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분과 만남중인데요…..

뭐지ㅠㅠㅠ2023.02.21
조회83,716


댓글 잘 읽었어요..
의사를 떠받든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ㅠㅠ
댓글중에 의사”님”이라고 지칭하냐 하는건
그냥 보통 사람들이 의사선생님이라 하니 그렇기 말한거라
높인다는 의미는 아니였는데.. 그게 그렇게 해석이 되는군요;;;….
그냥 제가 뭐 딱히 출중한 외모도 아니고
부모님한테 아직 얹혀사는 아주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ㅡㅠ
보통 의사하면 그래도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멋지고 좋은 직업군이다 보니 …..
솔직히 아직까지는 얼떨떨한 느낌이라
응원과 충고의 말씀 감사합니다….
건전한 마음으로 한번 만나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차트 얘기가 나와서 ..
안그래도 그부분은 제가 직접 물어봤어요
정보에 다나와있지 않냐 하고 물어보니
환자 개인정보를 함부로 개인적으로 쓸수 없고
같은 주소인걸 알아서 어쩌면 마주칠까 싶어
저녁에 아파트 안에서 산책을 하셨다네요 ;;ㅋㅋ




일단 방탈이면 죄송합니다 ㅜㅜ..
28살 평범한 직딩입니다ㅠㅠ
12월초에 심하게 감기가 걸려서 코에서 누런코가 나오더니
연속으로 감기가 걸린건지 계속 안좋고
두통이 너무 심해서 이비인후과에 한동안 치료받으러 다녔어요 ㅜ

지금 제가 좀 혼란 스러운 상태라….
현재 그 다녔던 병원 의사분과 3차례 만남을 했어요.

저희 아파트가 오피스텔 동이 같이있는 아파트인데
알고보니 같은 아파트에 살더라구요

얼마전에 동료들이랑 저녁먹고 들어오는길에 입구에서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있길래 긴가민가 하던차에
그분이 어? 안녕하세요~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병원 선생님이시더라구요;;
순간 그냥 뻘줌해서 아~~ 안녕하세요~~
했는데 머뭇하시더니 혹시 잠시 얘기 할수 있냐고 하셔서
상가 커피숍에서 잠시 얘기를 나눴어요

처음 본날에 굉장히 좋은 느낌을 받았고
연락을 하고 싶었는데 개인정보를 함부로 쓸수도 없고
병원에서 함부로 연락처도 물어볼수가 없어서…
한동안 어떻게하면 다시 볼수있을까 하고
엄청 고민하고 있었다고…….
근데 같은 아파트였다니 지금 행운을 만난거같다고…..;;;

너무 신데렐라같은 이야기 아닌가요…?
제가 이쁜거도 아니고.. 그렇다고 잘난 사람도 아니거든요
..
친구들에게 얘기하니
뭐 어떠냐 한번 만나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라고 응원을 하는데
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나처럼 평범한 사람을 보고 호감을 느꼈다는게
티비나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얘기지 않나요…?

3번 정말 평범한 데이트 했어요…..
영화보고 식사하고 공연관람…….
의사라고 허세도 없고 차분한 성격에
인물도 괜찮으시고….;;;;
그냥 대화하면 소소한 일상이야기 같은거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