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이후

궁금해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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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자입니다. 6개월 가량 만난 남자친구와 어제 오전에 헤어지게 됐어요.

사실 저는 상대방 많이 좋아하지만, 상대의 직장, 제 취업 관련으로 평일 일주일에 한번정도 보는 사이였어요.

만나면서 외롭고 서운한 감정, 상대가 나를 예전보다 좋아하지 않는듯한 느낌...

좋아하지만 헤어지자고 웃으며 얘기를 했고, 상대는 제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하는 거라 생각했을거예요.

제가 상대 좋아하는거 본인도 알고있거든요.

그 다음날 상대의 출근 길, 평소 출,퇴근길에는 통화하는데 문득 이런 연애하면 안될것같아 이제는 전화 못받을것같다는 카톡을 보냈어요.

마지막으로 통화하자는 상대.

마지막 통화 시작은 상대의 아무렇지 않은듯한 목소리였네요.

진심이었냐고, 만나면서 외로웠다는 내말이 자꾸 생각난다며 이해하겠다고 합니다.

짧은 통화로 이렇게 헤어짐을 마무리했네요.

저는 내심 상대가 제 좋아함의 확신이 들게끔 했으면 헤어지자고는 안했을것같아요.

제가 헤어짐을 말했지만, 저만 힘든것같네요...

이제 이틀밖에 안됐는데 감정을 어떻게 추스릴지..

상대에게 연락 기다리지 말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