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같은 남편... 아니 애보다 더한 남편

쓰니2023.02.18
조회69,686
도저히 이해가 안되어서 글 써요...
1년차 주부구요.
하...
남편이 좀 무게가 나가요.
발망치는 아닌데 걸을때 무게 때문에 좀 울려서 발뒤꿈치를 들고 걷든지 살살 걸어달라 하는데

어젠 제가 잠이 덜깬 상태로 쇼파에 앉아있으니
뭐가 자꾸 울리더라구요.
좀 살살걸어~ 뭐가 자꾸 울려~ 했더니

그래? 하고
쪼르르 제 앞에 오더니
보란듯이 양발을 쿵쿵 굴립디다...

놀라서 잠이 확 깨가지고 뭐하는거야? 했더니

이 아저씨가 하는 말... 아니 자꾸 울린다길래 얼마나 울리는지 보려고~ 이러네요...

당시 시간 자정...

아랫집은 지진 난줄 알았을거예요...

보육교사라 애들 보는 직업인데

애들도 하지말라면 안하는데 이 사람은 하지말라면 더해요;;

강아지 괴롭히는 거나, 쩝쩝거리는거나

잔소리가 듣기 싫다는 시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