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의견이 궁금해 글씁니다.
한달에 한번, 못해도 두달에 한번은 만나서 술마시는고등학교 동창 모임이 있는데요,다들 직장인이고 개중엔 이른 나이에 결혼해 애키우는 친구도 있어서모임마다 한두명씩 늦는 애들이 생기더라고요.1년 동안 돌아가면서 한번씩은 다 늦어봤을거예요.물론 습관적으로 늦는 친구도 1명 있습니다만... 늦는 걸 문제 삼자고 쓰는 글은 아닙니다.
지난 1년동안은 늦게와서 다 먹은 음식에 숟가락 댄 친구들은걍 회비를 빼줬거든요, 늦게 온 사람은 1차는 걍 내지 말라고.어차피 한두명 회비 빼줘봐야 2-3만원 차이인데..그리고 늦게온 친구들은 음식이 막 나온 맛있는 상태일때 못 먹고 부스러기(?)를 먹었으니회비를 안내는게 맞다고 당연하게 생각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지속되다보니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특히 습관적으로 늦는 친구는매번 2차 금액만 내니까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얄미워서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렇다고 그 한명 얄밉다고 회비를 다 내라고 하기엔늦어서 제대로 못먹은 애한테까지돈을 받는게 좀 야박하게 보일수도 있어서이 문제로 단톡방이 시끄러워진 상황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늦게와도 젓가락 댄 순간 돈은 내야한다.2. 늦게온 친구들은 걍 회비 빼준다.(근데 늦게온 기준도 애매함...메뉴 시키고 15분 뒤에 오는 사람도 있고1시간 뒤에 오는 사람도 있는데,,,?)3. 매번 늦는애만 내라고 한다.
(*다들 모임 참석도가 들쑥날쑥해서정기적으로 회비를 걷기엔 무리가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