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이랑 같이 일하는 25살인데, 그만둬야 하는거냐

감자마을2023.02.19
조회37,701
간략하게 요약해볼게..
25살 남자야삼촌이랑 같이 일하고 있어 업종은 중장비 쪽이고, 21년 5월부터 배우기 시작했어
21.05.05 ~ 21.12.31소득 0원, 간간히 용돈 30만원
(삼촌이 내게 6개월 정도만 무급으로 고생해라. 그러면 10월넘어서 부터는월급 200만원은 맞춰준다고 말하였지만 지켜지진않음)
이 기간은 배우는 기간이였어서 소득이 0원이여도 어느정도 납득하려면 납득할 수는 있음.월평균 25일 출근, 많을땐 28일도 출근 / 6시 기상해서, 집 오면 5시반소득이 없었으므로, 밤에 야간알바, 새벽에 컴퓨터 재택알바해서 월 150씩 벌어서 천만원정도 모았는데, 너무 몸이 힘들어서 알바는 전부 그만둠

22.01.01 ~ 22.04.31소득 0원 이때는 직접 중장비운전을 했지만, 배우고있다는 명목으로 소득X(중장비는 삼촌.명의 중장비. 이 시기는 삼촌도 건설업체에 나의 중장비 작업비를 청구하지 않았음으로 어느정도 납득가능)

22.05.01 ~ 22.09.31작업비 매달 500만원/ 소득 매달 100만원 (여기서부터 문제의 시작)어느정도 실력이 쌓여서, 삼촌이 업체에 작업비 청구를 할 수 있는 수준이 됨청구비는 달에 500만원을 청구하였지만,
내 월급은 100만원이유는, 내가 운전하는 중장비가 삼촌명의이고,100% 할부를 사왔는데,할부 개월을 너무 짧게 끊어서 나가는 돈이 많음
3년 할부를 끊어서 한달에 370만원 고정지출, BUT 대다수 5~7년을 많이 끊음 
5년 할부를 하게되면, 한달 250만원 고정지출, 그러면 내 월급도 올라갔겠지,하지만 실력이 딸린다는 명목으로
월급이 100만원,정작 본인명의의 중장비 할부는 3년으로 해서, 이자도 안나가고, 할부도 빨리끝나고, 본인에게 굉장한 플러스요인, 할부가 다끝나고 되팔면 9000만원정도 이득을 볼 수 있음

22.10.01 ~ 23.01.31작업비 매달 1100만원/ 소득 매달 100만원 / 총 400만원 아직 못받음하... 현타온다....삼촌이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빚이 굉장히 많아서, 지금 많이 못준다고 100만원만챙겨주겠다고, 나중에 많이 챙겨주겠다고 하신다.그런데 문제는 작업비를 청구한 업체에서 아직 돈이 안나왔다면서 4달동안 총 400만원을 나한테도 못 준다고 한다..

대금 못받은건 사장의 몫이지, 직원이 고민해야할 부분은 아니다. (대금을 받아오는 직업이 아니라면..)하지만 지금 워낙 빚이 많아서, 나에게 돈을 미리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건 내가 확실히 아는 부분이여서 신뢰해도 되는 정보.

삼촌은 지금 본인 명의의 중장비를 내가 운전을해서 할부가 다 끝나면그 중장비를 다시 팔아서 그 돈으로 빚을 갚으려 하고 있는데,지금 상황에서 빚을 갚을 수 있는 방법은 이게 최선이다.그러면 여기서 내가 그만두게되면 중장비를 대신 운전할 사람이 없다(요즘은 임금이 올라서 남의 중장비 운전안하고, 자기명의의 중장비를 사서 하는 게 추세)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만두면 할부도 안끝난 중장비를 되팔고, 안그래도 삼촌집 망하기 직전인데, 내가 그만두고, 망해버리면, 난 천하의 죄인이된다.물론 내가 아직 경력, 인맥부분에서 많이 딸리니, 삼촌명의의 중장비를 타면서,삼촌과 수익을 나눈게 현명한건 맞지만,

 2년이 다되도록 이런 상황인건 문제가 있지싶은데심지어 돈도 못받는데, 뒷집살아서 심부름, 잡일이란 잡일은 다 도맡아한다.일과 관계없는 심부름도 쉬지않고 시킴

23년 1월부터 야간알바 하나 시작했는데, 주5일 4시간씩 일하니까 백만원 받더라 ㅅㅂ나이거 그만두는거 맞는거냐?이성적으로는 그만두라하는데,  그래도 삼촌에게 감사한 점도 많고. 내가 그만두면 삼촌 집안이 진짜로 망할 수 있다는 생각하니까 그만두지를 못하겠다.(진짜로 망함)

나 어떡해야하냐

댓글 71

ㅇㅇㅇ오래 전

Best삼촌 망한다고 맨날 징징대는 거 다 구라임. 너 돈 안주려고 그러는거야. 아무리 건설기계나 공사판 스킬 배울 때 초반에는 무급으로라도 배운다고는 하지만 너네 삼촌은 거의 너를 신안 염전 노예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거 같음. 님이 직접 빚내서 장비사서 다녀도 지금 그것보다는 더 벌듯

ㅇㅇㅇㅇㅇㅇ오래 전

Best이게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이네..

네루네루오래 전

Best2개월도 아니고 2년? 이 정도면 삼촌 멱살 잡고 흔들 정도야. 망하고 안망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삼촌이 너에게 해서는 안될 짓을 너한테 한거야. 급여를 못주는 건 삼촌의 잘못이자 문제지. 너의 잘못이 아니잖아. 삼촌이 망해서 널 탓한다면 삼촌은 개보다 못한 인간이야. 본인이 못해서 망한걸 네 탓으로 돌리는거지. 이건 일방적인 너의 희생과 노예짓으로 유지되는 구조잖아.

ㅏㅏㅏ오래 전

Best50 중반 아줌마에요. 글쓴이 아들 같아서 댓글 남겨요. 삼촌이 양아치 맞네요. 황금 같은 나이에 어찌 공짜로 부려 먹나요? 오히려 삼촌이면 남들보다 더 챙겨줘야 하지 않나요? 삼촌 빚은 삼촌이 알아서 갚을 일이고 글쓴이는 본인 일한 대가는 정당하게 받아야지요.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으나 용접 하고 싶으시면 우리 회사로 부르고 싶네요. 용접 1도 몰라도 가르쳐주고 월에 4대보험 세금 다 공제 하고도 250만원 이상일텐데 안타까워요.

ㅇㅇ오래 전

Best제발 그만둬 너가 나쁜거 아니야 나쁜건 삼촌임 삼촌인생 걱정할게 아니라 너 인생만 생각해 이젠 그정도면 충분히 했다

팩트폭격기오래 전

저거 도배사든 중장비쪽이든 현장 기술직군들이 신입 가르치는 척 하면서 일손하고 급여 뽑아먹는거임 처음엔 일 가르치고 배운다는 명목으로 돈 안주다가 조금씩 주면서 나중엔 그 기간 채워지기 전에 버리는 방법임 (돈 줄거 다 주고 끝까지 가르치면 본인 밥그릇 뺏기거든) 근데 혈족인 삼촌이 그 짓거리를 조카한테 똑같이 한다고? 엄청나네 부모님은 너 그렇게 일하고 그 짓을 당하는데도 가만히 있든? 답답하다

ㅇㅇ오래 전

올해 그리고 앞으로 몆년 건설경기 다 죽음이야. 삼촌 돈 못받는거, 그거 당분간 못받고, 중장비 중고 넘쳐서 중고 팔지도 못한단 이야기지.

gain오래 전

이정도면 너네 부모님이 나서서 동생이랑 연 끊을법한 일인데?

ㅇㅇ오래 전

본인이 노예라는 생각은 안함?

ㅇㅇ오래 전

님 인건비로 삼촌이 빚 갚고 있는거네요

오래 전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챙기다는 데 넌 곰이고 니 삼촌이 왕서방임. 니가 번 돈으로 중장비 할부도 갚고 있는데 그럼 저거는 니 장비인 거 아니야? 2년 동안 돈도 안 주고 니를 그렇게 부려먹었으면 진짜 양심이 없어도 그렇게 없을 수가 없다.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삼촌 밑에서 벗어나. 삼촌이 망하든 말든 그건 니 알바가 아냐. 니 손발 맘대로 조종해서 번 돈 지 주머니에 다 닦아 넣고 오백만원짜리 인력을 갖다가 백만원에 실컷 부려먹고 돈도 떼먹고. 참.. 더 할 말이 없다. 너 뭘 해도 니 삼촌 밑에서 일하는 것 보다는 나아. 돈 한푼 안 받고 그렇게 열심히 일 해주고 니 돈 번다고 투잡하고 너 성실하고 착해. 좀 어리숙한 게 흠일지라도 그거는 연차 쌓이고 눈치 늘면 단점도 아니야. 삼촌하고 말도 섞지 말고 독립하든 벗어나든 엮이지 마. 아직 너 나이도 어리고 일머리도 있는 거 같은데 어딜 가든 니 삼촌보다는 나으니까 거기서 당장 나와.

ㅇㅇ오래 전

니가 망하지 나도 삼촌네서 일했는데 부모님 아니면 버려

ㅇㅇ오래 전

뭐래. 니가 받아야 할 돈(니 돈)으로 중장비 할부금 갚으면 그 중장비는 니 명의가 되어야지. 그걸 판 돈을 왜 삼촌 빚을 갚아?? 그럴 바에야 니가 니 명의로 중장비 사서 그 빚 갚아나가는 게 정상 아니야? 피꼴 그만 빨아먹히고 관둬. 니 갈 길 가.

ㅇㅇ오래 전

일이란건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벌리는거임 쓰니 삼촌이란 작자는 쓰니 무임금노동착취로 전제로 일을 벌린거임 한마디로 쓰레기라는거지 그리고 사람 그리 쉽게 안망함 그 어렵다는 살림이라면서 할부는 3년.. ㅋㅋ 돈에 그냥 눈 먼 사람임 그리고 쓰니가 야간알바를 해야하는게 아니고 삼촌이란 작자가 투잡을 해서 쓰니 월급을 줘야 하는거임 그리고 천하의 죄인이라는 말은 쓰니한테 대우를 제대로 해줬는데도불구하고 그만둘 때나 듣는 소리임

ㅇㅇ오래 전

세상에... 염전노예가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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