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떤 삶을 사시나요

ㅇㅇ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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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너무 힘들고 현타까지와서 삶에 지쳤어요.
토요일도 출근하는데.. 오늘 출근전 한바탕 울고 나왔네요. 스트레스 쌓인걸 어떻게 풀어야할지도 모르고 돈을 쓰면 나아지려나해서 뭐 살거있나 생각하다가 별로 원하는게 없네요.. 죽고싶다고 예전에도 생각한적있는데 그때는 그럼 남은 사람은 뭔 고생이지? 하면서 그런 생각 떨쳐냈는데 이번엔.. 알바뭐야 나좀 편해지고싶어. 죽어도 괜찮을거같아.. 이렇게 생각이 드네요. 엄마와 대화했다가 위로해주신 남자동료분이랑 늦게까지 같이 있었다고 뭐라듣고.. (저도 그분도 늦게 까지 일해서 같이 있을 수 밖에 없었어요) 전 그분덕에 한결 가뿐한 마음으로 집에 들어갔었는데.. 전에 같은 동료 한명이랑 연애한 전적이 있어서.. 엄마한테서 제가 안좋은 행동을한 사람으로 취급받았네요.. 왜그러냐해도 이제 속마음 털어놓지 못 할것 같아요. 아니 이제 털어놓지 않으려구요.. 되려 비난만 받았네요.. 지금 심신이 다 지쳐버려서 무슨일있냐고 들으면 눈물부터 나는데 엄마는 왜 우냐고 라고 뭐라듣고.. 솔직히 일 그만두고 싶어요 돈 모으는 재미도 사라지고.. 돈이 쌓여가도 지금 내 심신이 망가졌는데 돈이 중요한건가 생각드니, 퇴사하고 잠시 해외나 돌아다니면서 돈 다 써버리고 돌아와서 죽을까를 출근내내했네요. 일주일에 6일이나 일하니 자유도 없어 숨 막혀요. 바로 퇴사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이유는 절 믿어주시는 상사분 때문에 그만두지 못하겠어요.. 정신과 상담을 받을까 하다가도 그냥 푹자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지나갑니다.. 엄마한테 그저 잘할수있을거야 그런말도 아닌 그냥 그랬구나, 그런일이 있었구나 하는.. 그런 말을 듣고싶어서 얘기 꺼낸건데 비난을 받으니 더 깊게 마음이 가라앉네요. 이제까지 열심히 일해왔는데 그냥 허무합니다. 정말 공허하네요. 요즘 일에치여서 월경시기가 되었는데도 몸에 아무런 반응이 없어요.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온거 같은데 해결방법을 모르겠어요 . 너무 숨막힙니다. 비난은 삼가부탁드려요.. 나름 정신줄 간신히 붙잡는중입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