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맘 알고 싶어요..

넘 답답해서..2004.03.12
조회748

언제부턴가 집에 오면 핸드폰을 꺼놓더군요.

그때부터 가끔 핸펀을 확인했구 이상한 문자가 들어와서 남편에게 확실히 얘기했죠.

물질적인것은 부족해도 참구 살수 있지만 날 실망시키는 것은 용서할수없다구..

그렇게 넘어갔는데 그 이후에는 핸펀에 비밀번호를 해놨구요.

어찌어찌하여 한달뒤에 어떤 여자랑 서로 통화한 기록을 찾아 냈어요.

시댁, 친정 다 알리구 이혼까지 생각했지만 통화만 했을뿐 만나지는 않았구 신랑의 사과의 편지와

뉘우침. 그리고 우리 딸 때문에 용서했구 그렇게 1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그일이 있은후 남편을 100% 신뢰할수 없었고 오늘도 남편의 메일에서 여자 후배인지

친구인지에게 남편이 먼저 메일을 보냈구 그 쪽에서 답장이 온것을 봤습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구요.

전에도 몇번 다른 여자를 인터넷에서 찾는것을 봤거든요.

왜 결혼한지 6년이나 지났구 예쁜 딸도 있구 그렇다구 제가 외모가 딸리는 아주마 분위기도 아닌데..

신랑은 한눈을 팔려구 할까요.

그냥 오래전 알고지내던 그녀들의 속식이 궁금하다는것은 이해가 가지 않아요.

지금도 신랑은 핸펀에 비밀번호 해놓구있구요.

작년에 그 일이 있구 넘 힘들었기에 신경쓰지 않으려 하지만 오늘 아침 신랑의 메일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살아나면서 신랑이 넘 밉고 답답하고 우울하고 그러네요.

남자분들의 의견이 듣고싶어요.

이건 바람인가요.     제가 어떻게 이해해야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