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가족모임있는날 낮에 오신다는 시어머니

쓰니2023.02.27
조회40,647


안녕하세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50일된아기 시부모님이 조카까지 댈꼬와서 3시간
있다갔다던 쓰니인데요.

곧 시아버님 생신이신데 시엄마가 남편에게
시이모도오고 낮에 애기보러가고 싶다고 해서
남편이 전화왔길래 시이모 타지분이라 안된다했거든요

아직 애기 80일이고 아버님생신이라 저희집에 안와도
애기 데리고오라해서 식당에서 어자피볼건데
굳이 약속당일 낮에 오신다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시이모님도 아버지생신같이참여해요)

저희남편도 출근하고 저혼자 애기보는때에
저희 시엄마 혼자택시도 안타고다니셔서
주말이라 분명 아주버님 차로 올거고
그러면 큰집식구도 같이오는건데

안된다고 말하고 아버지생신날보는데
굳이 그날 낮에 것도 혼자 애보는데 오시면
나는 언제 씻고 준비하고 하냐했어요.

말이 저녁약속전에 잠깐이지 몇시간계실거고
저도 아직 몸조리중이고 손목나가서 병원다니는데
화가 너무너무 나는데 꾹 참고 남편퇴근하고
저녁에 밥먹고 차분히 얘기했네요.

다행히 시어머니가 전적이(?) 있으셔서 남편이
안된다하고 잘 넘어갔는데

시이모님오셔서 심심하니 저희집애기보러오신다는거
같은데.. 전에도 같은생각이지만 애기가 심심풀이땅콩도
아니고. 그리고 말만 시이모님하고 애기보러오는거지
실상보니 아주버님. 큰조카. 작은조카까지 도합
2명이 5명으로 둔갑을 했네요. ㅡ.ㅡ

암튼 안오시고 잘끝났는데
밥먹을때 시이모님이 "어머니가 애기를 많이보고
싶어한다고 자주보여드려야겠네~" 하시길래

웃고넘겼네요. 대꾸할 의미가 없어서요 ㅎ

시어른들이 보자 약속하면 저는 당연히 부모님두분만
본다생각하는데 이렇게 다른가족분들도 같이
오기도하나요? 다들 근방 5분에어 15분거리살아요.

결국안오긴했지만. 남편도 식사끝나고 말하더라구요.
자기 엄마가 빌런이라구요 ㅎ.ㅎ


**안보여드리겠단거 아니고 보여드리는데도
몇일뒤 보는데도 그 사이 보고싶다고 보러온다하시고
올때도 두분만오시는게 아니고 줄줄이사탕처럼
다 달고 오시려하니 답답하네요.

저 없을때 한번 오셨다가 애가 울고불고 진정안되서
저 있을때 온다하신거 같아요!

앞으로 남편하고 같이 시댁식구만나기로했어요.


그러니 안보여드리네마네하는 말씀이나 주인없는
욕설은 반사드려요.