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떨어졌다고 계속 걱정하는 친구

1112023.02.25
조회72,090

집값 떨어졌다고 게속 걱정하는 친구가 있어요
제가 혼자살면서 이사 다니는것도 너무 귀찮을쯤, 2년전에 집을 매수했고 저는 실거주용으로 구입해서
욕심 안부리고 전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구입했습니다. 집을 살 무렵에 개인적 사유로 일을 좀 쉬어야하는 타이밍이기도 해서 오히려 제 소득과 자산 대비 저렴한 집을 구입했어요.


무주택 아니고서야 집이 한채라도 있는 사람은 실거주라해도 내 집이 떨어지는걸 엄청 반가워할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또 생각해보면 내집만 떨어진게 아닌 내 옆 단지 옆옆단지 옆동네 다 같이 비슷한 가격이 떨어져서 크게
타격 받을것도 아니고요.


그냥 좋지도 안좋지도 않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네요.
근데 친구가 게속 걱정을 지나치게 해주는데 그게 게속 듣다보니 걱정이 아니라 약간 제 집값이 떨어진걸 되게 신나하는거 같아요.


실거주니까 뭐 괜찮다고 얘기했는데, 그래도 최근 실거래가보면 최고가대비 2억 떨어졌던데? 이래서


2억 떨어져도 내가 산 가격보단 안떨어졌고 내가 산거보다 더 떨어져도 뭐 어쩌겠어
지금 시장 상황이 이런건데. 라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해도 일본 버블 경제 얘기하고
인구감소 출산 감소 노령화 이야기 하면서
집 팔려면 10년 이상은 걸린다, 반토막이면 다행이다 반의 반토막 난다더라 이런 얘길 하는데 제가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 보통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나요?

저는 남이 주식을 하든 집값이 어찌됐든 관심이 없어서요ㅠㅠ
제가 집 샀을때도 얘기 한번 꺼낸적이 없어요
집들이 한번 와서 그때 본인이 집값 검색해보고 지금 시세가 어떤지 게속 체크하는것도 제 기준 좀 신기해서요... 남의 집 실거래가를 왜 체크하는거죠? 구입 의사가 있으면 해도 되는데 그거도 아니면서 게속 부정적 얘기하면서 저에게 보고라고 하듯 걱정이라며 얘기를 구구절절 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왜이러는걸까요ㅠㅠ 그리고 제가 뭐라고 대응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