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밤12시.. 잠실본동서 택시기사랑 싸운 여자분!!!

차니찬2009.01.09
조회472

뭐 반했다거나 그런걸로 글쓰는거는 아니예요 ㅎ

이 글 쓴다고 해서 찾을 확률 거의 0%에 가깝다는 사실을 알지만....

그래도 계속 마음에 걸려있어서 한번 써 봅니다 ^-^

 

1월 7일 밤 12 쪼금 넘어서 신천에서 삼전사거리 가는 방향

횡단보도(잠실 본동 우성4차아파트 앞)에서
술이 쬐끔 거하게 되셔서 내리신 여자분 돈주세요 ㅡ.ㅠ


기억나는 인상착의로는
핸드백인가? 그걸 두개 가지고 계셨는데 하나는 영어책들로 가득 들어있었고
목에는 인조모피목도리(한쪽면만 모피로 되어있는거-검은색),
아이보리색 자켓인가 마이인가 모르겠는데 입으시고 청바지 입으셨구요...
그리고 헤어스타일은 살짝 짧은 단발머리 스타일이셨어요.
눈은 좀 컸던걸로 기억...ㅋ 나이는 30대 전후?

 

횡단보도에서 형수님 기다리고 있는데 택시 내리시면서 기사아저씨랑
택시비 안낸다고 시비가 붙으셨더라구요.
시비가 좀 길어지고, 택시기사 아저씨가 경찰서 끌고간다고 그러시길래
저는 택시비 얼마되나 싶은 마음에
기사아저씨께 제가대신 내드릴테니 그냥 집에 보내라고 했는데..
ㅡ.ㅜ 택시비가 글쎄 4만원 크흑...

 

아저씨 말씀으로는 일산 롯데백화점에서 잠실본동까지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크흑...
저도 현금을 안가지고 있어서 어쩔수 없이 카드로 계산해 드리고 나니
형수님 전화가 와서 그 여자분께 얼릉 일어나셔서 집에가라고 횡단보도
자동차 진입 방지 가드에 앉으시는거 일으켜 드리고 돈 내일 주겠다고 하셔서
제 명함 드렸는데... 저도 살짝 한잔 한지라 깜박하고 그분 핸드폰 번호를 안받았어요 큭...

형수님하고 횡단보도 건너다 보니 그 여자분은 근처 편의점 갔다가 도로 건너서 택시 다시 타시던데...
만에 하나의 확률로 이 글 보신다면 !!! 택시비 주세욧 ㅋㅋㅋ

뭐 꼭 택시비를 받아야 겠다기 보다 다시 택시 타시던데...
택시비 문제 또 일으키신 거 아니신지... 맘에 걸리네요.

 

제 명함 잃으버리셔서 연락이 없으신건지 ㅡㅡ

돈 주기 싫으셔서 연락이 없으신건지

아님 쪽팔려서 연락이 없으신건지

 

돈 안주셔도 되니 잘 들어가셨는지 메일 한통 보내주심

마음에 걸린거 풀리겠네요 ㅎㅎ

 

명함은

현대기아자동차 구매총괄본부 XX찬 이라고 되어 있을꺼예요.

lifu@hyundai-motor.com 으로 메일 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