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300명 이름, 휴대전화 번호까지 노출
학부모 전화 받고서야 문제 인지…10여 분 뒤 게시물 삭제
경기도 화성시의 한 고등학교가 신입생 300명의 이름과 내신 점수 등의 개인 정보를 누구나 볼 수 있는 학교 홈페이지에 노출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후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면서 공공기관의 보안 의식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가도 화성의 한 고등학교는 지난 23일 합격자 현황 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올리는 도중 신입생 300여 명의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내신 점수 ▲등수 등의 정보를 함께 게시했다.
이 학교는 한 학부모로부터 이에 대한 전화를 받고서야 문제를 인지하고 10여 분만에 해당 게시물을 비공개 전환하고 삭제했다. 이어 학교 홈페이지에 "신입생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무거운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학교 측은 신입생 반 배정 파일을 수정하고 게시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생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비슷한 사고가 일어나면서 학교 측은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홈페이지에 신입생 내신점수·등수 노출
학부모 전화 받고서야 문제 인지…10여 분 뒤 게시물 삭제
경기도 화성시의 한 고등학교가 신입생 300명의 이름과 내신 점수 등의 개인 정보를 누구나 볼 수 있는 학교 홈페이지에 노출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후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면서 공공기관의 보안 의식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가도 화성의 한 고등학교는 지난 23일 합격자 현황 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올리는 도중 신입생 300여 명의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내신 점수 ▲등수 등의 정보를 함께 게시했다.
이 학교는 한 학부모로부터 이에 대한 전화를 받고서야 문제를 인지하고 10여 분만에 해당 게시물을 비공개 전환하고 삭제했다. 이어 학교 홈페이지에 "신입생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무거운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학교 측은 신입생 반 배정 파일을 수정하고 게시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생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비슷한 사고가 일어나면서 학교 측은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