다행이다 싶었어)
그렇게 동생은 아버지의 큰소리만 듣고 돌아갔고,
나와 어머니께 또 화풀이를 하셨지
나랑 어머니는 그래도 동생이 결혼하겠다는데,
돈 좀 보태줄수 있는거 아니냐고 말하니
무슨 말이 돌아왔는지 알아?
개수작 부리지 말래ㅋㅋㅋ
그 순간 진짜 뭔가 탁하고 끊기는 느낌이 들더라...
와 이 사람은 정말 안되는 사람이구나
그 다음날 동생한테 전화해서 얼마가 필요한지 내가 조금은 도와주겠다고 했어
내 물음에 동생은 대출 받으려했다고 하면서, 대출 나온다고..
그냥 지원 못해주겠다고 하면 되지
꼭 그렇게 큰소리쳐야 하냐고...
내가 다 미안하더라,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고 살면 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이제 집에 가고 싶지도 않다
가면 뭐해 또 맘에 안들면 화내고 소리칠텐데
이번주도 그냥 일있다고 안 내려갈까 싶다
가족이라고 다 참아야하는거야? 조언 부탁해
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타 있을지도 몰라ㅎㅎ 미리 쏘리
더 참다가는 홧병이 날 것 같아서^^
여기라도 좀 풀어보려구ㅠㅠ
제목보고 예상했겠지
가족이라는 말로 크고 작은 사건들을 아무렇지 않게 행하고 그냥 넘어가는 가족, 아버지 이야기를 좀 해볼까해
일단 우리집은 아버지, 어머니, 나, 동생 이렇게 4식구야
어릴때부터 집안 분위기는 항상 아버지 기분에 따라갔어
같은 일이라도 아버지 기분 좋을땐 그냥 넘어가고, 아닐때는 난리가 나 (뭐 깨지고 부서지는건 부지기수였지, 나랑 동생이 장난치다 깬거보다 아버지가 때려부순게 많다고 하면 이해가 되려나)
그게 1년에 3~4번정도? 이정도면 연례행사였네ㅋㅋㅋ
그렇게 30년 넘게 살아왔다.. 참
몇가지 생각나는 일을 적어볼건데
이게 부모로서 맞는 행동인건지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조언을 좀 구해보려해
사건 1)
나 고등학생땐가? 언제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뭐 때문인지 아버지랑 어머니가 엄청나게 싸우시고는
다 필요없다면서 갑자기 나랑 동생한테 화풀이를 하셨어
그리곤 갑자기 나한테 이혼서류 뽑아오라는거 있지?ㅋㅋㅋ
그 이후로는 계속 뭐 마음에 안든다고 하면 이혼하니마니 협박삼아 말씀하셨지... 허허 그래놓고선 이혼한 사람들 보면 욕한다.
이혼할 용기도 없으시면서
사건 2)
내가 대학교 다닐 때 아버지가 제대로 된 사업을 시작했어
대기업 하청이었는데 서류 준비할것도 많고 대금 보내는데 인터넷 뱅킹이다 뭐다 처음인게 많았지
처음에 도와달라고 하시길래 도와드렸다
견적서 쓰고 공문 쓰고 각종 문서 양식 만드는거 그리고 아버지 밑에 계신 직원분들 월급도 내가 보내줬어
매번 기분 좋게 한건 아니었지만 나름 착실히 4년 정도 도와드렸다.
그런데 이제 타지로 취업을 하게 되고 계속 붙어서 도와드리기 힘든 상황이 됐지. 그래서 말씀을 드렸어.
이거 이제 아버지가 하셔야 된다. 하는 법을 좀 배우셔라.
하는 방법이랑 절차랑 다 적어서 두겠다.
한번 해보시라 했더니 그날도 난리가 났어.
별거 아닌거 일주일에 한번 와서 하면 안되냐,
별로 하는 것도 없으면서 유세떠는거냐,
같이 잘 살자고 하는데 이걸 못 도와주냐며,
그 날은 컴퓨터가 박살이 났지..
내가 4년동안 도와드렸던게 별거 아닌 일이래 참
별거 아닌데 왜 자신은 못하시는지 묻고 싶었는데..
그러면 박살이 나는게 컴퓨터로 끝나지 않을거 같아서 가만히 있었어. 그때 미친척 난리를 쳤어야했나 가끔 후회될때가 있긴해ㅎ
사건 3)
그렇게 반복해오다가 이건 진짜 아니다라고 생각했던게 3번째 사건이야
동생이 결혼을 하겠다고 소개시켜드릴테니 밥 한끼 같이 하자고 하더라 (난 좀 놀랐어, 솔직히 우리 부모님보면 난 결혼은 절대 안하고 싶거든. 내가 아버지처럼 되거나 아버지같은 사람 만날까봐 겁나)
갑작스런 이야기에 좀 놀랐지만 무사히 나름 화기애애하게 밥 잘 먹었다
우리 부모님도 맘에 들어하시고 해서 결혼은 기정사실화 되었어
그런데 문제는 신혼집에서 터졌어
동생이 원하는 신혼집이 있는데 조금 무리를 해야하는거지
그래서 동생은 대출 받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버지께 물어봤지
전세 들어가고 싶은 집이 있다
그런데 자금이 좀 부족하다
대출을 받을 생각인데 혹시 지원 좀 해주실수 있느냐 라고..
자 이제 예상이 될 거 같은데ㅋ
그래 맞아 난리가 났어
나한테 맡겨둔 돈 있냐
넌 뭔데 그렇게 좋은 집에서 살려고 하냐
적당한데 구해서 살다가 나중이 좋은 집 가면 되는거 아니냐
(후... 동생이 혼자와서 다행이다 싶었어)
그렇게 동생은 아버지의 큰소리만 듣고 돌아갔고,
나와 어머니께 또 화풀이를 하셨지
나랑 어머니는 그래도 동생이 결혼하겠다는데,
돈 좀 보태줄수 있는거 아니냐고 말하니
무슨 말이 돌아왔는지 알아?
개수작 부리지 말래ㅋㅋㅋ
그 순간 진짜 뭔가 탁하고 끊기는 느낌이 들더라...
와 이 사람은 정말 안되는 사람이구나
그 다음날 동생한테 전화해서 얼마가 필요한지 내가 조금은 도와주겠다고 했어
내 물음에 동생은 대출 받으려했다고 하면서, 대출 나온다고..
그냥 지원 못해주겠다고 하면 되지
꼭 그렇게 큰소리쳐야 하냐고...
내가 다 미안하더라,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고 살면 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이제 집에 가고 싶지도 않다
가면 뭐해 또 맘에 안들면 화내고 소리칠텐데
이번주도 그냥 일있다고 안 내려갈까 싶다
어떻게 해야할까
조언 좀 해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