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이 둘 키우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최근 남편과 첫째 데리고 신라호텔 점심뷔페에 다녀왔는데요. 참고로 둘째는 아직 너무 어려 이모님께 맡기고 왔어요. 고급식당이라 가격도 꽤 있는 곳인데 다행히 첫째가 넘 좋아하고 맛있게 잘 먹기도 하여 매우 만족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평일 낮이라 그런지 식당 내에 60-70대 어머님들이 꽤 있으신듯 했습니다. (이제 손주 보실듯한.. 어머님들이요.) 남 - 어머님들 모임이 많네. 평일 낮에 식당 잘 안될것같지? 겁나 잘된대. 어머님들 모임이 많아서 ㅋㅋ 수요가 그렇게 많댄다. 나 - 그래? 글쿠만... 남 - 남자들은 쎄빠지게 일하는데 ㅋㅋ 좀 웃기지 않냐 ㅋㅋ 어휴 나 - .....? 무슨 말을 그렇게 해? 남편은 대답이 없었고 저도 이후 더이상 이야기 안했어요. 서로 한마디 더 하면 언쟁이 생길듯해 이 이야기는 멈추었는데요. 생각할수록 이해가 안가고 웃겨서요. 능력이 되는 분들은 고급식당에 자주 가실수도 있는거고 평일 낮에 여유가 있으니 가는거지 그게 남자는 쎄빠지게 일하는데(?) 게으른 여자들은 돈 쓰기 바쁘다는 식으로 이해하는게 정상인건지.. 굳이 따지자면 우리 어머니들 세대. 그동안 자식들 뒷바라지 열심히 해서 다 키워놓고 이제 여유 생겨서 친구분들이랑 좋은 곳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 보내는게 잘못된건지 궁금합니다. 당장 우리 시어머님도 고급식당에서 친구들 만나셔서 맛있는 음식에 커피까지 풀코스로 즐기고 오시는 날이 많은데 그 사실을 모르는건지...ㅋㅋ 제가 예민한건가요?51229
고급식당에서 식사하시는 어머님들이 한심한가요?
저는 아이 둘 키우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최근 남편과 첫째 데리고 신라호텔 점심뷔페에 다녀왔는데요.
참고로 둘째는 아직 너무 어려 이모님께 맡기고 왔어요.
고급식당이라 가격도 꽤 있는 곳인데
다행히 첫째가 넘 좋아하고 맛있게 잘 먹기도 하여 매우 만족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평일 낮이라 그런지 식당 내에 60-70대 어머님들이
꽤 있으신듯 했습니다.
(이제 손주 보실듯한.. 어머님들이요.)
남 - 어머님들 모임이 많네. 평일 낮에 식당 잘 안될것같지?
겁나 잘된대. 어머님들 모임이 많아서 ㅋㅋ 수요가 그렇게 많댄다.
나 - 그래? 글쿠만...
남 - 남자들은 쎄빠지게 일하는데 ㅋㅋ 좀 웃기지 않냐 ㅋㅋ 어휴
나 - .....? 무슨 말을 그렇게 해?
남편은 대답이 없었고 저도 이후 더이상 이야기 안했어요.
서로 한마디 더 하면 언쟁이 생길듯해 이 이야기는 멈추었는데요.
생각할수록 이해가 안가고 웃겨서요.
능력이 되는 분들은 고급식당에 자주 가실수도 있는거고
평일 낮에 여유가 있으니 가는거지
그게 남자는 쎄빠지게 일하는데(?) 게으른 여자들은 돈 쓰기 바쁘다는 식으로 이해하는게 정상인건지..
굳이 따지자면
우리 어머니들 세대. 그동안 자식들 뒷바라지 열심히 해서
다 키워놓고 이제 여유 생겨서 친구분들이랑 좋은 곳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 보내는게 잘못된건지 궁금합니다.
당장 우리 시어머님도 고급식당에서 친구들 만나셔서
맛있는 음식에 커피까지 풀코스로 즐기고 오시는 날이 많은데
그 사실을 모르는건지...ㅋㅋ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