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너무 현타와..

ㅇㅇ20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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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고1 올라가는 07 판녀인데 남들 처럼 속 마음 터놓을 찐친은 한명도없고 다 겉친이야 그렇다고 겉친이 많은것도 아니고 연락하는 겉친도 3명밖에없어 그것도 가끔.. 그래서 방학때 아주가끔 겉친만나서 한두번 논거빼고는 놀러 나간적이 없는데 틱톡보거나 인스타 스토리볼때마다 너무현타와.. 딴 애들은 자기 찐친들 단펨에서 막 웃긴말 대화나누고 그거 지들끼리 스토리올리고 깔깔대는데 글고 다들 친구들이랑 롯데월드 가던데 나도 가고싶은데 다 겉친이라 가자고 하기도 뭐하고..ㅠ 중학교 3년동안 눈치많이보면서 왠만하게는 잘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방학되니까 외롭고 우울해.. 하루종일 공부하고 학원가고 판이랑 트위터하고 늘 일상이 똑같더라 너무ㅜ 나만 불행한거같아 그래서 기분전환겸 혼자서 부산여행 가보려고 계획도 짜는데 내 현실을 돌아보니까 갈 친구없어서 혼자 여행갈 계획짜니까 눈물이 너무나 나도 친구들이랑 인생네컷찍고싶고 학교끝나고 올영가서 화장품도 사고 노래방도 가고 마라탕도 먹고싶은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처음부터 친구들 믿어볼걸 그랬나봐 친구들을 너무 못믿고 난 내 속마음도 말안하고 그래서 그런가 항상 학교다닐때 다 좋게지냈는데 찐친은 못만들어 나같은건 아마 평생 찐친 못만들거같아 최근에 알았는데 다들 친구들한테 받은 편지 모아두는 상자 대부분 있더라고 그거보고 정말 놀랐던게 나는 편지를 졸업식때 겉친이 써준 5줄짜리 편지가 꼴랑 다거든 생일때는 12시땡 치자마자 연락? 그런건 없고 저녁되서야 한두명한테 카톡으로 오는게 다 인데 나만 왜이렇게 불행하게살까 남들은 다 친구랑 하고싶은거 다하고 행복해보이던데 새벽에 우울이 끝도없이 몰려와서 펑펑울다가 썻어 아무나 위로좀 해줄수있어..? 새벽에 우울글 적어서 미안해 여기까지 읽어준 판녀들 정말 고마워 좋은하루보내고 원하는일 모두 다 잘됬음 좋겠어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